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05-04 02:10
조회: 15,995
추천: 16
던토피아 아바타의 진실던토피아 패키지를 보면서 무언가 알 수 없는 위화감이 들었다. 분명 귀여운 동물의 등에 올라타있는데, 알 수 없는 기묘한 느낌... 과연 이 느낌은 무엇 때문일까....
그렇게 고민을 하던 중, 우연히도 여거너의 아바타가 눈에 들어왔다.
바로 이 부분.... 평소 여거너는 노멀 포즈가 쩍벌이다. 다소곳하게 다리를 모으는 다른 여케들과는 사뭇 다른 모습... 그런데 그런 여거너가 올라탄 말 조차도 쩍벌이다.
여기까지 생각이 이어지는 순간....갑자기 불현듯 불안한 느낌이 머리속을 강타했다. 그리고 아무생각도 없이 무아지경에 빠져 그림판에 몰두한지 무려 3분....
나는 이번 아바타의 진실을 알게 되었고, 그 진실은 너무나 가혹하여 공개를 망설이기를 십여초...
나는 이번 패키지의 진실을 공개하며, 아울러 판단은 여러분의 마음에 맡긴다.
그렇다... 그림에서 보는 바와 같이 그들은 노멀 베이스가 동물의 앞다리 2개로 구성되어 있다.... 동물에 올라타는 모습이라고 생각하기 어색했던 모습 이면에는, 반인반수 켄타우르스를 만든 제작진의 의도가 숨어있었던 것이다.
5월 5일 어린이날...평범하게 삶을 살아가던 아라드의 케릭터는 아바타 제작을 명분삼아 강제로 신체를 개조당하였고, 그 결과 디스토피아적 미래세계에 어울리는 참혹한 키메라로 재탄생 되었다.
EXP
418,656
(62%)
/ 432,001
|


ans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