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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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4-08 14:07
조회: 1,187
추천: 9
유저를 병신 개돼지라고 인지하고 있는게 분명한 운영진이 ㅈ망겜을 접을까 말까, 운영하는 꼬라지를 보니 고민을 안 할 수가 없다. 이번 ‘모두 챌린저 보상’ 대응을 보고 있으면, 이게 과연 경쟁 시스템을 이해하고 내린 결정이란 말인가. 열심히 한 사람일수록 더 큰 허탈감을 느끼게 만들다니. "이제까지의 유저분들의 노력을 물거품 만들 수는 없으니까, 모두에게 챌린저 보상을 드립니다." 유저가 개등신 빡대가리라고 생각하는 것이 분명하고 기만하고 있다고 느껴진다. 경쟁 시스템을 이해하고 내놓은 대처인가? 뭐라도 주니까 유저들은 빡대가리라서 그냥 다 좋아할 줄 아나 보다. 기록 1초 줄여보겠다고 스펙업한다고 큐나사고 도핑에 비용을 쓰고, 마일리지/시즌 주화까지 끌어다가 전투 강화 주문서 쓰고, 몇 시간씩 빌드를 다듬고 연구하면서 스트레스까지 감수해온 과정들이 한순간에 의미 없는 일이 되어버렸다. 전강 500개 700개씩 남아있는데 "챌린저 보상이다 개꿀 헤헤헤" 하고 있는거 보면 없던 흰머리가 500개정도 생기는거 같다ㅋㅋㅋㅋㅋ 경쟁 콘텐츠에서 중요한 건 ‘차등 보상’일텐데, 문제 상황이 발생했다고 모든 유저에게 동일한 보상을 지급한다? NC가 고민 없이 노력 없이 할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일 수는 있어도 납득하기 어려운 대응이다. 이건 경쟁의 의미 자체를 무너뜨리는 선택이다. 누구 머리통에서 나온 결정인지... 대가리가 나쁜 건지 능력이 없는 건지. 상식적으로 이렇게 처리하는 게 맞지 않았을까?
게임으로 풀어보면,
이렇게 했다면 기록이 초기화되는 불편은 있더라도, 적어도 공정성이 확보된 상태에서 다시 경쟁할 수 있다는 점에서 다시 한번 의욕 태워서 경쟁에 참가하고 결과에 대해 충분히 납득할 수 있었을텐데. 대리 플레이 같은 경우는 입증 문제 때문에 단속이 어려울 수 있다는 점은 이해함. 하지만 명확한 버그 악용까지 제대로 대응하지 않는 건 이해하기 어려움. 결국 가장 간단한 방법으로 상황을 덮어버린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 한 시즌 동안 열심히 플레이해서 성과를 만들어냈는데, 결과적으로 모두에게 동일한 보상이 주어진다면, 그 과정의 의미는 무엇인지 되묻게 됩니다. 이 일련의 이슈가 한 시즌 열심히해서 응룡 무기 만들었더니, "키나 복사 발생해서 모두에서 빛응룡무기 뿌립니다." 이와 뭐가 다르단 말인가? 심지어 랭킹 보상은 한정판 이라는것. 내가 노력한걸 똥으로 만든거? 그건 그냥 인내할 수 있다. 아이온2에 애정 쏟아서 고스펙 만들고 의욕 불태워서 열심히한 사람들을 다 접히게 만드는 운영으로, 게임 망가지는게 눈에 보여서 그게 열이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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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re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