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이 글은 이제 막 권사에 입문하는 초보분들을 위한 글이며

 

잘못된 정보에 대한 태클은 환영하나 이유없는 비난, 조롱을 목적으로 이 글을 클릭하신 분들

 

뒤로가기를 누를것을 권함

 

p.s1 글이 너무 많아 눈이 아프거나 일일이 모두 읽기 귀찮으신 분은 이 색깔만 읽으시면 됩니다.

 

p.s2 영상이 프레임 떨어질때처럼 끊기는데 해결방법 아시는분 댓글이나 쪽지좀 부탁 드릴

       게요(유튜브에서는 정상 재생)

 

------------------------------------------------------------------------------------------------------------

수정1 : 2014.9.12 영상 및 스샷 추가 (동영상 우측 하단의 톱니바퀴 모양을 누르면 고화질로 감상 가능하십니다)

-----------------------------------------------------------------------------------------------------------

 

목 차

1. 점혈 입문

2. 점혈 심화

3. 부록

 

------------------------------------------------------------------------

 

 점혈 입문

 

- 점혈을 3심까지 찍을 경우 2가지의 경우가 나옵니다

  [ 3급 1초식, 3급 2초식]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것이 바로 3급 1초식이며 3급 2초식은 비무에서 가끔 사용하기는 하나

 

 거의 사용되지는 않는 초식이므로 이 글에서는 다루지 않겠습니다

 

- 스킬 툴 내용

 

 

 

 이상이 점혈 스킬 설명 내용입니다. 저도 처음에 그랬지만 처음 점혈을 접하시는 분들 입장에서는

 

사실 읽어봐도 이게 무슨 소리인지 의미가 잘 이해가지 않을겁니다.

 

내용별로 하나하나 설명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① 말 그대로 반격, 막기 등을 무시하고 점혈을 적중시킨다는 의미입니다. 다만 저항하는 적에게는 적중되지 않습니다.

 

② 이 항목은 따로 자세히 다루도록 하겠습니다.(사실 처음 점혈을 접하는 유저분들이 궁금해하는 부분일수도)

 

③ 1단계~4단계를 거처가면서 피해량이 증가한다는 의미입니다(점혈 자체의 데미지)

 

④ 이 항목은 따로 설명 필요 없겠죠?

 

⑤,⑥ 말 그대로 점혈이 걸려있는 적을 공격하면 자신(파티원)에게 기백 효과가 생긴다는 의미이며 10중첩까지 가능합니

 

다. 즉 1%씩 10중첩 치명피해량 10%증가를 점혈이 유지되는 동안 효과를 지속받을 수 있다는 겁니다.

 

⑦~⑩ 이 항목들도 ②과 함께 따로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점혈 유지 방법

 

먼저 점혈 활성화 조건에 대해서 알아봐야겠죠? 점혈 활성화 조건에는 위 스샷에 있다시피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ㄱ. 진격권(1심) 치명타 후

 

ㄴ. 권무, 후방이동, 횡이동, 파고들기 이용한 저항 후

 

ㄷ. 발목강타 4급 2초식 명중 후

 

ㄹ. 통배권 명중 후

 

 

다른 항목들은 따로 설명이 필요하진 않으실것 같고 ㄷ. 에 대해서만 간단히 설명 드리겠습니다.

 

발목강타는 3번 키 다리걸기 심화 수련으로 다리걸기를 4급 2초식까지 찍으시면 적이 장악, 흡공, 기절, 그로기 상태 시

 

3번 키 자리에 활성화가 되는 스킬입니다. 이 스킬이 적에게 적중하게 되면 점혈이 활성화가 됩니다.

 

 

 

이제 점혈 활성화 조건을 알았으니 본격적으로 점혈 유지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ㄱ~ㄹ의 방법으로 점혈을 활성화 시킨 뒤 점혈 버튼을 누릅니다.  그러면 춉! 하는 소리와 함께 자캐가 적에게 붉은 색

 

광선을 하나 쏩니다. 이게 점혈 모션이구요 2~4단계로 넘어갈수록 춉의 갯수가 2~4개로 변합니다.

 

자 이렇게 춉! 한번으로 적이 점혈 1단계에 걸렸습니다. 말로는 이해가 잘 안갈수도 있으니 다음 영상을 보시죠

 

 

 

 

영상 속의 적의 상태창을 보게되면 점혈모양의 아이콘이 생기게되고 10초의 제한시간이 생깁니다. 이 10초 안에

 

ㄱ~ㄹ의 방법을 사용하여 다시 점혈을 활성화 시킨 뒤에 적에게 점혈을 적중시키면 춉춉! 의 경쾌한(?) 두번의 소

 

리와 함께 적은 점혈 2단계에 걸리게됩니다. 영상은 저항 없이 상태이상 후 발목강타(4급 2초식) 만 사용하였습니다.

 

 

위와 같은 방법으로 점혈 3, 4단계를 만들어 주시면 되겠습니다.

 

 

 

 

- 혈도 개방

 

자 그럼 위에서 스킵했던 ②,⑦~⑩번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점혈 1~4단계를 거쳐가면서 내 캐릭에는 기백말고도 버프가 하나 더 걸리게 됩니다. 이게 '혈도 개방' 인데요

 

그에 대한 툴팁 설명입니다.

 

 

마지막 혈도개방 4단계에 대한 설명만 첨부하겠습니다. 가볍게 보면 '어랏? 모든 공격 치명타면서 치명 50%증가는

 

웬 쓸데없는 효과지?' 라고 생각하실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저 효과들의 의미는 모든 공격 치명타 + 치명 50%(즉 자

 

신의 치명 수치에서 50%가 증가된 상태)로 인한 치명타피해량 증가이며, 이에 따라 점혈 4단계 유지 10초동안 권사는

 

어마어마한 딜량 상승의 효과를 보게 됩니다.

 

 

 

C.F] 통배권, 돌려차기

 

아마 권사를 키우기 위해 이런 팁 저런 팁을 찾아보신 분들은 통배권, 돌려차기 이 2가지 스킬을 점혈과 같이 묶어서

 

많이 들어보셨을 겁니다. 그 이유를 짚고 넘어가 보겠습니다.

 

통배권 스킬 툴팁은 다음과 같습니다.

 

 

여기서 저 빨간 박스의 항목만 주목해 봅시다. 직접 실험해 보시면 알겠지만 적에게 점혈이 몇단계가 적용되있는 지에 따

 

라서 통배권 적중 시의 데미지가 어마어마하게 차이가 나게됩니다.

 

툴팁대로 점혈 4단계의 피해량 4배증가 때 사용하는 통배권이 이른 바 '핵통배' 입니다.

 

 

 

여기에 추가로 돌려차기가 함께 묶여지는 이유는 돌려차기 사용조건이 다음과 같기 때문입니다.

 

 

맹호장(평타 수련)은 뭐 사용 잘 안하는 스킬이므로 스킵하고, 점혈 4단계를 완성하면 모든 공격이 치명타로 적중하기 때

 

문에 통배권 사용 후 확정적으로 돌려차기가 활성화 되며 플러스로 돌려차기까지 치명타로 적중 시킬 수 있습니다.

 

게다가 이 돌려차기의 스킬 계수가 결코 낮지 않기때문에 심심치 않은 데미지를 볼수 있을것입니다.

 

 

 

이렇게 4점혈 후 통배권 - 돌려차기를 연계하고 개인 취향에 따라 점혈 쿨타임 동안 철산고 사용 후 돌려차기를 사용

 

하시면 되겠습니다 물론 돌려차기 쿨타임도 짧은편이 아니라 많아야 한번 쓰겠지만요.

 

 

 

 

 점혈 심화

 

 자 이제 점혈의 기본을 습득하였으니 점혈의 심화과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점혈의 올바른 사용 법

 

 사실 올바르다고 이야기 하기엔 지극히 제 주관적인 생각입니다.

 

 각종 저항 등등 을 이용한 점혈 유지가 어려우신 분들은 처음에는 파티원의 힘을 빌어 장악,흡공 시 발목강타(4급2초식)

 

을 활용한 점혈 유지만 신경쓰시면 되겠습니다. 사실 장악, 흡공 때 점혈 쿨마다 넣어주기만 해도 공팟에서 욕먹을 일은

 

흔치 않습니다.

 

 

제가 이 '점혈 심화' 에서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단순히 장악 흡공 때 점혈을 몰아 넣는 것이 아닌 '어떻게 하면 10초

 

점혈 제한시간을 최대한 길게 해서 파티원 및 나에게 기백 효과 유지를 통한 딜량 상승을 기대할 것인가?'

 

에 대한 것입니다.

 

△ 점혈에 걸린 적을 공격시 얻는 기백 효과

 

 

 

일단 장악, 흡공 때가 아닌 일반 패턴때 보스에게 점혈을 넣기 위해서는 보스의 패턴에 대한 완벽한 이해가 필요합니다.

 

가령 설인의 동굴의 초롱설인을 예로 들어봅시다. 처음 딜을 들어가게 되면

 

 

180도 2타 - 180도 1타(박수) - 백스탭or 제자리 뛰기 - 어퍼컷

 

 

이 패턴이 반복입니다. 자 여기서 180도 1타(박수) 패턴에서 반격 후 진격권 치명타가 터져서 1점혈을 넣었습니다.

 

근데 이 놈이 열기 흡수를 하러 중앙으로 뛰어들어갑니다! 어어어? 점혈 유지해야되는데?! 열기 흡수 때 저항해서

 

점혈 넣어야지. 자 초롱이가 착지 한후 열기 흡수를 시작했습니다. 멍때리고 있으면 그로기 상태에 걸리는

 

이 열기 흡수, 안타깝지만 저항을 해도 점혈이 활성화되지 않습니다.

 

결국 이렇게 10초가 지나 점혈은 1단계에서 끊기고, 애꿎은 점혈 쿨시간만 재사용시간 창에 떠있습니다.

 

 

 

아마 권사분들 다들 공감하시겠지만 점혈이 끊겼을때의 그 스트레스 장난아니죠?

 

제가 위의 예시에서 말씀드리고자 하는 것은 보스의 패턴을 완벽히 이해하게 되면 결국 어느 타이밍에는 적어도

 

점혈유지를 위핸 점혈 재사용이 행해져야한다 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는 것입니다.

 

 

 

 

- 통배권과 핵통배의 사이

 

제가 '점혈 입문' 편에서 핵통배라고 불리는 의미와 그 효옹성에 대해 말씀드렸는데요

 

역설적으로 이 '점혈 심화' 편에서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핵통배에 목숨걸지 마라 라는 것입니다.

 

 

 

 

점혈 유지를 통한 기백효과의 유지가 제가 생각하는 점혈의 가장 중요한 점이라고 말씀드렸습니다.

 

10초의 점혈 시간을 최대한 끌고나서 다음 패턴에 다음 단계 점혈을 넣어야지 마음먹고 있는데

 

보스 패턴을 잘못 파악했다든지, 적의 공격에 맞고 저항을 못했다든지의 이유로 점혈을 더이상 다음 단계로 이어갈

 

방법이 없다면 이때 쓰는것이 바로 통배권입니다.

 

 

 

'아 나는 핵통배를 꼭 넣어서 저 보스놈의 내장을 흔들어주겠어' 라는 고정적인 생각으로는 결코 유연하게 급작스러운

 

상황에 대처하여 점혈을 이어나갈 수 없다는 말이죠. 요는 '통배권'이란 다음 점혈단계로 이어주는 보험이라는 뜻입

 

니다.

 

 

 

 

 

- 저항을 통한 점혈

 

'점혈 입문'에서 말씀드렸다시피 여러 저항을 통해 점혈을 활성화, 사용 할 수 있습니다. 이를 활용한 방법인데요

 

보스의 연타 패턴(은동/금동의 180도 2타, 염화대성 360도 2타, 홍적귀 360도 2타, 사갈만 360도 회전 등)에서

 

하나의 저항기로 여러번의 점혈을 넣을수 있습니다.

 

 

요약하자면 횡이동을 시작하자마자 저항을 해서 1점혈을 넣습니다. 그리고 1점혈을 넣은 뒤 아직 남은 저항시간에

 

다시 저항을 하게 되어 2점혈을 이어가는 식입니다.

 

염화대성이나 흑음림의 바우가 사용하는 360도 회전 2타는 첫번째 타격과 2번째 타격의 간격이 길어 비교적 2번의

 

점혈을 넣기가 수월하나

 

홍적귀, 침묵의 해적선의 구와진(요마왕)이 사용하는 360도 2타 회전은 첫번째 타격과 2번째 타격의 간격이 매우 짧아서

 

2번의 점혈넣기가 까다롭습니다. 이 두가지 보스에서 해당 패턴의 점혈 적중법은 그 짧은 간격의 첫번째 타격과 2번째

 

타격 사이에 첫점혈을 꽂아넣느냐가 되겠습니다. 횡이동은 선딜이 있는 편이라 저항 권무를 이용한 점혈이 아마

 

이 두 보스의 360도 2타 회전 시 더 편할거라 생각됩니다.

 

아래 영상은 횡이동 한번을 통한 2연속 점혈 영상입니다. 13초부터 해당 장면이 나옵니다.

 

 

 

 

 

 부록

 

- 점혈 사용 후 다음 단계 점혈 넣을라고 저항(진격권 치명타)했는데 점혈이 활성화 되지 않는 경우

 

1. 내가 점혈을 넣은 후 다른 권사가 같은 대상에게 점혈을 이어갔다.

2. 이 전 단계의 점혈을 넣었을 때 대상이 저항했다.

3. 보스가 자신에게 걸린 디버프를 해제하는 패턴 이 후이다.

4. 무극 무기에 따른 점혈 버그다(본인이 무상 유저라 무극무기로 인한 버그가 맞는지는 확실치 않음)

 

 

- 파티에 자신 포함 권사가 2명 이상 시 점혈 넣는 법

 

1. 딜에 들어가기 전 사전에 누가 먼저 점혈을 넣을 지 정하고 들어간다.

2. 만약 내가 무상 이하 티어의 무기이고 같은 파티원이 무극 이상(스킬 초기화 효과)의 무기를 소지할 경우

   나는 편하게 점혈 따위 넣지 않고 X꼬 딜만 한다.

3. 나도 너도 에브리바디 무극 무기일 경우 겹치든 말든 일단 쿨 마다 집어 넣는다.

4. 눈치 껏 파티원이 3패턴이 넘어가도록 점혈을 사용하지 않을시 내가 전담해서 점혈을 사용한다.

 

- 설인의 동굴 6인 솔플영상

 

 사실 해당 영상의 캐릭이 비교적 고스펙이라 굳이 점혈을 꾸준히 넣지 않아도 클리어 가능하겠지만 제가 무상이 아닌

 

육손무기를 들고 있을 시절 점혈 사이클 한번의 삑사리가 클리어에 상당히 영향을 주더군요. 통배권을 이용해 점혈을

 

잇는 장면은 없지만 보스 패턴에 따른 점혈 유지 방법에 대해 보여드리고자 영상을 찍었습니다.

 

실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이 놈이 얼마나 딜을 잘 넣나 보기보다는 점혈 유지하는 사이클을 위주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

 

다.

 

 

 

* 글을 마치며 : 칭찬은 고래도 춤춘다는 말을 뼈저리게 느끼는군요. 시간 쪼게서 영상 촬영 및 스샷 편집까지 완료했습니

 

                      다. 초보분들에게, 막 권사를 입문하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