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즘 커뮤니티에서 아이온2 어비스를 “개고기”라고 부르는 걸 자주 보는데, 솔직히 이해가 갑니다.
할 사람은 하고, 안 하는 사람은 안 하는 거 당연히 맞아요. 강제할 생각은 전혀 없습니다.
근데 최소한 어비스를 즐기는 사람들을 위한 배려는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예전에 어비스에서 얻을 수 있었던 칭호, 타이틀, 오토바이, 석상 같은 보상들이 지금은 전부 사라졌죠.
그 보상들 때문에라도 “한 번 더 가볼까?” 하는 마음이 있었는데,
보상을 다 없애버리니까 솔직히 해야 할 이유가 하나도 안 보입니다.
특히 원정 35회 다 돌고 나서 할 게 없어진 유저들은
그나마 어비스 가서 PK도 하고, 사람들도 만나고, 놀 거리를 찾았는데…
이제는 그마저도 없어진 느낌이에요.
어비스를 완전히 없애는 것도 아니고,
그냥 “하고 싶은 사람만 하세요~” 식으로 방치하면서
보상까지 다 날려버리는 건 좀 아닌 것 같습니다.
하는 사람들한테 최소한의 메리트라도 다시 돌려주면
어비스가 “개고기” 소리 안 듣고,
진짜 즐기는 사람들만이라도 만족할 수 있지 않을까요?
개발진분들, 한 번만 진지하게 검토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