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명 스트리머 디스리스펙트 박사가 블루홀의 배그에 관한 행태에 대하여 발언
- 튕김과 렉이 난무하는 쓰레기라고 운을 띄우면서, 게임을 그만두고 지워버린 다음에 남은 인생동안 새로운 컨텐츠 제공하겠다고 달려든 개발자들을 비웃는게 멀지 않았다고 함. 액티비젼이었으면 플레이테스트 진행 때 이런 랙 발생하면 바로 테스트 중단하고 문제점 찾은뒤 해결하는데 하루면 끝날 거라고 얘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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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사의 액티비젼 관련 언급은 사람들이 배그 개발에 관련해서 얼마나 비판적으로 생각하는 걸 놓치는지 알 수 있어.
액티비젼은 당연히 현재 우리가 배그에서 겪는 모든 문제를 빠르게 찾아내고, 다룬 다음 해결하는 내부팀이 있지만, 문제는 블루홀은 액티비젼이 아니라는 것이지.
배그 판매는 굉장했어서, 내부 인프라를 개발하는데 충분할 정도로 돈을 모았지만, 이건 시간이 걸림. 개발 첫 시작 때 15명 이하의 팀으로 했는데, 액티비젼같은 AAA 개발사들의 경우 200에서 500명 또는 그 이상의 규모로, 종종 여러개의 스튜디오를 동시에 도맡는 개발팀들이 대작 타이틀을 출시하기 위해서 달려듬. 처음 개발진보다 10에서 20배 이상의 인원을 인터뷰하고, 구하고, 데려온 다음 교육시키는 데에는 긴 시간이 걸렸지. 게다가 블루홀은 한국 개발사임. 짧은 시간의 공고를 주고 사람들을 한국으로 데려오는건 간단한 부탁이 아니며 능력있는 개발자들은 이미 많은 기회가 산재해있지. 해외 지사를 열 수도 있겠지만, 그것 자체만으로도 이미 완전 다른 프로젝트야.

배그의 하룻밤 사이의 대성공은 의심의 여지 없이 그들의 가장 큰 축복이자 동시에 저주라는 건 확실해. 이 정도 사이즈의 유저 베이스를 관리하는데 충분한 장비를 현재 갖추고 있지 못한 것은 자명하지만, 엄청 유명해졌으니까 1500만 이상의 순 유저와 2백만 이상의 동시접속 유저를 갖춘 게임을 효과적이고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단 6개월 안에 커지고 성장하라고 하는 건 말도 안돼.

결국, 시장이 누가 성공했고 실패했는지를 결정해 줄 거야. 시장 점유율을 토대로 봤을 때, 블루홀이 현재 나와있는 배틀로얄 중에 가장 성공적이고 큰 타이틀을 보유하고 있어. 게임 업계는 아마도 배틀로얄 장르를 다음 MMO로 보고 있겠지. 모든 개발사 및 퍼블리셔들은 언제나 다음 “큰” 것을 찾고 있고, 블리자드의 과거 그리고 현재 MMO처럼 배틀로얄이 그러한 “큰” 거이 될 것이라고 의심의 여지 없이 보고 있을 거야. H1Z1과 배그의 성공 이후 AAA 개발사와 퍼블리셔들이 자기네들만의 배틀로얄 타이틀을 제작하고 있다는 건 확신. 블루홀은 다른 명가들이 제대로 된 타이틀을 내밀고 들어오기 전에 게임을 최대한 정비를 해야하는 상황에 있으며 시간은 얼마 없어.


출처:
https://www.reddit.com/r/PUBATTLEGROUNDS/comments/78xwpr/the_doc_tells_it_like_it_is_with_regards_to_pub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