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대론데요.

수호성 스킬 구조들을 가만 보면 너무 이상합니다..
스티그마든 패시브든, 액티브든 죄다 조건부에 사용하려면 핸디캡이 걸려 있는데요.
이게 말이 됩니까?

무슨 수호성만 혼자 다른 게임하는 느낌입니다..
몇개 예를 들면 방패돌격이었나? 아니 이 스킬은 대체 왜 회피를 한번쓰고 또 몹을 쳐서 인식되어 전투상태일 때만 사용이 되는건지 이해가 안가구요.(따지고 보면 조건이 두개나 걸린 괴릴한 스킬임..)

그리고 격앙이었나? 막았을때만 동작하는 방식인거 같은데..이거 참 이상한거 같습니다..
패시브 스킬인데...이런 조건 거는게 맞나요? 상식적이면 그냥 기본적으로 일정 수치 이상 주고, 특정 조건 만족하면 가점을 주는 방식으로 가는게 맞는거 같은데....

심지어 액티브 스킬 중에서는 아예 기절이나 넘어짐 상태일때만 활성화되서 사용가능한 스킬도 있습니다..
이게 뭔...ㅋㅋㅋㅋ 상식적이라면 그냥 사용이 가능하고, 기절이나 넘어짐 상태인 상대한테 더 데미지 주는 방식이라던가 쿨이 줄어든다던가 이런 식으로 가는게 맞죠..

진짜 너무 이상합니다.
아니 개발진이 수호성만 좀 미워하나?? 이게 말이 되나 싶을 정도로 스킬 구조들이 이상합니다.

패시브 스킬 중에서는 아예 그냥 이게 왜 있는거지? 쓸모 없는 패시브들만 모여 있구요..;;
모욕의 포효나 고통차단, 비호의 방패는 그저 가관.....놀리는거임?? 

스티그마 스킬은 뭐..어차피 다 쓸 수 없다보니
이상한 스킬들 있어도 그러려니 하겠지만....참..무슨 생각인지..이해가....

전체적으로 보면 그냥 개발진이 탱커? 캐릭에 뭔가 억하심정이 있어서 이러는건지...
참 납득이 안가는 스킬 구조입니다..

이러니 말이 나오는게 딜도 안되는데 탱도 안된다는거죠..
스킬들이 다 이짝인데 아무것도 안되는게 당연한거구요...

그냥 수호성 자체가 스킬 구조를 아예 손보는게 아니면 쭉 노답일거 같습니다.
당장 손봐야 할 부분들은 조건부 걸려 있는 스킬들 다 풀어주는거부터 시작일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