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온 2 지금 문제는 단순한 밸런스 문제가 아닙니다. 


애초에 랭킹 시스템 설계부터 잘못된 겁니다. 


이 게임은 딜량이 높으면 랭킹이 올라가고, 그 랭킹에 따라 타이틀이랑 보상을 줍니다. 


문제는 기준이 하나뿐이라는 겁니다. 딜. 방어, 힐, 서포트 이런 건 평가 자체가 안 됩니다. 


결국 게임 전체가 딜 하나 기준으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유저들은 선택지가 없습니다. 


다 딜 올리는 데에만 집중합니다. 탱커, 힐러? 의미 없습니다. 


재미나 역할이 아니라 효율 싸움이 되어버렸습니다. 


결국 몇 개 클래스만 살아남고 나머지는 도태되는 구조가 고착됐습니다. 


딜 잘 나오는 클래스는 사냥터 먹고, 성장 빠르고, 보상까지 가져갑니다. 


반대로 아닌 클래스는 PVE든 어비스든 경쟁에서 밀립니다. 


이건 시간이 갈수록 더 벌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지금 사람들이 말하는 밸런스 붕괴? 그건 결과입니다. 


원인은 딜 중심 시스템과 랭킹 입니다. 


구조가 그렇게 만들어져 있는데 밸런스가 맞을 리가 없습니다. 


그런데 이 문제는 이상하게 흘러가고 있습니다. 


시스템 문제였던 게 클래스 싸움, 유저끼리 싸움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본질은 뒤로 밀리고 있습니다.


공식 라이브나 업데이트 방향 보면 더 명확합니다. 


문제를 시스템이 아니라 유저 갈등으로 보는 느낌입니다. 


그리고 PVP 쪽으로 계속 유도합니다. 


솔직히 말하면, 이건 해결이 아니라 시선 돌리기입니다. 


이미 터진 구조 문제를 덮고 있는 겁니다.


정리하면 이겁니다. 지금 아이온2는 밸런스가 무너진 게 아닙니다. 


애초에 밸런스가 유지될 수 없는 구조입니다. 


딜 하나로 모든 걸 판단하는 순간, 클래스 다양성은 무너지고, 콘텐츠는 독점되고, 유저끼리 싸우게 됩니다. 


이건 수치 조금 건드린다고 해결될 문제가 아닙니다. 


구조를 다시 짜야 합니다.


결론 간단합니다.


지금 문제는 밸런스가 아니라 설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