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씹노잼 동대우세 하제 공장섭에서 벗어나 
다시 동료들과 함께 열세동대인 누동 고향으로 복귀한 설유라.

한달만에 처음으로 밤징꼬장을 나서며 
너무나도 오랜만에 빨갱이들 뚝1빼기를 깨줄 생각에
설레는 마음으로 시차 포탈을 탔으나,

그곳에서는 놀랍게도 빨갱이들이 나를 보고 격하게 반기고 
그동안 보고싶었다고 환영하며 같이 밤징을 하자고 제안하고 있었다.

그렇다. 어느순간부터 누이섭은 씹선비섭이 되어서 서서히 노잼화가 진행되고 있었던 것이다.
앞으로 누이섭을 다시 흥섭으로 만들 수 있는 기회는 바로 아카츠키들의 손에 달려있게 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