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하게 반말로 적겠습니다.

저번에 샷건 사용 방법이랑 초보 가이드를 쓴 노튼 이라는 유저야. 원래는 저격에 대해 쓸려고 했는데, 관련 영상이 부족

해서 따른걸 먼저 쓰기로 했어. 이번에는 해우소에 관해 쓸거야. 해우소는 어떤 곳인지와 뚫는방법과 막는방법, 

그리고 몇가지 기술에 대해 말해줄께. 모든 공략글에서는 듀오 관점으로 쓰다 보니 스쿼드나 솔로에서는 다를 수 있어.


노튼의 샷건 사용 방법  



노튼의 초보 유저용 입문 가이드  





1. 해우소란? 



나는 이렇게 생긴 건물을 해우소라고 불러. 다른 명칭으로는 똥칸, 1평 창고같은 여러가지 이름이 있는데, 

글 중에서는 해우소라고 부를께. 해우소는 전략적인 측면에서 매우 유용해. 


Q) 어떤점이 유용한가요?

A) 들판이나 산악 지형 같은 경우에는 엄폐물과 차량을 이용해 2개의 방향을 막을 순 있지만 그 이상은 막기 힘들어. 그러나 해우소에 들어가 있으면 맞을 각도가 1개 밖에 없어. 바로 해우소 문쪽 방향이지. 이마저도 모습을 보여주지 않으면 각이 나오질 않아. 그래서 전후좌우에 대해 신경을 덜 쓸 수 있어. 주위를 자세하게 살필 수 있고, 따른 각이 나오지 않으니 침착하고 정확하게 적을 쏠 수 있지. 이렇듯 해우소는 조건부 무적이야. 허나 조건을 충족시켜야 무적이고 그렇지 않으면 뚫거나 뚫리기 쉬워.


Q) 어떤 조건하에 무적인가요?

A) 간단하게 1.지형 2.팀플레이 3.자기장 4.개인기량 이렇게 4가지 조건이 있어. 차례대로 설명할께.


1) 지형

먼저 배그의 모든 건물은 조금씩 다르게 생겼고 주위 지형도 달라. 각각의 해우소들은 산 정상 위에 있거나 

중턱이나 평야, 논밭에 있어. 그렇듯 지형에 따른 해우소마다 보이는 지점이 다르며, 전략의 방향도 다르지. 

마찬가지로 산속 해우소나 밀밭 해우소, 그리고 평지 해우소에서 각각의 행동이 조금씩 달라.


1-1) 산악 지형 해우소
 
산악 지형일 경우 도보를 통해 해우소로 붙는 적을 발견하기 까다로워. 대게 산악 지형은 둔덕이나 절벽이 많고, 

그에 따라 사각이 많지. 그러니 도보로 붙는 적을 꼼꼼히 살펴야하고, 차량을 멀리 세우더라도 죽일 수 있다면 

죽이는 것이 중요해. 왜냐고? 적들이 해우소로 붙었을때, 지형의 높낮이로 인해 일반 해우소보다 

늦은 시간에 발견할거야. 그러면 위험한 상황에 노출될테지. 위험도를 낮추기 위해 시간이 오래 걸리거나,

적들이 멀더라도 확실하게 솎아내는게 중요해.


1-2) 밀밭 평야 해우소

밀밭 해우소는 기어서 오는 적을 제외하고 걸어서 접근하는 적을 보기 쉬워마찬가지로 차량 소리를 듣기 전에 

눈으로 확인할 수 있지. 허나 장점이 있다면 단점도 있어. 바로 밖으로 나왔을때 맞을 각도가 많아

밀밭에 누워 있다가 대기하는 적이나, 언덕 지형에 있는 적들에게 맞기 쉬워. 그러니 엉뚱하게 죽지 않기 위해 

교전시간을 최대한 적게 행동 하는 것 이 포인트야.


1-3) 일반 해우소


여기서 말하는 일반 해우소는 평야와 언덕, 그리고 건물을 포함하는 경우야. 

마찬가지로 맞을 각도가 많지만, 밀밭보다 도보나 차량으로 접근하는 적을 뚜렷하게 찾아낼 수 있어

밀밭 해우소와 산악 해우소의 반반 이니 적당히 교전시간을 줄이고, 어느정도 솎아내면 좋아.


2) 팀플레이
 
팀플레이는 말 그대로 파트너들과의 호흡이 얼마나 좋나 안좋나의 의미야. 해우소에서 위험한 상황을 꼽으라면 

차량이나 적이 접근할때지. 이때 어떤 타이밍에 나갈지, 누구를 먼저 짜를지, 위치는 어떻게 잡고 적을 제압할지, 

쏘고 나서 빠르게 들어가야 하는 경우에 길을 막지않고 깔끔하게 들어가는지 등의 여러가지 상황에서 얼마나 

완벽하게 행동 하냐에 따라 막는 횟수가 달라져. 호흡이 좋으면 위의 상황에서 유연하게 대처할테고 쉽게 우승할테지.


3. 자기장

모두 게임을 여러번 해봐서 알겠지만, 이 게임의 땅값은 정말 중요해. 정말 뚫기 힘든 집을 차지해도 자기장 밖에 

있으면 꽝이야. 그렇듯 자기장 원안에 있으면서, 가장 좋은곳을 선정하는 것이 우승할 확률이 높아. 

스쿼드일 경우 한 블럭단위의 집이나 능선을 먹는게 좋겠지만, 듀오나 솔로에서는 블럭단위를 막기엔 사람이 부족해. 

물론 능력이 높으면 막겠지만 2곳에서 동시에 들어오면 수적으로 불리해져. 이렇게 수적으로 불리해지지 않을려면 

좁은 구역에서 막는게 좋겠지? 좁은 구역의 예시로는 해우소, 외딴 2층집같은 경우가 있어. 집 같은 경우에는 

필연적으로 보이지 않는 구간이 존재하나 해우소는 보이지 않는 구간이 없거나 있더라도 조금 있어.

정리하자면 자기장안에 2층 차고집, 꿀집, 팔각정 같은 좋은 건물들은 많지만 그 건물들은 사각이 존재해. 

허나 해우소는 대게 사각이 존재하지 않으며 붙으로 오는 차량을 잡기도 쉬워.


4. 개인기량

마지막으로 개인의 능력이 나쁘다면 막기 힘들어. 차량이 접근하는 소리가 들려서 미리 대기하더라도 

이동중인 적을 잡지 못하거나, 걸어서 오는 적들 또한 죽이지 못하면 뚫릴거야. 

그래서 어느정도의 샷발과 센스를 가지고 있어야 지킬수 있어.


이렇게 4가지 요소를 완벽하게 까지는 아니라, 어느 정도만 유지하기만 해도 조건부 무적이 된다고 생각해.



2. 해우소 공성과 수성

이제 해우소가 어떤 곳인지 알았지? 그렇다면 이번에는 뚫는 방법과 막는 방법에 대해 설명할께. 

아마 기본적인 내용들이라 알고 있겠지만, 모르는 사람들도 있을테니 설명할께.


1) 수성

방어할때 해우소 안에 숨어 있는 것은 좋지 않아. 게임상의 넷코드 + 기울기를 이용하면 가만히 있는 쪽이 

불리하다는것은 알고 있잖아? 그러니 죽더라도 무기력하게 가만히 있지 말고 밖으로 나가서 싸우도록 하자.


Q) 기울기를 이용한다는 것이 뭔가요?

A) 3인칭으로 보면 나는 상대방을 볼 수 있는데 적은 나를 못보는 관계가 있어. 이때 적을 죽이기 위해서는 나를 어느정도 노출시키고 쏴야할거야. 정직한 방법으로는 옆으로 걸어가는 것이 있지만, 기울기 -> 좌클릭 -> 기울기 풀기를 이용하면 일방적으로 적을 제압할 수 있어.


이때 뚫을려고 하는 사람은 1명만 시도하는 것이 좋아. 영상에서 호흡이 맞지 않다보니 같이 뚫을려고 했어. 

그러다 보니 내가 아군의 우지를 적 대신 맞게 되었어. 이럴때 팀킬이 날 수 있으니 한명씩 뚫도록 하자


Q) 기울기 샷이 좋긴 좋은데, 상대방 시점으로는 어떻게 보이나요?

A) 글보단 영상으로 설명해줄께. 엄청 빠른 반응속도를 가지고 있더라도 일방적으로 맞고 시작하면 답이 없어. 그렇듯 기울기를 최대한 이용하는 것이 좋겠지?


넷코드와 기울기를 이용하면 위 영상처럼 보여. 일방적인 장면처럼 보이지? 저렇게 플레이를 할줄 안다면 

실력차이가 나더라도 뚫을 수 있어. 너의 반응속도가 아무리 빠르고 실력이 좋더라도 기울기 샷을 대응하기는 힘들어. 

그러니 손에 익도록 연습하자.렇듯 해우소 내부에 숨어있다가 죽지 말고 밖으로 나가서 막는 것이 중요해. 

그렇다고 해우소 내부에서 대기하던 도중에 적을 발견했다고 해서 바로 쏘면 안돼.


Q) 왜 바로 쏘면 안되는거죠? 적이 붙으면 위험하지 않나요?

A) 무조건 쏘지말라는 얘기가 아니야. 내 말은 상황을 정리해보고 쏘라는 거야. 만약 상대방이 지근거리까지 접근했다면 바로 제압하는게 좋아. 그러나 거리가 있어 한번 생각해볼 여유가 있다면 어떤 상황인지 정리하는게 좋아.


어떤 해우소에 대기하고 있는 예를 들어 보자.

ex) 적은 나와 150M 되는 북쪽 방향에 있고, 우리 팀을 향해 뛰어온다. 100M~150M 까지는 능선과 나무가 많다. 
허나 가까워 지면 질수록 엄폐물이 없어지며, 가까운 지점에 도로가 있다. 남쪽과 동쪽은 둔덕이 있어서 안전하지만 
서쪽 방향 건물에서는 우리를 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우리에게는 구급상자가 별로 없다.

여기서 고려해야하는 것들은 뭐가 있을까?

 1. 상대방과 나 사이의 거리

 2. 이동 경로상의 엄폐물과 지형 형태

 3. 해우소의 위치

 4. 아이템 상황

이렇게 4가지를 추릴수 있어. 가까운 적은 생각 하지 말고 빠르게 제압하는 것이 중요해. 

그러나 위치가 멀리 있다면 위의 4가지를 생각해보자. 적을 죽일때 가장 쉬운 상황은 엄폐물이 없는 경우야. 

나는 엄폐물 뒤에 있고 적은 도로위에 있을때, 어그로 핑퐁을 이용하거나 상대방이 뛸때 쏘면 간단히 이길 수 있어. 

그러니 굳이 엄폐물이 많은 곳에서 뛸때 쏴서 대치하는 것보다 없는 곳에서 뛸때 쏘는게 좋겠지?


또한 쏘는 도중 다른 곳에서 아군을 죽일 수 있기 때문에 사격위치나 시간을 정해야돼. 되도록이면 짧은 시간동안만 

교전하도록 하자. 정 힘들다면 시간을 지연 시키기만 해도 이득이야. 시간이 지나면 자기장이 쫓아오거나 제 3팀에게 

죽을 확률이 높아지지. 마지막으로 아이템이 부족하다면 적의 시체를 루팅해야겠지? 이럴때 해우소와 가까운 곳에서 

죽여야 안전하게 루팅할수 있을거야. 대략적으로 이론을 설명했으니 이제는 영상과 함께 설명할께.


1-1) 근거리


남쪽에 1팀과 북쪽에 1팀 합쳐서 2팀을 봤어. 여기서 남쪽 애들은 나말고 다른 각도에 있는 제 3팀한테 맞을수 있지만, 

북쪽팀은 내가 아니면 제압하기 힘든 상황이야. 그래서 남쪽 팀 보다 북쪽 팀이 까다롭다고 판단 했고, 내가

북쪽팀을 확실하게 잡을수 있는 위치까지 기다린후 죽였어. 또한 교전시간은 최대한 줄일려고 노력 했어. 

이후 상대방도 응사를 했기 때문에 어그로를 풀기 위해 해우소 내부로 들어 갔다가 다시 뛰고 있을때 잡았어

마지막으로 남쪽팀은 다른 방향과 교전하는 소리가 들려서 죽이로 갔어.


중턱에 있는 해우소는 아래쪽에서 오는걸 조심하자. 대게 둔덕 아래는 보기 힘들기 때문에 신경을 써줘야해

나는 눈으로 보지 못했지만, 풀 밟는 소리가 들려서 밖으로 나갔어. 이때 문을 쏠수 있는 적은 제압하고, 

상대방이 오는 경로 반대에 서도록 하자. 즉 달려오는 적이 나를 쏠수 없는 위치인 엄폐물 뒤에서 쏘는거지.

방어는 자기장을 이용하거나, 접근하기전에 제압하는 2가지 방법이 있어. 후자는 붙기전에 총으로 잡는거고, 

전자는 말그대로 자기장을 이용하는거야.


Q) 자기장을 어떻게 이용하는거죠?

A) 대게 사람들은 자기장 시간에 맞춰서 이동하는걸 좋아해. 이 방법은 로우리스크 로우리턴이라 공방에서 많이 봤을거야. 이렇게 이동하면 단점이 뭘까? 바로 자기장이 빠르게 쫓아 온다는거지. 초중반 자기장은 아프지 않으나 중후반부터는 체력을 많이 깍어. 그래서 탄을 맞추는거보다 효과적일때가 있어. 데미지가 쌘 자기장이 있는데 사용하지 않으면 아깝지 않아? 어떻게 이용하냐면 적을 쏘고나서 엄폐하고 기다리는거야. 


Q) 왜 기다리기만 하는거죠?

A) 사람들은 탄을 맞게 되면 응사를 할 수 밖에없어. 응사를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멈추거나 걸어가겠지. 그러면 뒤에 따라오는 자기장보다 속도가 느려서 데미지를 입게 될거야. 그냥 뛰자니 적이 나를 향해 쏠테고, 에임을 두고 대기하자니 자기장이 체력을 깍을거야. 이렇게 적들은 노이로제에 걸릴테지. 물론 빠르게 제압하면 이득이 있어. 허나 눕거나 개피가 되었다면, 그에따라 회복하는 시간이 필요할거야. 후반에 가면 갈수록 시간이 중요해지는데, 여기서 걸린 시간은 스노우볼을 굴릴 수 없거나 역으로 굴려지게 되는 경우가 많아. 그래서 안전한 방법인 자기장을 이용하자는 거지.


나는 뛰어가는 적들은 쐇고, 멈추면 숨었어. 이런 플레이를 반복하다보면 시간을 끌수 있어

시간을 끌면 자기장이 점점 다가올테고, 내가 적들을 처리하지 않아도 자기장이 처리해줄거야.


1-2) 중장거리


영상 기준 해우소에서는 3시가 가장 중요하고 그다음 2시~5시 구역을 주로 봐야해

보는 동안 적을 발견 했고 거리가 멀지만 놔두면 까다로워서 바로 잡았어.


Q) 해우소 기준으로 어디가 중요한지 어떻게 판단하나요?

A) 먼저 해우소가 자기장에서 어느쪽으로 치우쳐져 있는지문의 방향을 생각해보자. 다시 위의 영상 기준으로 설명할께. 일단 영상에서는 3시 방향으로 치우쳐져있고 문 또한 3시 방향으로 있어. 그렇다면 3시 방향이 가장 위험하지. 


Q) 왜 3시방향이 어떤 것들에 의해 위험하다는 거죠?

A) 일단 문이 3시 방향으로 있어. 그 말은 상대방이 문쪽을 견제한 상태에서 수류탄을 넣을수 있다면 우리는 끝나는거야. 아니면 적이 문을 향해 견제를 하며, 해우소로 붙는다고 하자. 그렇게 된다면 아군은 밖으로 나가서 반대편으로 가거나 응사를 해야해. 그러면 일단 맞고 시작할 수 밖에 없어. 또한 앞은 도로지만 조금만 더 가면 둔덕이야. 장거리에서부터 근거리까지 오는 적을 확인할 수 가 없어. 이 2가지 요소로 3시 방향이 가장 위험하다고 판단했어.


다시 중요도를 판단해보자. 가장 위험한 곳은 3시 방향 인걸 알았으니, 그다음 위험 순위를 판단하는게 좋아. 

위험 순위를 판단하는 요소에는 주변 지형과 자기장이 있어. 영상에서는 도로라는 무방비 지역이 있지만 

그너머는 언급했듯이 둔덕이라 접근하는 적을 알아채리기 힘들어. 그래서  2시~5시 방향을 봐야돼.

가장 위험한건 해우소와 최단거리인 3시 방향 이고, 그 외 위험지역은 2시와 4시~5시 이렇게 있다고 보면돼.


나와 크리는 정말 위험한 경우 아니면 따로 행동해. 나는 우측에서 오는 애들을 막았어. 반대로 리는 좌측에서 

오는 적들을 막았지. 사실 저 상황에서 나가서 잡는거보다, 충분히 다가온 상태에서 뛰고 있을때 잡는게 안전하긴해. 

한데 미리 솎아내면 이후 게임플레이에서 운영하기 편하니 어느정도 솎아내는게 좋아.


해우소 수성시 가장 중요한건 판단이야. 밖으로 나가서 잡을지 아닐지 빠르게 결정하고, 그에 따른 행동을 해야돼. 

시간이 걸리면 걸릴수록 다른 방향의 적들이 너를 쏠수 있기 때문이야. 즉 위의 고려해야할 4가지(거리, 지형)를 

빠르게 판단하는것이 중요해. 마찬가지로 쏠때 각자 어느방향으로 나가서 때릴지, 혼자만 나갈지도 정하는게 좋아.


멀리 있는 적을 빠른시간내 잡을 수 있으면 잡고, 그렇지 않다면 근처를 경계하는게 좋아. 

나같은 경우에는 적들이 들판으로 기어오면 귀찮을거 같아서 솎아냈어. 

죽이진 못했지만 기절을 시켰고, 그에 따라 적의 시간(살려내기 + 구급상자 + 드링크)을 대략 20초 만큼 뺏었어. 


Q) 시간을 뺏은게 무슨 장점이 있죠?

A) 레이팅이 올라가면 갈수록 시간 싸움이야. 시간이 넉넉하다면 안전한 길로 오거나 풀도핑을 하고 연막탄을 던져서 이동할 수 있지. 더 여유롭다면 이동경로나 적군 위치 등의 다양한 상황을 분석이나 인지할 수 있어. 반대로 시간이 부족하다면 도핑이 되어 있지 않는 상태에서 엄폐물 없는곳으로 뛰겠지. 물론 이때 적들의 위치를 모르기 때문에 양각 날 확률이 높아. 모두 자기장에 쫓기면서 달려본적 있을테니 이해하기 쉬울거야.


1-3) 차량

차량이 해우소로 붙는 경우에는 밖으로 나가서 쏘는게 좋아. 한데 어디 위치에 있는 해우소인지에 행동이 조금씩 달라. 

맨위에서 설명했듯이 산속에 있는 해우소일 경우 적의 접근을 보긴 힘들지만, 제 3의팀에게 맞을 확률이 적어. 

갓카 평야와 같은 곳에 있는 해우소는 적의 접근을 보기 쉬우나 산 위나 또다른 적들에게 맞을 확률이 높아. 

간단히 말하자면 산 해우소는 정확하게 쏘는게 중요하고, 평야 해우소는 신속하게 행동하는 것이 중요해.


평야에서는 멀리 내린 적을 쏠 필요는 없지만, 산에서는 솎아내는 작업이 필요해. 

산 해우소일경우 적이 도보로 올때 파악하기 힘들어. 그러한 이유로 차량이 먼곳에 정차하더라도 가서 정리하자.


차량이 올때 우리쪽으로 오는지, 지나치는지를 파악해야돼. 

우리를 향해 온다면 로드킬을 당하지 않도록 오브젝트 뒤에서 쏘는게 좋고, 아니면 시야가 좋은곳에서 적을 잡아야돼.


일단 차량 소리가 들리고 해우소쪽으로 온다면, 차량의 상태를 확인하자. 

연기가 난다면 차체를 쏘는게 효과적이고, 아니면 운전자를 잡는게 좋아. 


Q) 왜 운전자를 잡는게 좋나요?

A) 운전자를 잡게되면 해당 차량을 운전하는 사람이 없지? 그렇다면 적들은 Ctrl+1로 옮기거나 차량에서 내릴거야. 좌석을 옮기면 그 사이 시간동안 천천히 움직일거야. 그러면 적들을 손쉽게 잡을 수 있을 것이고, 후자는 적들이 원하는 위치가 아닌 엉뚱한곳에 내려야해. 보통 그런 곳은 다른 각도로 쏘는 적이 존재하고, 해우소와는 거리가 있어서 달려 오는 동안 엄폐물이 없으니 무방비 상태로 노출될 수 밖에 없어. 그러니 운전자를 먼저 잡도록 하자. 그리고 다시 말하지만 차량을 쏠때 로드킬을 당하면 안돼. 그러니 지나가는 경우와 들이받는 경우를 판단하고 적절한 위치를 서서 쏘자.


마지막으로 자신과 팀의 능력을 객관적으로 판단하고 방어하는게 중요해. 멀리 있는 적을 못죽이는데, 

쏘다가 죽으면 민폐잖아? 살리는 동안 적이 붙거나, 시간이나 의료템이 빠져도 문제니깐 능력껏 골라서 잡자.


2) 공성

해우소는 조건부 무적이듯 뚫기 정말 힘들어. 차량으로 뚫자니 미리 나와서 대기하고, 걸어서 뚫자니 

수성때 영상처럼 죽기쉽지. 내 주관으로는 주인 있는 해우소에는 가지 않는걸 추천해. 

그래도 주인 있는 해우소를 뚫고 싶다면 차량이나 견제를 통해 뚫도록하자.


2-1) 도보

도보일 경우 가장 중요한건 견제와 수류탄이야. 견제는 적이 좌측이나 우측에 나와서 쏘는걸 막아주거나, 

해우소 안에서 문 밖으로 못나오게끔 해줘야돼. 그리고 근접한 사람이 수류탄을 안에 넣거나 뚫으면 끝이야.


해우소는 전후좌우로 안전하지만 반대로 전후좌우를 쏘지 못해. 쏠려면 문을 열거나 밖으로 나와야만 하지. 

이러한 점을 이용해 전방에서 밖으로 못나오게끔 견제를 하는게 좋아. 각이 나오지 않는다면 1~2명이 

해우소 좌우측을 견제해주고 1~2명은 붙어주는게 좋아. 붙는 사람은 수류탄을 던지거나 직접 뚫으면 끝이야.


도보로 천천히 조일때 중요한건 견제야. 최소 1명은 문에서 나오는걸 대비해서 단발로 견제하는게 좋아. 

그리고 1명씩 근접이 아닌 견제 쪽으로 넘어가도 되고, 아니면 동시에 붙은 다음 수류탄을 던져도 좋아.


2-2) 차량

차량으로는 해우소에 바로 박거나, 근처에 내린다음 천천히 조이는 방식이 있어. 해우소 근처에 세우면 

교전시간이 짧아져서 제 3팀에게 맞지 않아. 허나 해우소 팀이 대기할 경우 죽을 확률이 높아. 

천천히 조이는 방식은 차량에서 죽지 않고 내리는 장점이 있지만 양각으로 당할 경우가 많아. 

로우리스크 하이리턴방식은 없으니 둘중 맞는 방법을 추구하면 될거야. 


해우소에 내리기 전에 기절하기 쉬운건 알지? 해우소에 붙을려고 차량의 속도를 낮추는것 같은 무방비 상황이 많아. 

이 상황에서 적은 수의 아군이 기절 하기 위해서는 차량을 많이 운용해야돼. 듀오일경우 2대를, 스쿼드의 

경우에는 2개 이상의 차량을 운용하자. 차량이 많으면 이동하는 동안 폭파를 당해도 죽는 팀원의 수는 적을테고, 

마찬가지로 뚫을때도 해당 차량에 어그로가 집중되지 않아서 기절할 사람이 적어.


해우소에 차량을 박았지만 뚫기 힘들어서 근처 엄폐물에서 체력을 채운후에 들어가는 영상이야. 

위에서 말했듯이 교전시간이 길어질수록 제 3의 팀에 죽을 수 있어. 그러니 시간을 지체하지말고 빠르게 끝내자. 



3. 해우소에서 쓸수 있는 기술

뭔가 거창한 단어를 적었는데 별거 없어. 공성이나 수성시 쓸 수 있는 방법들을 알려줄께. 

밖으로 나가지않고 둘이서 안에서 사격하는 방법이 있어. 빨간색은 앞에있는 사람이고 초록색은 뒤에 있는 사람이라고 

하면, 앞에 있는 사람은 앉아서 쏘고 뒤에 있는 사람은 일어서서 쏘면 돼. 밑의 영상을 보도록 하자.


이렇게 2명에서 쏘면 전방의 탄만 맞아서 안전해. 좌측과 우측, 그리고 후방은 신경쓰지 않고 전방에만 집중할 수 있어. 

아무리 잘하는 사람이라도 인원수 차이는 이기기 힘들어. 그러한 점을 이용해 2:1 구도를 만드는거야.


이런 방식으로 옆면이든 뒷면이든 차량을 정차했을때 안에 있는 사람은 밖으로 못나와. 

문을 열고 나오더라도 차량을 타야하니 무방비 상태가 될 것이고, 못나온다면 수류탄을 넣어서 간단히 잡을 수 있어.


일반적인 평야 해우소라면 창문 너머로 쏘지 못하지만 산악 지형이라면 쏠 수 있어. 이런 경우에는 나는 적한테만 

맞을 각이 나오고, 반대로 적은 오픈필드에서 나와 대치하는 상황이야. 그러면 상대방은 나를 노려야할지 

피할지 정해야만해. 이때 너를 노린다면 머리를 보여주지말고, 도망친다면 쏴서 잡으면 끝나.



4. 나머지 운영 방법

이제는 나머지 부분을 종합해서 적을게. 


보통 탑텐 상황에 들었을때 자기장안에 해우소가 있다면 매우 껄끄러워. 상대방은 완벽한 엄폐물이 없지만 

해우소에 있는 사람은 완벽한 엄폐물이 있어. 해우소로 달려가는동안 사람들은 서로 견제를 할거야. 그래서 시간이 흘러 

자기장에 죽거나 또다른 적의 탄에 죽을거야이 상황이 해우소에 있는 사람에게 가장 좋은 시나리오지. 


Q) 위의 시나리오를 유도 할 수 있나요?

A) 100%는 힘들더라도 어느정도 유도는 할 수 있어. 바로 몇 명을 솎아내는거야. 

적이 Red팀, Purple팀, Black팀 이렇게 2명씩 있고 우리는 해우소에 있다고 가정하자.

이 상황에서 껄끄러운 적 순위를 나타내자면 1. B팀 2. R팀 3. P팀 순으로 나열할 수 있어. 역순으로 설명하자면 

P팀은 일단 양각 상황이야. 기존 자기장에서는 양각을 어떻게든 피할 수 있으나 다음 자기장에선 이동해야만 하니 

양각 상황으로 죽을 확률이 높아. R팀은 각이 1개지만 자기장 근처 좋은 엄폐이 없어. 

B팀은 마찬가지로 각이 한개지만 좋은 엄폐물들이 있어. 그러니 해우소 입장에선 B팀이 가장 껄끄럽지. 


Q)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되죠?

A) 먼저 B팀을 다잡거나 1명만 남기는 방법이 좋아. 다잡으면 R팀과 P팀중 이긴팀과 교전하면 될 것이고, B팀에서 1명만 남으면 그 사람이 고추가루를 뿌릴 확률이 높아. B팀이 이기더라도 1명이니 해볼만하잖아? 마찬가지로 R팀과 P팀만 남더라도 자기장내 엄폐물 상황이 좋으니 이기기 쉬울거야. 해우소 방어나 반대로 진입시라는 두가지 상황에서 공통적으로 적이 멀리 있던 가까이 있던 솎아내는 플레이는 매우 중요해. 적의 위험도에 따라 몇 명을 잡을지, 연막탄을 뿌릴지, 아니면 다른쪽을 밀던지를 판단해야돼.


영상을 보면 엄폐물 없이 교전중인 적이 있지? 이 적은 교전중인 상대에게는 누으면 각도상 보이지 않지만, 

나한테는 각이 잘 나와. 이럴때 잡아야할까? 말아야할까? 고민될꺼야. 이때 너는 생각을 잘해야돼. 

 1. 상대방이 나에게 고추가루를 뿌릴것인가? 

 2. 상대를 이용할 수 있는가? 

 3. 이후 서로 안전한 위치에 도착할 수 있고, 도착한 후 누가 유리한가? 


고추가루 적들을 Out 팀이라 하고, 자기장 안에 있는 적을 In 팀이라고 하자.

1. 말 그대로 자기장이 줄어들고 있는 도중에 Out 팀이 나를 쏘는 상황이야. 이러면 나는 총에 죽지만 Out 팀은 

자기장에 죽어서 서로가 지는 상황이지. 도중에 상대방과 나사이에 은·엄폐물들이 많다면 일단 다음 경우를 생각하고 

아니면 빠른 시간내 정리하자.


2. In 팀들은 자기장 데미지를 입지 않을것이고, 반면에 Out 팀들은 무조건 뛰어여하니 In 팀은 비교적 여유로거야. 

이때 접근하는 Out 팀이 우리를 제외하고 더 있다면 이용하는 것이 좋아. In팀 vs 우리만 하는 경우 

In팀이 압도적으로 유리하지만 Out팀이 많으면 많을수록 In팀은 막아야할 각이 늘어나서 살 확률이 높아져.


3. In 팀이 Out팀들을 견제할 여력이 안되서 모두 자기장 안으로 들어갈 수 있고, 이때 자기장 안의 엄폐물 상황은

다른 Out팀이 유리하다고 가정하자. 그렇다면 시간이 지난 다음 교전하는 것 보다 지금 당장 교전하는게 유리하지?


반대로 In팀의 경우로 생각해보자. 

In팀의 경우에는 적의 수에 따라 행동하는 것이 중요해. 적 팀의 수가 2팀 이하라면 다 잡는것 보다 

1명을 고추가루 용도로 놓아 주는 것이 좋아. 허나 그 이상일 경우에는 깔끔히 잡아서 다른 각도에 집중하자.


이렇듯 3가지 요소를 생각해보고 그에 맞게 행동하는게 좋아.



마지막까지 자기장 안에는 현재 해우소가 없을 수 도 있어. 그러니 차량을 끝가지 사용하는 것이 우승하기 쉬울거야. 

이때 차량을 계속 쓰기 위해서는 차량 바퀴를 보호 해야겠지?


Q) 차량 바퀴를 어떻게 보호해야 하는 거죠?

A) 자기장 외각에 있는 경우중심에 있는 경우로 나눠서 생각해보자.


1) 자기장 외각 해우소 기준

그림과 같이 자기장 외각쪽으로 차량을 세우면 끝나. 여기서 조금더 추가하자면, 차량의 각도를 조금씩 돌리도록 하자. 

각도를 돌렸을때 상대방 시야에서는 아군 차량이 보이지 않을거야. 만약 차량이 보이더라도 바퀴가 아닌 

몸체가 보이기 때문에 상관 없어. 왜 상관 없냐고? 

적이 차량을 터트릴려고 사격중이라고 가정하자. 

사격 했기 때문에 적들의 위치는 확실하게 노출 됬고, 사격중이나 이후 이동할때 또 다른 팀에게 맞을 확률이 높아. 

그러면 차량을 사용할 수 없는 상황이라도 가까운 적이 없어졌으니 이동 경로가 다양해지고, 

여러 전략을 사용할 수 있어. 그렇듯 외각을 향해 세우면 대부분 경우 바퀴를 온전히 지킬 수 있어.


2. 자기장 내부 해우소 기준

자기장 중심에 있을 수록 막아야할 각도가 많아져. 주위에 좋은 엄폐물이나 건물이 1개 이하일 경우에는 

위 사진처럼 반대편으로 세우면 끝나. 그러나 건물이 많을 경우에는 상대적으로 급이 떨어지는 건물쪽으로 세우자

좋은 건물에 있는 팀을 A팀이라고 하고, 다른 팀들을 B팀이라고 가정하자. 

A팀들의 경우 좋은 위치를 선점했기 때문에 굳이 다른 위치를 잡을 필요가 없어. 

그러니 다른 팀들의 기동성이나 수를 없앨려고 노력할테고, 반대로 B팀은 좋은 위치를 뺏거나 차선책을 생각할테지. 

이 상황에서 A팀이 바퀴를 부슬 확률이 높을까? B팀의 확률이 높을까?


마지막으로 차량을 버릴 목적이라면 입구를 보호할수 있도록 세우자. 

대게 해우소로 박는 유저들은 해우소를 빗겨나게끔 세우지만, 가끔 문을 향해 운전하는 유저들도 있어. 

그러면 대기를 하더라도 디바궁에 죽기 쉬워. 그러니 차량을 통해 로드킬을 방지하도록 입구쪽으로 세우는 거야. 



공략 영상에서 많이 나오는 사람은 CJ 대기업에 있는 CRISTIS 라는 유저야. 

대회에 자주 참여하니 관심을 가져주고 응원해줄 수 있다면 해주길 바래. 




마지막 정리

1. 각 위치별 해우소마다 행동이 조금씩 다르다.

2. 주인 있는 해우소는 뚫긴 힘들지만 뚫는다면 차량과 견제를 통해 뚫자.

3. 도보로 해우소로 붙는 적은 상황을 판단한 후 잡자.

4. 차량을 이용해 해우소로 붙는 적은 지나치는 경우와 박는 경우를 나눠서 막아야 한다.

5. 해우소 안에서 유리한 상황이면 시간을 끄는 것도 좋다.

6. 적을 다 잡는것 보다 이용할 수 있다면 이용하고, 그렇지 않다면 빠르게 정리하자.




빠르게 공략글을 쓰고 싶었지만 학기 공부나 써야되는 내용들이 많아 점점 오래걸리더라고. 

그래서 이제는 1~2달마다 공략글을 쓸거야. 다음 공략글은 새로운 가이드나 라이플에관해 쓸 예정이야. 

기존에 쓸려고 했던 저격은 원하는 부분의 영상이 부족해서 시간이 걸릴것 같아.

댓글로 오타나 이상한 부분을 지적해주고 찬가지로 

추가적으로 알고싶은 내용이 있으면 댓글로 적어주길 바래.

마지막으로 그림은 이해를 돕기 위해 그린거니 그렇구나 라고 생각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