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해적이였던 동대출신 초식라이프사람들이나 다른 해적들 각자대륙으로 돌아가니깐 그때 풀샷이였나? 다크블러드였나? 세챗으로 한번이라도 해적간 사람은 영원히 배척이다 ㅇㅈㄹ해서 그 당시 안그래도 쟁러 부족해서 허덕이던 동대였는데 스스로 명줄 잘랐잖아?ㅋㅋ

  쟁러들이 왔으면 오히려 환영하고 으쌰으쌰해줘야지. 쟁러들은 자기들 쟁하는거 재미보러 서버이전까지 여러번하면서 왔다갔다하는 사람들인데 말이다. 근데 누이동대 틀딱들은 자기네 대륙을 망하게 하는짓거리를 한거지?

  그렇게 쟁러들 기분상하게해서 누이짐싸서 떠나고, 누이동대는 점점더 약해지고 중간에 아가님이 나오셔서 동대를 이끌었다. 그런데 여기에서도 문제는 있었다. 아가님의 오더에  동대 몇몇 유저들이 욕을 하고 뒷담이나 까고 있었다는 것이다. 그 결과, 실질적으로 동대를 이끌어가던 아가님은 다시 누이동대를 손절하고 떠났다. 그렇게 서대공장 4~5달동안 털털털 잘만 돌아가다가 작년 9월에 망명시스템생겼지. 겜종님네랑 베테랑님네가 기존 동대토박이유저들이랑 힘내서 서대 밀어보자! 하고 망명왔더니 처음엔 레이드도 막아내고 분위기 좋았는데 바로 그 다음부터 동대사람들 인원줄어들고, 나중가선 공대의 70~80 심할땐 거의 90%가 겜종님네+베테랑님네밖에 안보였다고 들었다.

  본인은 작년 9월 첫주차에 망명시스템에 생기자마자 바로 누이서대에서 누이동대로 넘어갔었다. 근데 처참하더라. 망명오고 약 1달쯤뒤 겜종님네가 완전히 넘어오기전까지 오전타임+오후타임 징조나 샤글렌, 기타등 세력관련 컨텐츠에서 동대가 나오는 꼴을 못봤다. (본인이 없는 저녘시간이후는 제외) 징조하는거 구경하는데 동대가 그때 2팟? 가량있었을꺼야ㅇㅇ. 근데 서대가 보인다라는 채팅 올라오자마지 바로 3, 4명이 광탈하고 집가더라. 뭐, 그뒤에 서대본대 날아와서 덮어버리는건 기본이였고. 내가 알기론 동대는 오전타임 유저수도 은근 꽤 된다. 근데 왜 징조나 각종 세력컨텐츠에선 안보이고 무역러들만 겁나 보일까? 게다가 신기하게 그 무역러들의 장비점수가 초록이치곤 이상하리만큼은 올라있다.

  여기서 한번보자. 우선 쟁원대 2개가 넘어와서 으쌰한번한뒤로 바로 인원이 줄었다는게 이상하지않나? 내가보기엔 기회주의자들이였거나 진짜로 동대의 힘을 보여주자!해서 나왔거나 이 2가지부류중 1가지가 대부분이였을꺼라 본다. 쟁원대가 2개나 다넘어왔으니 우리도 그 예전의 영광처럼 다시 크라켄먹고 각종 레이드에서 우위를 점하며 분배금꿀을 다시한번 빨아볼 수 있을까?하는 심리에서 나왔을 인원도 분명 있을것이다. 다른 심리로는 '쟁원대 2개가 왔으니 이번엔 먹겠지? 가보자. 혹시몰라? 먹게될지'라는 심리도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결과는? 한번 막는거까진 성공했으나 그 다음부턴 급격하게 인원이 빠지면서 다시 열세가 되었다. 계속 레이드인원이 나와줘야되고 거기에 +추가인원까지 나와줘야 완전히 밀어내고 먹어볼만한 여력이 생기는 것인데 누이동대는 그렇지 못하다는 것이다. 막는데엔 성공했으나 먹진 못하니 쟁에 나왔던 동대토박이들의 심리엔 '아, 결국은 못먹었네. 그럼 다시 달구지나 끌고 초식하지 뭐.' '쟁원대2개나 있으니 알아서 돌파하고 먹여주시겠지.' 이런 생각이 있었을 것이다. 그런 생각들이나 갖고 다시 필드에 안나오고 달구지나 끌고있으니 어느 쟁원대가 좋아라하고 반겨주겠나?

《물론 아키에이지는 기본적으로 '게임'이다. 각자개개인의 생활이 있고 자유가 있다. 그러므로 본인은 이러한 점들은 배제하고 전체적인 세력의 흐름을 보고 나름대로 판단해본 결과이다.》

  다른 한개로는 위에서 언급했듯 오전, 오후시간대에 필드에서 동대를 보기도 힘들다는 점이다. 오전이나 오후탐때 촛대징이나 고래징도 몇 번은 있었다. 근데 고래징은 동대가 제대로 3단계까지 완하는걸 본적이 2번은 되나? 싶을 정도로 사람이 안나왔었고, 촛대징은 3단계가 되면 피카츄파들이 어느정도 보호를 해주니 그나마 3팟가량은 촛대를 하고있더라.

《오전, 오후탐이니 전체적인 연령대가 30~40대정도(추정)인 만큼 대다수가 직장인일테고 현실에서 본업을 하니 필드에 나오는 유저들의 숫자는 당연히 얼마안된다. 그럼에도 달구지끌고 무역하는 유저는 많더라?》


  어느세력이던간에 하나하나 훓어보기 시작하면 먼지는 나오는 법이다. 하지만 본 글에서는 누이동대의 문제점만 다루기에 다른거는 별로 적지 않겠다. 누이동대토박이유저들의 상태가 글러먹었다는 것이다. 왜? 자신들이 직접 하나하나 꿀통을 만들어서 먹고 그걸 유지시킬 생각을 해야지 그러지도 못할망정 그당시 동대에 어느정도 지휘를 할수있던 틀딱유저나 힘있는 유저들이 전부 내다버렸기 때분이다.

  바로 위 문단에서 '이건 잘못된 일반화의 오류가 아닌가?' 라는 의문이 있음의 소지가 있기에 분명하게 하겠다. 맨 위에서 언급했던 해적에서 돌아온 쟁러들이 누이동대 틀딱유저때문에 떠났다고 했다. 그럼 그 쟁유저들을 옹호해줘서 오히려 문제의 틀딱유저들을 세력에서 추방(?)하는 것도 충분히 가능했단 것이다. 제아무리 비록 해적이였을 당시의 동대유저때문에 고통받았던 기억이 있어도 쟁러들은 환영해줘야된다. 필시 자신의 세력에 도움이 되기때문에. 그런데 그러지못하고 떠나버린 형태는 누이동대유저들의 기본마인드가 심히 이상하단 것이다.

  요약.
누이해적이 터지고 동대떡상을 노려볼수도 있던걸 차버린 틀딱


Ps. 풀샷은 해가 가면갈수록 발전된 틀딱의 모습을 취한다. 한번은 내가 자유도에서 인양하고 있었는데 잠깐의 교전을 본뒤 외침챗으로 나보고 베트콩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그런데 내가 "ㅇㅇ 나 골드팔고 치킨뜯기나 하고 슈티즈라도 맞췄는데 니는 번골드는 어따 처먹었냐" 고 물으니깐 아무대답도 못하고 나보고 베트콩새기라고밖에 말을 못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