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들이랑 술이나 좀 마시고 잤음
근데 아침 8시에 깼음

내의지로 깬 것이 아닌데 이유는 소음임

"아!! 좀 열어달라고!!!!!"하면서 계속 발로 차는거임 쾅쾅쾅쾅

근데 시끄러운거보다 잠욕구가 더 강해서 저거 씹은 상태로 룸메랑 잤음

9시 반쯤 다시 일어났는데 아직도 저러고 있는거임
와 ㄹㅇ ㅁㅊ넘인가 하며 밖에 나갔는데 밖에는 그런 소리가 안남

2층에 사는 동아리 선배 우연히 만나서 이 얘기 하니까
"어제 어떤넘 술 개꼴아서 니방 앞에서 토하던데?"


후... 일단 알겠다하고 방 드갔는데
역시 계속 발로참

근데 방이 왼쪽방 밖에 없는데 오른쪽에서 들리는거임

일단 화장실 가서 씻으려는데 화장실에 발로차서 진동이 울림(화장실 오른쪽)

오 ㅅㅂ 뭐지 하면서밖에 나가보는데 오른쪽에 사람하고 눈마주침

????오른쪽에 방이 있었나??? 이러면서 일단 관리인 아저씨 불렀는데

그 오른쪽 방이 알고보니  제쪽 방 보일러실임
그 보일러실 안에서 어께에 술 묻힌 상태로
입구 앞에 보일러실 그 스펀지 같은거 뽑아낸거임 ㅁㅊ넘이

아저씨가 말하니까
" 아저씨 제방 문이 안열려요..."

하..쒸ㅂ..

정리하자면
우리 왼쪽 방에 사는애인데
술개취해서 오른쪽방 보일러실 자기방인줄 알고 문 안열린다고 2시간 동안 거기서 발로 차고
보일러실 스펀지 뽑아냄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