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걸 소식으로 해야할지는 모르지만... 중국 작업장의 한 사람의 고백이라고 하네요.



剑灵工作室员工揭秘工作室的背后辛酸

 

夜晚在工作室上班无聊,手机玩贴吧,顺便把这几个月的剑灵工作室的日常分享给大家,一种别样的人生。本来不玩剑灵的,自从在工作室上班后默默的关注了剑灵吧。我就属于那种生活在最底层的屌丝了,在大学每天撸撸,毕业的时候先实习,结果经受不住工作室的诱惑就进去了。我看了下环境,我特么的还以为是和网吧一样的环境,都怪楼主想太多,将近100来台机。一人控制3台机,4开毒奶粉。我一来就吓尿了。和我想的完全不一样,感觉很累的样子,同事都是小学生的模样。

 

有几个小同事高中没毕业被家长送来上班了,这是有多叼。我做的时候地下城属于末期时代了。我们用的帐号说实在的都是盗的人家的号,俗称洗信。有专门负责种马的撒网的,中了就用扫号机读出你这个帐号里哪个游戏里有角色,然后就把这些号卖给我们老板。负责带队的二级代理说剑灵绝对有钱途,我们老板就被忽悠进去了。一大批洪门力士出发了。主线可以做到25章,开一人两台机。11.28平均一台电脑一个月的收入就有2万,这不是说笑。

 

现在一天100块不知道有没有,剑灵也只是我们工作室的一个小项目了。不得不说,因为TX,工作室都懒得刷了。我们工作室的第一桶金在地下坑道俗称下水道。天天我们上班的时候,都说,又要去下入水道了,真恶心,刷的我要吐了。下水道是当时版本的主要产出,解印符基本都是我们工作室提供的,不然玩家的日常根本不够,每天一堆力士转的我想吐。记得当时外挂有个bug在巨岩谷那里换了衣服之后就自动锁定红名怪,有的新手玩家非要换势力衣服,结果我出去买带面,就变成势力战了,玩家对抗工作室。

 

  那时候玩家真多,我们开那么多号,任务都卡在那里了,几百个力士呀,被玩家卡在那个主线任务出不去,我们只好手动一个一个上号找地方换衣服,继续后面的任务。俗称“润泽泉事件”。如果说没有工作室,剑灵那时候就土豪游戏了,那时候收入主要来源就是狗粮,解印符,钥匙,还是有一堆奸商总是爱炒价格,最赚钱的就那几台机子,定点挖矿,那才是暴利。说到黑龙寨,那时候外挂技术不成熟,请的专人做的内部挂,不在市场流通狠狠地赚了一笔,我记得那时候伙食明显比以前好了个档次,工作餐竟然有鸡腿了。

 

  那时候不停的有人组我们的号,不知道是不是有组织的,搞了快捷竞拍,不停的1t拿东西,狠狠的坑了工作室一把,就是他们搞的我们差点每天的工作量玩不成,别说提成了。因为工作室都默认开的最低配置,我一看,特么的那些玩剑灵的都是傻逼吗,这么垃圾的游戏,你看这渣渣画质,网页游戏都不如,玩家还和蝗虫一样喜欢抢怪,而且我都是从来没有正常途径玩过剑灵,都特么的全自动转转转,都不要我们输入。我的的外快就是自己买信自己洗号,分解卓越炎黄一般都出杂物,分解了在6一次我就不分解了,不像我的几个同事那么丧心病狂,我只是默默的转走了金币,材料也不拿,我是不是很善良。

 

  干了几单之后我就不做了,毕竟是这样昧着良心的事情。那些工作室的同事也有几个玩的,每天更是洗的不亦乐乎。每个月都有那么几天不能用外挂,就是更新前,等外挂的新版本这时候我们上白班的就笑了,这时候就是赚外快的时候,所以你们很多被盗号的时候就是更新后。大部分被盗的号,都是行为你们密码太简单了,人家用字典直接破的,每次看到用汉语拼音加520的密码我就想笑。不知道老玩家有没有注意到,开水月之后能看见身影的工作室号都很少了,这时候的号都是副本挂了,不跑图了,副本门口进入卡点,都在墙里面进出副本。全副本的产出都靠工作室的力士。

 

  以前工作室的外挂是看到怪就打,好多人都把怪弄过来给我们打,现在高级一点的挂都能自动识别红名怪。开兰兰的时候整体工作室的性质就都变了,这也是我离开工作室的原因之一。兰兰好多人弃坑,这些弃坑的人的号总要被扫到的,扫到就是一套秒杀,帮你改头换面,穿上我们工作室的统一制服,为了好辨认,加入我们工作室大军。记得,白清总是有人密,你回来了?工作室的同事总是手贱,来了一句,恩,回来了,借点钱升武器。

 

  电信一的那些奸商的大号,仓库号,我都知道,我在考虑是不是应该把他们爆出来。干了这么长时间不把他们这些整天和我抬价格的大号奸商摸清楚了,我不要混了。套用我们老总的话,现在剑灵就这状态:一个游戏发展到工作的室的号都是盗用的玩家的,那这个游戏基本黄了。出了洪门星,出了会员打怪加钱,作者除了把这挂卖给工作室,把升级的脚本删掉,只留了个刷怪的,卖刷洪门星用,这就是整个地图都是挂机的原因。全职业挂机洪门星脚本,都是你们弃坑的错。

 

工作室上号后移动到固定地点,WG才可以触发,然后全地图打怪,死了自动复活,自动跑到挂机点,都是事先设置好坐标的,比如一个线每线的每个队长必有一个工作室的号定点挂机,灵剑抢怪最快。然后工作室的号各种被杀,在我们的必经之路组队堵,后来干脆就不挂了,所有号都开始雪女洞,冰窟搞箱子。

 

 

중국 블소 작업장 직원이 밝히는 작업장의 뒷편의 괴로움

 

늦은밤 작업장에서 일하고 있으면 무료하다. 핸드폰으로 댓글방에서 놀고 있는데 겸사겸사 요 몇달간 블소 작업실의 일상에 대해 여러분들한테 이야기하고자 한다. 말하자면 꽤나 특이한 인생이다. 난 본래 블소를 하지 않던 사람이다. 작업장에서 일하게 된 이후로 블소에 관심갖게 되었을뿐이다. 난 말하자면 최하위의 생활을 하던 사람이다. 대학을 다닐때도 매일 룰루랄라였고 졸업한 이후에는 작업장의 유혹을 이기지 못하고 이 바닥으로 들어왔다. 내가 작업장 환경을 살펴보니 뭔가 특별히 대단하거나 할줄 알았는데 일반적인 PC방과 별반 다르지 않았다. 100여대 가까운 PC들이 줄지어 있고 한 사람이 3개의 PC를 컨트롤한다. 난 처음 와보고는 오줌을 지릴뻔 했다. 내가 생각했던것과는 완전히 달랐다. 느낌이 꽤나 피곤해보이고 동료들은 초딩같은 모양새다.

 

몇몇 어린 동료들은 고등학교도 졸업하지 않고 부모한테 여기로 보내져 일하고 있었다. 정말 쩐다. 내가 작업장에 막 들어갔을무렵 던파는 이미 말기에 접어들었다. 우리가 쓰는 계정들은 솔직히 말해서 모두 다른 유저의 것을 해킹한 것이다. 속칭 세탁이라고 하기도한다. 전문적으로 해킹해서 계정을 팔거나 하는 부류가 있고 이런 해킹 계정들을 우리 사장님이 사들인다. 우리팀을 관리하는 2급 대리가 말하길 블소는 확실히 돈벌이가 된다고 했고 우리 사장님은 거기에 솔깃해서 여기에 빠져들었다. 홍문파 역사들이 출발하고 메인스토리는 25장까지 할 수 있다. 한 사람이 2대의 컴퓨터를 모니터링하고 11.28평의 한대의 컴퓨터에서 한달에 2만 위안에 달하는 매출을 올린다. 이거 농담하는거 아니다.

 

지금은 하루에 100위안이나 되려나 모르겠다. 블소 역시 작업장이 돌리는 여러 게임들중 하나일 따름이다. 왜냐하면 텐센트가 작업장을 철저하게 정리해버렸기 때문이다. 우리들 작업장의 돈벌이 수단은 주로 지하갱도를 통해 이루어지는데 속칭 하수도라 부르기도 한다. 우리들은 매일 일할때마다 '또 하수도에 내려가야 하네' '아 진심 역겹다' '토나온다고 한다'. 하수도는 당시 버전에서 봉인부적이 주된 돈벌이였는데 봉인부적은 기본적으로 우리들 작업장이 제공하던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유저들이 일일퀘스트로 생산해내는 것으로 턱없이 부족할테니 매일 역사로 여길 도는데 정말 토가 나왔다. 내 기억에 당시의 오토 프로그램에는 일종의 BUG가 있었는데 거암골에서 세력옷으로 바꿔입게 되면 자동적으로 PK가 가능해지고 일부 신규 유저들은 꼭 세력옷을 입고 있는 바람에 일종의 세력전이 되버렸다. 유저들이 작업장을 상대로 저항하게 된것이다.

 

그 시절에는 유저들이 참 많았다. 우리도 많은 캐릭터를 돌렸다. 일퀘 돌리는건 매번 그 자리에서 멈춰있었다. 수십개의 역사 캐릭터가 유저들한테 막혀 빠져나오지 못했다. 결국 우리는 수동으로 하나하나 지역을 찾아 세력옷을 교체해가면서 후속 퀘스트를 완료했다. 속칭 "윤기천사건"이다. 만약 작업장이 없다면 블소는 부자들만하는 게임이 될 것이다. 그때가 되면 수입원은 대체로 제물용 무기이거나 봉인부적, 열쇠 따위일 것이다. 그도 아니면 일부 간사한 장사꾼들이 가격으로 장난질을 치거나 말이다 이거야 말로 폭리가 아닌가. 흑룡채에 대해서 이야기하자면 당시 오토 프로그램 기술이 별로 발달하지 않아서 기껏 전문가를 불러서 설정을 해놨는데도 내부에서 튕기는 바람에 시장에 물품이 부족해지며 한 몫챙겼다. 내 기억에 당시가 그 어느때보다 먹고살만했다 작업장한테 먹고살 건덕지가 생긴것이다.

 

그 시절 끊임없이 내 캐릭에 파티신청하던 캐릭터가 있었다. 조직적으로 한건지 어떤건지는 모르겠지만 빠르게 경매창을 올린뒤 계속해서 1동으로 입찰을 시도했다. 이걸로 작업장에게 아주 빅엿을 먹인셈이다. 그들 덕분에 우리는 매일 작업량을 맞추지 못할뻔 했다. 난 블소에 빠져사는 사람들이 멍청하다고 생각했다. 그래픽도 쓰레기같고 왠만한 웹게임만도 못하다고 봤다. 왜냐하면 작업장은 모두 최저수준의 사양으로 돌리고 있었기 대문이다. 유저들은 벌레마냥 몬스터에 몰려들어 사냥을했다. 그때까지도 나는 정상적으로 블소를 플레이하는 것을 본적이 없었다. 모두 자동으로 돌아가는 것만 봤었고 내가 직접 컨트롤 해본적도 없었다. 내 오토 계정은 내가 직접산 세탁계정이다. 각성 염화를 분해하니 모두 잡동사니가 나왔고 6번을 분해해본 뒤에서야 난 분해하지 않게 되었다. 난 내 몇몇 동료만큼 속상해 날뛰진 않았지만 난 그저 골드나 조용히 챙겼다. 재료는 건들지 않았고 그래도 나 정도면 꽤나 선량하지 않은가.

 

계정 몇개를 조금 더 손을 대고 난 더 이상하지 않게 되었다. 필경 이건 내가 제법 양심이 있는 사람이란 뜻이겠지. 일부 작업장 동료들 중에서도 하는 사람들이 몇 사람 있다. 매달 몇번이나 오토를 돌리지 못하게 된다. 업데이트에 앞서 오토 프로그램의 신규 버전을 기다릴때면 우린 일에서 손을 놓고 있어야 했기 때문에 그저 웃었다. 이 때는 캐릭터들을 도용해서 벌어들인다. 캐릭터 도용이 일어나는건 대체로 업데이트 직후다. 대부분의 해킹계정은 모두 사용자들이 너무 쉬운 암호를 설정했기 때문이다. 난 사전을 이용해서 비밀번호를 푼다. 매번 한자병음에 520따위를 갖다붙인 비밀번호는 정말이지 웃음이 나올지경이다. 올드유저들은 알아차렸는지 모르겠지만 수월평원이 등장한이후 모습을 드러낸 작업장이 매우 적어졌다. 이 시기에 계정들은 모두 던전에 쳐박혀있었다. 맵에서 뛰어다니지 않고 던전을 들락날락 거리면서 모든 던전의 생산량은 모두 작업장 역사들 손에서 이루어졌다.

 

예전 작업장 오토는 몹을 보면 공격했다. 하지만 요즘의 고급 오토프로그램은 자동적으로 몬스터를 식별한다. 포화란이 등장했을때 작업장들 역시 변화했다. 이게 내가 작업장을 그만둔 원인중하나다. 포화란은 꽤 많은 사람들에게 좌절감을 줬고 접게 만들었다. 이렇게 게임을 접은 사람들의 계정을 색출해서 걷어들인뒤 우리 작업장 유니폼(*역주 : 우리가 흔히 보는 홍문파 도복이라고 봐야겠군요 -_-;)을 입히고 우리 작업장의 일원으로 집어넣는다. '백청산맥은 항상 사람으로 붐비던데 너 돌아온거냐?' 하고 물으니 작업장 동료들은 발컨이 많아서 '응, 돌아왔어'라고 답하면서 돈빌려서 무기 업그레이드한다고 말했다.

 

전신 1구역의 일부 악덕 장사꾼 캐릭터, 창고 캐릭터, 난 모두 안다. 난 그 사람들 모두를 폭로해야하는거 아닌가 고민중이다. 이렇게 오랜시간 나와 함께 가격을 올리던 악덕 장사꾼에 대해 난 잘알고 있다. 난 여기에 뒤섞이기 싫다. 우리 사장님이 하신 말씀을 빌리자면 지금 블소의 현 상황은 한 게임이 작업장한테 유저들의 캐릭터를 도용당하게 만들거나 하는 상황인데 이런 게임은 기본적으로 글렀다. 홍문신공 레벨을 만들고 회원권을 사면 몬스터한테 골드를 드랍하게 만들고었다. (*역주 : 작업장 입장에서 골드 드랍하면 돈벌기 좋은데 그걸 회원권 사야만 하게끔 해놨으니 화난듯...) 난 작업장에 오토 프로그램을 판것외에 렙업 스크립트는 삭제해버렸다. 몬스터 잡아서 홍문 레벨 올릴 용도로만 쓸 수 있게 했는데 이게 블소 전역에 오토들이 득실거리는 원인이다. 전직업이 오토로 사냥하면서 홍문 레벨을 올리고 있다.

 

작업장 캐릭터에 접속한 뒤에 고정된 위치에 올린뒤에서야 방화벽이 기동한다. 그위에는 전지역에서 몹을잡고 죽은뒤에는 자동부활해서 자동으로 거기까지 뛰어간다. 모두 사전에 설정해놓은 좌표대로 움직이는 것이다. 예를들면 각 지역마다 모든 필드보스에 대해 오토사냥이 설정되어 있다. 특히 린검이 몹스틸하는데 가장 빠르다. 그 뒤 작업장 캐릭터들은 죽임을 당했고 우리는 오토를 잘 돌리지 않게 되었고 모든 캐릭터들은 설녀의 동굴이나 추앙카 빙굴에서 사냥하게 되었다.



출처 :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lasthk220&logNo=220153993644&parentCategoryNo=&categoryNo=57&viewDate=&isShowPopularPosts=false&from=post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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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100위안 -> 17,155원. 


일말의 동정따윈 필요 없음. 작업장 자체가 없어져야 하는 것. 물론 그 안에서 일하는 이들에게도 잘못이 있는가에 대해서는 아무래도 복잡하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