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기본적인 것이라 이게 뭔 팁이냐 할 수도 있는데 그런 사람은 그냥 나는 기본적인건 하는 구나하고 넘어가주기바람


실제로 중레이팅에서 많이 범하는 거고 답답해서 써 봄. 난 별로 잘하는 사람은 아님.





위치를 옮겨 엄폐를 삼았을 때 제일 처음으로 살펴야 되는 것은 엄폐물로 엄폐가 안되는 곳이다.


예를 들어 이런거임(그림판 발퀄 주의)


녹색이 본인이고 붉은색 원이 가상의 적임. 있을 수도 있고 없을 수 도 있는. 녹색 지점으로 위치를 옮겼을 때 가장 먼저 살펴야 될 곳은 숫자 상으로 1 그 다음이 2임. 2번에 있는 적은 어차피 내가 발견을 못해도 나를 죽일 수 없음. 1 번 방향의 적은 내가 적보다 늦게 발견하면 나를 쏴 죽일 수 있는 위치의 적임.


당연히 상식적으로 1번을 파악한 후 2번을 살펴야 하지만 6시에서 해당 위치로 이동했을 때 엄폐를 끼고 바로 상단의 2번 즉 12시 방향을 살피는 경우가 은근히 많음. 1번에 적이 있었다면 2번을 쏘다가 죽을 위험이 큼. 1번을 상대보다 먼저 발견한다면 바로 죽일 수 있으면 죽이고 없다면 위치를 이동해야함.


물론 6시에서 해당 위치로 이동하기 전에 5시와 7시 방향을 살펴 보고 이동 했을 거임. 하지만 그렇다 해도 기존의 위치와 이동한 위치에서 보는 것은 분명히 다름. 녹색 위치까지 안전하게 왔다고 해서 5시와 7시의 적을 완전히 배제하는 것은 좋지 않음.



이는 나무를 꼈을 때는 더욱 중요함. 특히 나무같이 엄폐가 커버해 주는 범위가 적다면 쏠 때도 신중해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