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부터 느낀것이지만
탄탄하게 기획하고 준비한 게임이 아니란 사실을 점점 더 강하게 느끼고 있습니다

유저들은 매주 변화하는 업데이트 내용에
환호하는것 같습니다만, 그리고 인섭이와 남준이의 감성적인 입발린 말들에 감동하기도 하며, 엔씨 직원들의 연장근무 이슈를 보며 노력하고 있구나 생각하지만

실상은 어떨까요?

1. 애초에 클베느낌으로 내놓은 게임이고
2. 유저들의 입맛에 따라 업데이트 내용이 휘둘리고
3. 매주 방대한 업데이트 대비 매크로와 작업장에 대한 개선은 매주 미미한점
4. bm출시 및 사과를 반복하는 점

이 모든 상황을 종합해보면,
“한 달만 더 뽑아먹자” 로 밖에 이해되지 않습니다

엔씨직원들 야근시키고 수당줘가면서 한달만 더 고생하면 된다 독려하고있을지도요

유저들 의견을 수용하는것이요 네 물론 중요합니다
하지만 지켜야할 것들을 지키고 뚝심있게 밀고 나아가야 하기도 합니다.

지금의 아이온은 방향성 없이 그저 둥둥떠다니며 표류하는 느낌입니다. 배에 구멍이 뚫려 물이차오르는 사실은 가려놓은채 선원들에게 열심히 노를 젓고 있으니 곧 육지에 도착할거라 희망을 주는 것 같네요. 머지않아 난파선이 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