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림자 매>식 외교 모습.


네달렝, 그는 4년전부터 지금까지 천옷+양둔을 고수해오는 전통 힐러중의 힐러로 근활딜에게는 끔살이지만 그와 반대로 무지막지한 힐량과 높은 마법저항력으로 마딜에게는 거의 '무적'에 가까운 존재이다.


마딜을 단순히 버티는 것 뿐만아니라 그는 순간적으로 1초만에 적의 피를 5만 가까이 까버릴 수 있는 사기적인 '필살기'를 지니고있는데 그 필살기를 알고있는 사람은 존재하지않는다. 왜냐하면 그 필살기를 맞고 살아있는 사람이 아무도 없기에.


그가 4년전부터 해왔던 말을 살펴보면 '칼과 활이 아닌 '지팡이'를 가지고도 나를 죽일 수 있는 자만이 내 마음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라고 선언한적이 있던 바,


4년이 지난 오늘에야 마침내 설유라가 피가 튀기는 치열한 사투끝에 지팡이로 그를 꺾는데 성공하고 그의 마음을 얻어내었다. 그는 현재 동대 원정대 중 한 축을 담당하는 <환락가>의 원정대장으로서 그의 마음을 얻는 것은 곧 높은 유대감으로 둘둘 뭉친 '동맹'관계를 의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