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펙스 처음 시작했던 초기와 비교하면 엄청 성장한 사람중 하나로써 글을 써봄.

지금도 완전 타고난분들에 비할바는 아니지만 스스로 하면서도 만족할 정도로는 하는거같음.

에펙초기에는 사람들 수준이 낮음에도 불구하고 평딜 300~400 나오는 딱 평타유저정도 수준이었음.

지금은 본캐로 평딜 700~800은 나오고 부캐들은 솔큐로 평균 평딜 1200 ~ 1800까지 무난하게 나옴
->기본적으로 몇판하면 3000망은 다 따지고 운좋으면 샌즈랑 4000딜 챙겨감

간단한 제 소개는 마치겠고 본론으로 들어가보겠음.

1. 기술이 중요!

에이펙스는 무작정 피지컬이 중요한 게임이 아니고 잘해지려면 꼭 익혀가야할 기술들이 있음

무빙(좌우, 가속 활용),  엄폐센스, 캐릭터 스킬 이용 등등임

이것들을 단순히 잡기로 취급해서 소홀히 하시는분들이 많은데 이것들을 제대로 할줄 아냐 모르냐가

너무 큰 차이를 불러오는 게임임.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효율이 높은 기술들이 있기때문에 에임이 부족해도 그것들만 익혀도 평타이상은 한다는 소리임.

2. 솔큐, 다인큐 다 해보기 (뇌지컬 극대화)

솔큐에 부심가질 필요도없고 다인큐에 부심 가질 필요도없음. 둘 다 해서 자기가 부족한점을 매꿔야함.

둘이 배울수있는게 다름. 다인큐에서는 기본적으로 팀을 유리하게 이끄는 방향으로 협동과 빠른 백업등을 배울수있고

팀의 수준을 빠르게 파악하고 그에 맞는 높은 효율의 전략을 구사하는 능력을 기를수있음.

솔큐는 혼자서 여러명을 잡거나 자기가 직접 모든 각을 만드는 경우가 많다보니 피지컬적으로 늘기 쉬움.

혼자서 여러명을 잡을 각을 만들기위해 에임은 물론이고 주변의 모든것들을 활용해서 혼자 여러명을 어떻게

상대해야하는지 그 요령을 익히게됨.

3. 반응속도 강제로 맞추기

이 글의 진짜 핵심이라고 할수있음. 일단 타고나지 못한 사람들은 상위권 유저들이랑 비비려면 반드시

반응속도를 극한으로 끌어올려야함. 기본적으로 피지컬이 타고난 친구들은 남들보다 기본적으로 침착하면서 빠름

남들보다 빠르고 쉽게 상대의 움직임을 읽고 반응하기때문에 

본인들은 그냥 평소처럼 자기 패턴으로 하는거지만 남들보다 이미 우위에있음 그래서 잘하는거임.

그렇기에 타고나지못한 사람들이 그 사람들이랑 그나마 비비려면 그 타고난 사람들의 템포에 강제로 맞출필요가있음. 

본인이 반응속도와 인지수준을 최대한 극대화해서 강제로라도 잘하는 사람들의 그 속도에 맞춰야함.
->마린 스팀팩빤다고 생각하시면됨.

당연히 자기의 평소 템포가 아닌걸 강제로 빠르게해서 따라가는거기때문에 처음에는 에임 정밀도도 떨어지고

금방 지치고 피곤해질수있음. 근데 이걸 계속 반복 숙련해서 본인의 감각을 최대한 극대화를 시켜야함. 

이런게 반복학습되고 인지가 따라오기 시작하면서 디테일이 높아지면 피지컬이 확 달라져있음.

4. 에임

기본적으로 반동을 잡는건 당연하고 좌우무빙하면서 쏘는 반동패턴도 자연히 익숙해져있어야함.

본능적으로 따로 생각하지않고 쏴도 에임이 따라오도록 연습이 되어있어야함.

이게 특히 중요한데 타고난 사람들에 비해 기본적인 동체시력 등이 떨어지기때문에 반응속도를 맞춰도

상대적으로 여유가 없음. 그렇기때문에 에임이 생각한대로 바로 바로 따라와주게끔 일치화되있는게 중요함.

5. 개인적인 썰

저도 타고나지 못해서 항상 부러움을 많이 느꼈었는데. 사람이 노력의 동물이라고

열심히만 하면 생각보다 많이 잘해질수있음. 
->최상위권은 재능빨맞음

아마 그건 님이 자기의 한계라고 생각하는것보다 훨씬 더 높을거임. 그러니 포기하지않고 계속 해보는걸 추천함.

자기한테 계속 자극을 줘서 도전을 해야함. 계속 자기 수준에 안주해있으면서 단순히 시간 녹인다고 실력이

늘길바라는건 아닌거같음.


p.s 4000망, 프데, 샌즈 달고있는 사람들한테 너무 큰 기대를 하고있는 사람들이 있던데 그냥 수틀리면 광탈할수있음. 

기본 실력덕분에 그럴 확률이 상대적으로 낮은거뿐이지. 가끔보면 너무 큰 기대하는 애들이 있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