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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박니 님말이 다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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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면 니 얼굴 오나미 ㅋ



짧은 요약 :



어포 제한 구조상 백부장급 이상의 어비스 장비는 물리적으로 제작이 불가능함 

때문의 상위 PVP 장비 성장은 막혀 있는 반면 명룡·암룡 이상의 제작 장비는 

높은 템랩, 기본 스탯, 영혼각인 갯수로 어비스 피해증폭·피해내성 격차를 

자본으로 그대로 뚫어버릴 수 있다. (27일 라방 내용 : 템랩 격차로 인한 보정을 더 없앴다) 

결과적으로 아이온2는 노력으로 성장하는 PVP를 막고, 

돈으로 한계를 우회하는 ‘용캐’를 허용한 시즌제의 탈을 쓴 개고기 리니지 라이크가 됐다.




---------------본문----------------------------




시즌 2에 들어온 이후 아이온2는 계속 시끄럽다.

나는 여러분이 현재 상황을 단순한 밸런스 패치 실패나 

운영 미숙으로 치부하면 핵심을 놓친다고 생각한다.



이건 실수가 아니라
의도적인 개발자의 설계다.



더 정확히 말하면 아이온2는 점점
시즌제의 외형을 쓴 리니지 라이크가 되어가고 있다.



27일 라이브 방송을 보고 이 확신은 더 강해졌다.



아이온2는 시즌제를 도입한 게임이 아니다.
시즌제처럼 보이게 포장된, 전형적인 과금 중심 성장 구조다.






시즌 1 후반에서 시즌 2로 넘어오며 가장 먼저 바뀐 것은
펫 작업으로 얻던 스탯이 사실상 반토막 났다는 점이다.



표면적인 명분은 스탯 인플레 방지와 성장 격차 완화였다.
하지만 실제 유저들의 플레이 환경에서는 전혀 다른 결과를 만들었다.



기존에는 펫 작업으로 확보한 스탯을 기준으로
위력, 명중, 정확, 지식 같은 핵심 옵션을
200에 가깝게 맞추는 것이 가능했다.



이 ‘200’이라는 수치는 단순한 목표가 아니라
유저들이 장비 옵션을 조율하는 기준점이자 전제 조건이었다.



그 전제가 무너진 것이다.



예를들어, 지식이 200이 넘어서
“이제 지식 빼고 명중이나 치저 챙겨도 되겠네”라고 판단했던 유저는
너프 이후 다시 지식을 박아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기존 판단과 세팅이 전부 무효가 된 것이다.






스탯이 반토막 나자
기존에 맞춰둔 장비 옵션은 더 이상 유지가 불가능해졌고

결국 옵션을 다시 조율해야 했다.



옵션 조율은 단순히 수치를 다시 맞추는 문제가 아니다.
대량의 키나나 유일 아이템을 다시 투입해야 하고,
조율 수치가 낮아지면서 영혼의 서까지 추가로 소모된다.

(현자의 돌로 100%를 채워 추가 1줄을 얻기 위해)



이게 시즌제의 ‘리셋’ 개념일까?



아니다.



기존 투자의 가치를 무너뜨린 뒤
같은 자리에 돌아오기 위해 다시 비용을 지불하게 만드는 구조다.



사람들이 그토록 혐오하는 

'리니지식 패치'에서 너무 익숙한 방식이다.






이 상황에 PVP와 PVE 장비 분리가 더해졌다.

장비 분리 자체가 문제는 아니다.



문제는 이 변화가 유저들에게 어떻게 작용했느냐다.



PVE 위주의 유저 입장에서 변화는 크지 않다.
PVP 장비를 굳이 맞출 필요도 없고,
아티팩트 점령전 정도만 참여해도
회랑에서 어비스 포인트 수급이 가능하니까.



어비스 사냥에 욕심을 내지 않는다면
추가적인 과금이나 장비 투자는 거의 필요 없는 것이다.






하지만 PVP 유저 입장은 완전히 다르다.



PVP 유저들은 십부장부터 시작해
백부장 장비까지 오면서
대부분의 장비를 4돌, 5돌까지 강화해왔다.



그 과정에서 들어간 재화는 이미 적지 않다.



그런데 시즌 2에 들어와
PVP 장비를 PVE에서 제대로 쓰지 못하게 되었고,
PVE 장비를 다시 돌파하거나 제작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이건 선택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PVP 유저도 PVE 콘텐츠를 한다.
그런데 PVP 유저만
기존 투자 위에 또 다른 장비 세트를 요구받는 구조가 됐다.



이중 투자가 사실상 필수가 된 것이다.






여기까지 오면
단순한 불편함이나 운영 실수로 보기 어렵다.



펫 스탯 너프 이후
장비 구조가 바뀌고,
PVP와 PVE 장비가 분리됐으며,
이후 영혼각인 옵션이 추가됐다.



이 변화들이 각각 따로였다면 우연일 수 있다.



하지만 이 모든 변화가 맞물려
특정 성장 루트만 압도적으로 유리해졌다는 점에서
이건 하나의 흐름으로 봐야 한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제작 장비가 있다.






현재 유저들이 현실적으로 접근 가능한
어비스 엔드 장비인 백부장 장비는
영혼각인 옵션이 4개, 템 레벨은 77이다.



시즌 어포와 훈장 구조상
천부장이나 군단장 장비를 둘둘 두르는 것은 불가능하다.



백부장 장비조차
아무리 열심히 해도 주당 한 개 제작이 한계다.
공훈 훈장 파편 제작 운이 나쁘면
그마저도 어렵다.



즉, 어포 제한 구조상
상위 PVP 장비 성장은 물리적으로 막혀 있다.






반면 제작 장비는 완전히 다르다.



암룡과 명룡 장비는
템 레벨 86부터 시작하고 영혼각인 옵션은 5개다.



기룡왕과 응룡왕은
템 레벨이 100을 넘고
영혼각인 옵션은 6개까지 늘어난다.



현자의 돌 시스템까지 고려하면
앞으로는 6줄, 7줄까지도 가능해진다.



27일 라이브 방송에서 언급된
템 레벨 격차에 따른 보정 완화까지 포함하면
장비 간 위계는 이미 고정됬다고 보면 된다.






그렇다고 제작 장비의 진입 난이도가 낮은 것도 아니다.

건룡, 진룡, 흑룡, 백룡은
시즌 재화로 계정당 3~4개이상 제작이 가능하지만,



암룡과 명룡은 실패 확률이 높고

부위에 따라 다르겠지만
제작 비용만 해도 5천만 키나 이상이다.



기룡왕과 응룡왕은
제작 비용만 3억 키나를 넘는다.



문제는 비싸다는 게 아니다.



이 제작 장비들은
템 레벨, 기본 스탯, 영혼각인으로 얻는 총 스탯에서
현재 일반적인 PVP 유저가 접근 가능한
백부장 단계 어비스 장비를 압도한다.



그 결과
어비스 장비의 핵심인
PVP 피해 증폭·피해 내성 옵션이 없어도
자본으로 그 격차를 그대로 뚫을 수 있다.






여기에 회피를 더해보자.

회피는 수치에 따라
모든 CC를 무력화하고,
데미지를 무시하며,
전후방 구분마저 없애는 최상위 스탯이다.



현재 구조에서는
키나 수급에 제약이 없거나
돈을 투입할 의지가 있는 유저라면
제작 영웅 장비를 둘둘 두르고
회피 세팅을 극한까지 끌어올릴 수 있다.



이 단계에 이르면
PVP는 더이상 상호작용 게임이 아니다.



나의 컨트롤에 따른 판단, 타이밍이 의미를 잃는다.

수십 명의 공격을 치유 한 명의 케어로 버텨내며 썰자가 가능해지고,



파티 VS 파티같은 소규모 전투에서는 

캐릭터의 존재 자체가 재앙이 된다.



이건 ‘쎄다’의 문제가 아니라
상대의 방을 그냥 무효화하는 구조다.






이런 구조가 정말
NC가 말해온 ‘리니지 라이크 탈피’와 다른가?



만약 개발진이 진심으로
PVP와 PVE를 분리하고 싶었다면
PVP 장비에만 제약을 걸 것이 아니라



제작 장비와 인던 장비에도
동일한 제약을 걸었어야 한다.



아니 적어도 시즌 2에는 암룡/백룡을 엔드로 상정했어야 한다.



왜냐하면 PVP 장비는
어비스 포인트, 시즌 퀘스트, 어비스 보스,
아티팩트 점령전, 훈장 수급 등



시간과 노력이 없으면
현재 구조상 절대 상위로 갈 수 없기 때문이다.

(돌파/ 강화/ 마석작등을 논외로 하고)



게다가 상위 제작 장비와 비슷한 템랩의 군단장과 천부장 장비는
시즌 어포 총량 때문에 아예 물리적으로 제작이 불가능하다.



노력으로는 뚫을 수 없는 천장을 만들어 놓고,



그 천장을 넘는 유일한 방법만 자본으로 열어둔 구조다.






결국 시즌 2의 아이온2는 이렇게 말하고 있다.



PVP는 공정한 경쟁이 아니라
자본을 얼마나 투입할 수 있는지의 문제라고.



내가 생각하는 PVP의 기본은 공정함이다.


이 공정하다의 뜻은 어느정도의 성장 천장을 제한 해 두고

노력과 시간으로 도달할수 있게 만들거나

노력과 시간이 드는게 싫으면 돈을 박아 그 천장에 도달하는것



그리고 클래스 밸런스를 완벽하게 맞출 수는 없어도
클래스별 상성과 팀플레이의 의미는 살아 있는것



하지만 지금의 구조는
시간과 노력을 투자한 만큼 강해지는 게임이 아니라



단순히 돈을 얼마나 썼는지가
캐릭터의 강함이 되는 게임이 됐다.



그 정체성을 시즌제라는 포장지로 덮은 채
결국 개고기 리니지 라이크로 돌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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