헉헉 잘못된 정보로 오해살뻔했네요
아침이라 다행이지
침대에 누워있다가 혹시나 싶어서 돼지농장에 잇는 돼지로 실험했더니
바른 정보가 나왔습니다 다시 읽어주세요


점혈쿨은 1분
유지시간은 최소10초 최대 40초지만
10초가지나면풀리므로 9.9초마다점혈을
다시넣는다 생각하면
최대유지가능시간은 39.6초겟네영

 

하지만 중요한 건 점혈쿨은 1타시작때부터 1분이 스타트되서 흐르고 있고
우리 눈에만 보이지 않을뿐이지 시간은 계속 흐르고 있습니다.

이건 돼지농장에서 돼지를 쳐서 일부러 점혈을 끊은 후 점혈 사용가능 조건을 만들어서 확인한

100% 직접 얻은 리얼 정보입니다 ㅠ

 

어쨌거나 점혈 쿨타임은 실질적으로는 1분이 되지 않는다는 소리입니다.

그러므로 점혈을 최대한 길게 이어갈수록 점혈의 실제 쿨타임은 줄어든다는 소리입니다.

40초를 이어간다고 생각하면 실제 쿨타임은 20초밖에 되지 않는 것이겠죠

 

다만 이 점혈이 더이상 사용불가능상태로 바뀌며
비로소 육안에 점혈 쿨이 눈에 보이는 건 언제냐...라는 점인데
이건 다르게 말하면 점혈을 더이상 사용할 수 없고 끊기게 되는 조건이 무엇이냐라는 말이 되겠네요

 

이건 크게 두가지로 나뉩니다
1. 점혈을 4번 모두 사용한 후

이 경우 점혈을 4중첩 시키면 4타째의 점혈이 명중하든, 하지않든

남은 쿨타임 시간동안 점혈은 사용불가능한 상태로 바뀌게 됩니다.

실제로 남은 쿨타임은 60초에서 앞서 중첩된 점혈들의 유지시간을 뺀 시간 이 되겠죠


2. 점혈이 중간에 끊기는 경우

이 경우는 조금 까다롭습니다.

점혈이 중간에 끊기는 경우라 함은, 4번의 점혈을 모두 사용하지 않았으나,

더이상 점혈을 이어갈 수 없다고 판단되어 점혈 사용이 불가능해진 경우를 말하는데요

 

이 경우는 총 3가지입니다

a.몹에게 적용된 점혈디버프가 사라지기전에 점혈을 사용하지않은 경우

몹에게 적용된 점혈 디버프 10초가 사라지기전에 점혈을 사용하지 않은 경우에는

디버프가 끊나자마자 점혈을 더 이상 중첩시킬 수 없게 됩니다.

쿨타임의 경우 위에서 설명한 것과 같습니다.


b.점혈을 사용하였으나 회피가 뜬경우

점혈을 타격하였으나 회피가 뜬 경우 뒤의 점혈을 이어갈 수 없게 되므로 그 즉시 점혈을 중첩시킬 수 없게 됩니다.

쿨타임의 경우 위에서 설명한 것과 같습니다.

 

c.점혈사용시점시(x키 입력시) 타격가능한 상태였으나 타격시점시(점혈 모션이 나올때) 

타격가능거리를 벗어난 경우

이 경우 대표적인 경우가 장악시 점혈을 넣으려는 경우에 나옵니다.

점혈을 넣으려고 x키를 입력하였으나, 점혈 모션이 나올때, 역사가 몹을 공중으로 올려서 몹이 공중에 뜨거나,

던져버려서 타격가능거리에 없다면 그 즉시 점혈을 중첩시킬 수 없게 됩니다.

점혈이 지상에 있는 몹에게만 타격된다는 것을 알 수 있겠네요

비슷한 경우로 붕권을 쓰려다가 적이 공중에 떠버리면 쿨타임만 돈다거나...

버그인지 의도적인지는 알 수가 없네요

쿨타임의 경우 위에서 설명한 것과 같습니다.

 

 

그렇다면, 점혈의 가장 이상적인 사용형태는 40초동안 점혈을 유지하고 20초이후

다시 점혈을 사용하여 점혈 쿨타임을 줄이는 것이라는 결론이 나오는데요..

 

그렇다면 어떤 몹은 어느구간에, 어떤 방법으로 넣어야하는지에 따라 점혈 유지시간이 달라지는데

 

쉽게 설명하면 점혈은 쿨마다 사용하는것이 좋습니다.

점혈 사용직후부터 무조건 1분이 흐르게 되어있으므로

4중첩을 시킬 수 없다는 이유로 점혈을 사용하지 않는다면

점혈딜을 그만큼 로스시키는 경우가 되겠네요

 

이경우에도 2가지로 나누어 볼 수있는데, 제 개인적 생각은 아래와 같습니다.

 

가. 타임어택이 짧고, 전투시간이 짧은 경우 (전투 시간 1분~2분)

이 경우 타임어택이 짧으므로, 점혈을 최대한 길게 유지해가면서

꾸준히 40초 가량을 점혈유지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다면 최대한 점혈 딜을 유지하면서 20초정도의 로스만을 남긴 채 또 사용할 수 있을테니까요

 

나. 전투 시간이 4분 안팎인 경우

이 경우 점혈은 1분마다 무조건 써주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사용하고 나서 4중첩을 유지할 자신이 없더라도,

4중첩 유지할 자신이 없어서 아껴둔 점혈딜이 로스되는 결과를 초래하게 되니까요

전투 시간을 4분 10초로 잡을 경우

시작부터 점혈을 1분마다 넣어준다면 5번 사용가능하다는 결론이 나오는데

점혈쿨이 돌아왔음에도 사용하지 않는다면

이번 개편된 권사의 딜사이클에 있어서 딜로스가 되겠네요

 

 

마지막으로 하나 더 말씀드리자면,

일부 저항시 '저항 판정' 이 뜨지 않는 경우에는 점혈활성화가 되지 않습니다.

일부 보스공격에 현재 '저항' 이라고 뜨지 않는 공격이 몇개가 있다고 알고 있는데

만약 이 타이밍에 저항한다 하더라도 저항판정을 받지 못해서 점혈이 활성화되지 않고

만약 디버프 유지시간이 이후 끝나버린 다면 점혈이 남은 쿨타임동안

사용불가능한 상태로 빠지게 됩니다. 이 점 주의하셔야겠네요

 

 

그리고 정말 마지막..!!

점혈 40초 유지가 권신이고 점혈 10초유지가 유덕후라고 농담삼아 말하지만

오히려 파티플레이시에는 폭딜구간에 4중첩을 몰아넣는 게 나을 수도 있습니다.

 

일부러 저항기를 사용하여 점혈을 40초동안 유지할 수도 있겠지만,

장악or흡공 타이밍에 4중첩을 모두 쌓고 10초동안 극딜하는 것도 나쁘진 않습니다.

만약 4중첩을 이어갈 자신이 없으시다면 어중간하게 끊기는 것보다

장악, 흡공타이밍에 4중첩을 하신다면 파티버프를 통해 내 딜뿐만 아니라 파티원 전체의 프리딜량을

올릴수  있음을 기억하시고 너무 40초 유지에 목메지 않으셨으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