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노리스 소프트
가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젤다의 전설 시리즈와의 협업 역사 및 향후 계획을 처음으로 상세히 밝혔다. 


이번 발표는 닌텐도(Nintendo)가 올 크리스마스 시즌에 시간의 오카리나 리메이크를 출시한다는 대형 루머가 확산되는 가운데 나와 더욱 주목받고 있다.


모노리스 소프트는 닌텐도가 완전히 소유한 자회사로, JRPG 시리즈 제노블레이드로 잘 알려진 개발사다. 닌텐도와의 젤다 협업은 2011년 Wii 타이틀인 젤다의 전설: 스카이워드 소드부터 시작됐으며, 당초에는 추가 개발 인력 지원 차원의 협력이었다. 이후 3DS 작품인 젤다의 전설: 신들의 트라이포스 2, 야생의 숨결 그리고 DLC 및 후속작인 왕국의 눈물까지 파트너십이 꾸준히 확대됐다.

닌텐도의 프로듀서 이와모토 다이키(Daiki Iwamoto)는 "모노리스 소프트는 탄탄한 개발 실적을 보유하고 있었고, 닌텐도 그룹사이다 보니 외부 기업에는 말하기 어려운 내용도 허심탄회하게 논의할 수 있었다"며 협업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젤다의 디자인과 기획 부문을 외주로 맡긴 것은 처음이라 기대와 불안이 공존했다"고 덧붙였다.


모노리스 소프트 측 프로듀서 후지타 야스히로(Yasuhiro Fujita)는 "팀이 아직 성장 단계에 있으며, 게임을 함께 만들면서 동시에 팀도 함께 만들어가는 느낌"이라고 전했다. 그는 "'이런 걸 하고 싶다', '이게 좋을 것 같다'는 식으로 우리가 먼저 제안할 수 있는 기회를 늘려가고 싶다"며 보다 능동적인 역할 수행 의지를 밝혔다. 이와모토 역시 "모노리스 소프트가 처음부터 젤다를 함께 만드는 강력한 파트너로서 핵심 역할을 점점 더 많이 담당하길 원한다"고 화답했다.

현재 모노리스 소프트가 어떤 젤다 타이틀을 개발 중인지는 공개되지 않았다. 2026년은 젤다 시리즈 40주년으로, 팬들 사이에서는 시간의 오카리나 리메이크 발표와 실사 영화 추가 공개가 이뤄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https://www.ign.com/articles/as-ocarina-of-time-remake-rumors-swirl-co-developer-discusses-the-legend-of-zelda-series-fu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