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인크로니클의 전투는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디펜스'방식을 따르고 있다. 유저가 지니고 있는 '영웅'(혹은 아르카나)를 적절히 배치해 몰려오는 적군의 진격을 막아내면 전투에서 승리하는 형태다.

전투 시 필드내에 위치하는 9칸의 셀에서 움직이며 이뤄지기 때문에, 탱커, 근접딜러, 원거리딜러, 힐러의 적절한 편성이 매우 중요하다. 또한 기사, 전사, 궁수, 마법사, 승려간 직업별 상성이 존재하며, 이를 고려해 파티 구성을 해야한다.

특히 자신이 근접캐릭터만 좋아해서 기사나 전사 직업으로만 파티를 구성했을 경우에는, 몬스터가 많이 등장해 몰리게 되면 전사와 기사들이 이동하면서 서로 밀려 자리 체인지가 자주 발생해 무의미한 이동이 발생한다.

혹은 궁수나 마법사 같은 원거리 딜러만 넣게되면, 체력이 약한 원거리 딜러의 특성 상 쉽게 전투에서 이탈을 하는 경우가 생긴다. 힐러도 마찬가지다. 그렇기 때문에 체인크로니클에서는 파티편성이 중요할 수 밖에 없다.

▲다섯 가지 직업을 설명해주시는 아리따운 누님(?)


파티의 중심은 '파티의 어머니'라 불리우는 힐러다. 체인크로니클에서는 힐을 전담하는 직업이 '성직자'이며 초반에는 이를 중심으로 파티를 구성하는 것을 추천한다. 후에 충분히 강해졌다면, 성직자를 빼고 딜러를 사용한 화력중심으로 조합해도 좋다.

체인크로니클에서 추천하는 조합은 '1 탱커 2 원딜러 성직자', 혹은 '1 탱커 1 근접딜러 1 원딜러 1 성직자'다. 체인크로니클에서는 프렌드라고 불리는 친구 동료 시스템이 존재하기 때문에, 그들을 포함하게되면 탱커 1 원딜러 3, 성직자나 근접딜러 2명 원거리딜러 2명 승려가 기본적인 구성이다.

또한 체인크로니클에는 1개의 파티뿐만아니라 예비로 쓸 수 있는 서브파티 요원을 2명까지 등록 할 수 있다. 서브파티는 전장에 있는 파티의 HP가 0이 되면 대신해서 등장하며, 어려운 보스몹이나 던전을 겪을 때 유용히 사용할 수 있으니, 메인 파티뿐만아니라 서브파티에도 신경 쓰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