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이 연사 반동 잡으려고 노력 할 생각이 없거나


노력은 하는데 완성이 안되어있는 상태에서 치킨런을 하고 싶으면


그냥 고배율 움프 단발써라


보정기나 소염기 정도 달아 놓고 엄지 그립으로 조준 속도 올려서 4배 6배 달고 싸워봐






2000 초반 때 까지만해도


비교적 근거리라 할 수 있는 50거리만 넘어가도 연사로 제대로 다 박아 넣는 애 많이 없다


100거리 넘어가면 거의 없고


연사로 15발 이상 탄 소비해야 적이 잡힌다면


그 시간에 반동 잡을 필요 없는 고배율 움프로 정확하게 3~4발 꽂아 넣는게


훨씬 안정감있고 빠르게 잡힌다






그럼 왜 dmr이 아니고 움프냐 


우선 움프가 dmr보다 훨씬 파츠 확보가 쉽고


엄지를 통해 조준 속도 문제를 해결 하기도 쉽다.


그리고 움프는 반동제어가 '쉬운'게 아니고 '할 필요가 없다' 수준이기 때문에


dmr보다 단발 광클의 유효 연사력 이 훨씬 높아서 특히 초탄이 정확히 들어가지 않았을 경우


대응력이 높다.


물론 고착된 전투 상황에서 미니로 헤드에 빠르게 2발 꽂을 수 있는 상황이면 불리하겠지만


2100 kda 1.45 평딜 190 정도인 내 수준에서는


치킨을 향해 달려가는 훨씬 다양한 상황속에서 체감상 움프가 더 좋았던 적이 많다.


그리고 왠지 모르겠지만 움프가 초탄이 더 잘박힘 왠지는 모르겠음.


뭐 그냥 고배율 줌 상황에서 광클에 준하는 연사력을 무리없이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좋다는 거






장거리가 안된다고 할 수 있는데


200거리 안쪽 까지는 고배율 움프로도 충분히 커버 된다.


움프 최장거리는 내 위치 모르고 이동하는 적을 상대로 든든한 40대퀵탄 믿고 갈긴 295m가 최고긴 한데


솔찍히 우리 수준에서 그거 이상 바라는거 욕심이다


솔찍히 뭘 들고 쏴도 그거 제대로 못 잡잖아




최근 대부분의 게임을 m24, slr까지 포기하면서 고배율 움프를 들었고


20게임 스텟이 kda 1.68 까지 올랐다.




물론 인베 팁게 형님들은 대부분 다 랭커고 100거리까지 연사 8발 안에 사살 가능한 빡고수들이라 


우습게 보일 수 있는 훈수겠지만




진지하게 본인이 연사 반동 잡지도 못하면서 남들이 다 좋다하는 ar연사로 중근거리 대응하다 죽어나가거나


내가 있는 지도 모르는 원거리 적 쏴 놓고 죽이지도 못하고 대치 상황으로 질질 끌고간다면


고배율 움프 단발 기용해봐라 




결론은 본인이 샷발 안 싶으면 고배율 움프 써보라고 손잡이는 엄지




p.s 초근거리에 쓸 총을 따로 마련해 놓는게 좋고 개인적으로 ak 견착 추천한다. 움프로 초근접상태에서 


3갑바라도 만나면 무조건 진다.


p.s.2 적 조준 할 때 노스코프 상태로 조준점을 상대의 살짝 우상단에 놓은 후에 줌을 해라 줌 한다음에 찾지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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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질문 답변

1.탄낙차는 어찌 커버하는지요? 
200미터 정도만 되어도 SMG특성상 상탄 노리면 땅에 떨어질텐데..?

♥탄낙차는 올려쏴야 된다는 말 밖에 못해드리겠네요. 6배율 스코프에는 유의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수직가늠이 있기 때문에 고정 대치에서는 리드샷 이후 조절로 커버가 가능합니다. 이동중인 적은 40발 믿고 쏘면서 올려야 하는데 솔찍히 제가 생각하는 고배 움프의 장점과 완전히 역이기에 이때는 힘듭니다. 저는 이동중인 장거리 적을 완벽하게 잡을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 이상 쏘지 않습니다.


2.굳이 엄지그립 쓰는 이유를 모르겠네요?
엄지는 초 근접 또는 장거리 1발 교전에 특화된 줌속도 올려주는 손잡이인데..?

오히려 움프 장거리에는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하프, 앵글은 연사에는 좋지만 단발 + 숨참기에 적절하지 않으며
수직이 가장 무난할것 같네요. 하다못해 라이트로 단발+숨참기면 어떨까요?


♥수직은 수직반동만 잡아줍니다. 움프 단발에게 굳이 필요한 옵션이 아닙니다. 보정기나 소염기 + 하프로도 필요한 반동제어를 충분히 달성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조준 속도가 빨라진다는 건. 동시에 준비에 들어갔을 때 먼저 쏠 수 있다는 뜻입니다. 모든 거리 모든 상황에서 차이를 만들 수 있는 특성입니다. 빼꼼샷을 할 때 역시 큰
메리트가 있습니다. 특히 제가 제시하는 고배율 움프는 중근거리전에서도 사용을 염두에 두기 때문에 홀로그램이나 도트사이트와의 매치업도 생각해야 합니다. 따라서 그들의 조준속도를 따라가 줄 필요가 있어서 더욱 강제됩니다. 밑에도 말하겠지만 완벽히 조준 후 사격하므로 그 시간을 줄여주는 하프가 다른 손잡이 보다 좋습니다.


3.장거리 움프로 사살하기 위해서는 많은 적중샷이 필요한데, 역관광 영향은?
움프로 머리만 맞춰도 3~4방 맞춰야하며 바디샷은 6방 이상 필요합니다.

데미지가 좋은 DMR총기도 선방 맞췄어도 
교전시간이 조금만 길어지면 SR 헤드에 역관광 당하는데
움프 단발로 커버가 가능할지 의문입니다?

♥기본적으로 한 텀의 사격으로 적을 잡는 것을 상정합니다. 그것을 안정적으로 할 수 있게 움프 고배율을 추천하는 것이구요. 반동에 의한 랜덤성과 반동제어를 위한 신경분산을 최소화 한 상태에서 정확한 조준 및 빠른 사격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질 수 있습니다. 저는 그게 다른 총기의 여타 장점 이상이 된다고 보고 있습니다. 움프는 머리2발 몸 1발이면 2렙 세트의 적을 잡을 수 있습니다. 정확한 사격에 있어 움프 3발은 꽤나 높은 맞딜 경쟁력을 갖습니다. sr헤드에 한 발이라는 것을 역관광 으로 보면 쓸 총기는 sr밖에 없겠죠.


4.고배율 움프의 장점은 탄튐이 적고 소음기 소염기 파츠 구하기가 쉬워 암살이 가능하는것이 주장하시는 요지인것 같은데요, 그렇다면 VSS보다 좋은점이 무엇인가요?(생성률 제외)

VSS는 자체 4배율과 소음기가 내장되어 있어 암살 총기입니다. 
나름 DMR이라 데미지도 움프보다 쎄고 집탄도 준SMG 수준으로 우수합니다.
반동도 적고 유사시 근접에서 연사모드로 싸워면 연사력도 밀리지 않습니다.
근데, 사람들이 VSS가 보여도 거르는 이유는 뭘까요?

♥주장의 요지는 암살이 아닙니다. 맞딜윽ㅎ해도 이길 수 있다고 보는 거죠. 물론 파일럿 성능이 뛰어나면 당연히 연사 박히면 죽겠지만, 연사의 반동제어가 허술한 제 점수대에 적을 잡는데 연사보다 고배 단발의 정확한 샷이 더 좋다는 뜻

vss는 4배 확정으로 6배율의 장점을 누릴 수 없고 탄 낙차도 훨씬 심합니다. 20개의 탄창도 문제지만 그 끔찍한 탄낙차에 의해 '정확한 조준'이라는게 사실상 거의 불가능 하기 때문에 오히려 하위 호환입니다. 사거리 낙차 조준정확성 조준 속도 거의 모든 면에서 고배 움프가 vss보다 좋습니다.


결국 고배율 움프는 준VSS라는 것인데... 사람들이 안쓰는데는 이유가 있다고 봅니다.
성능이 안좋다던지, 정확한 사용법을 몰라서 라든지...
사람들이 납득할만한 명확한 의견이 필요합니다.

결론잏왜 준vss가 되는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