본인은 학식충인데

당연히 인제 음흉하게 아이온2 인벤이나 하고 있는

학식충이 정상일리 없지요

어렵게 갈것도 없이 님들 학창시절 생각하면 됨

하여튼 정상이 아니라서

동기랑 별로 이야기를 안합니다

그냥 저랑 이야기 하는 동기가 있고 아예 안하는 동기가 있음

근데 이야기 하는 동기도 소수고

걍 ㄹㅇ 할 말만 함

하여튼 그런 상황이다가

인제 올해 대학 입학한 새내기들이 26학번이거든요

07년생


그 얼마전에 26학번들이랑 술자리를 갔는데

제 옆자리에 저랑 동기인 여자애가 앉았거든요

ㅈㄴ 예쁜 애인데

사실 대학 다니면서 그 여자애랑 대화 안한지

이미 1년 다 된거 같은데

그냥 거의 1년 동안 인사를 안함

인사를 해본적이 없음

서로 복도 지나가면 ㄹㅇ 투명인간급으로

아무 말도 안하고 서로 지나갔는데

하여튼 그러다가 술자리에서 술 게임을 하는데


예를 들어서

[이 중에서 가장 입냄새 심할것 같은 사람]

이러면 하나둘셋 하고

지목을 하고

지목 가장 많이 당한 사람이 술을 마시고 이런건데



그 게임을 하다가 뭐가 나왔냐면

[이 중에서 첫 인상이 가장 좋은 사람] 하나둘셋

했는데

제 옆자리 동기애가 저를 골랐음



그걸 보고 제 마음은

귀멸의 칼날 [미츠리]처럼

[에..? 와타씨..? 혼또오오오..?] 이러면서

마음이 샤르르 녹아내렸고


어제도 동기 여붕이랑 저 2명만 빈 강의실에 있길래

[집 안 가나] 이러면서 먼저 말 걸고 대화 하고 옴
































이거 슬슬 기대해도 되는 부분입니까? 형님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