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마사 AS 1주차 개선안 1.03

글을 시작하며

퇴마사의 성능 분석에서 기존 퇴마사의 낮은 딜링 능력은 스킬의 공격력 수치보다는 스킬 프로세스 상의 문제나 딜링 스킬의 수 등 구조적인 문제의 영향이 크다는 판단을 하였습니다.

-각성 안톤 패치노트 중 퇴마사 밸런스 부분 발췌-

이번 캐릭터 밸런스 패치노트를 보고 네오플이 단단히 잘못 생각하고 있는 것을 느꼈습니다. 현재 네오플은 퇴마사가 절대 딜이 부족한게 아니고 구조적인 문제만 해결하면 된다고 생각하는듯 합니다. 그래서 이번에 지난 퍼스트서버 기준 개편안에서 스킬 프로세스쪽 피드백만 받아들이고 대부분의 딜 관련 피드백은 들어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크나큰 착각입니다. 퇴마사들은 절대 약코(약캐 코스프레)를 하는 것이 아니라 진짜로 약합니다. 그냥 약해요. 이 점을 생각해주셨으면 합니다. 수치상으로 보면 강해보일수도 있지만 실제 플레이 시에는 전혀 그렇지가 않습니다.

퇴마사와 파티 플레이만 해봐도 이건 느낄 수 있는 점입니다.

그러니 제발 딜이 부족한게 아니라 스킬 프로세스가 문제 이런 얘기는 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냥 딜이 부족합니다. 물퇴의 주력기인 무쌍격이 잠룡퍼뎀 포함 4만퍼정도고 가장 딜이 좋은 진격의 황룡조차도 다른 직업의 2차 각성기, 뱅가드와 같은 몇몇 1차 각성기들과 비교하면 그냥 딜이 부족합니다.

현재 레이드와 비슷한 스펙의 각성 안톤에서 여러 퇴마사들의 패배담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딜이 부족해서 말이죠.

동영상 주소

http://serviceapi.nmv.naver.com/flash/convertIframeTag.nhn?vid=3ACBEDBDD7180DE186F54EFB3472897CBEC6&outKey=V12107bc8dd55951a8db835a73105259cd4ec8f86c9c8b76e7a0535a73105259cd4ec&width=544&height=306#

↑현존 최고스펙 물퇴가 레이드와 동일한 스펙인 각성 안톤 던전의 검은 연기의 근원을 도는 영상입니다. 

스킬 데미지가 부족하지 않으면 지금 저 스펙으로 저게 안됩니까?

또한 컨버전은 9년간 과거 운영진과 유저들이 함께 만들어온 컨셉을 파괴하는 그 물퇴와 마퇴 각각의 컨셉이 좋아서 캐릭터를 해온 사람들을 무시해온 정말 말이 안되는 패치라고 생각합니다. 과거 물퇴와 마퇴를 통합하려고 했던 시도때도 엄청난 반발이 있었고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약한것도 서러운데 캐릭터를 선택한 이유마저 부정받는건 정말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물퇴를 선택했던 사람들은 식신의군 쓰려고 물퇴한것이 아니고 마퇴를 선택했던 사람들은 무쌍격 쓰려고 마퇴를 선택한것이 아닙니다. 다른 하이브리드캐릭들과 비교해서 각각의 진로의 이질감이 다릅니다. 컨버전으로 합치기에는 물과 기름 존재입니다.

열정의 챠크라/광명의 챠크라

현재 20레벨 마스터 기준 힘/지능을 602올려주는 시대를 역행하는 버프입니다. 현재 퍼섭에는 버서커, 엘레멘탈마스터, 사령술사, 마도학자와 같은 순수 스탯 버프를 스탯+스증 버프로 바꿔주었습니다. 그런데 그 직업들의 버프 수치는 퇴마사의 챠크라 스탯증가량에 추가로 스증이 붙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퇴마사들의 챠크라 스탯증가량을 그대로 유지한 후 다른 직업들에 준하는 스증혹은 크리티컬 공격시 데미지 증가(크증뎀)옵션을 추가시켜주셨으면 합니다.

신의 챠크라

신의 챠크라는 던파 최초 스증버프고 당시에는 지속 40초/쿨 60초에 이의를 제기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현재 던파는 아무 조건도 없이 스증이 붙는 각성 패시브들이 매우 많습니다. 현재 많은 퇴마사들은 신의 챠크라에는 스증 수치 자체에는 전혀 불만이 없습니다. 하지만 다른 직업들은 상시 유지인 스증뎀 패시브들을 저희는 무제한이 아닙니다. 무제한까지 바라지 않습니다.

이번 버프 편의성 패치에서 버프들이 한 번 쓰면 무제한화가 되었는데 이정도까지는 바라지 않습니다. 최소 지속시간=쿨타임은 해주셨으면 합니다. 이번에 바뀌었는데도 또 무한지속이 안됩니다. 너무하다고 생각합니다.

투기 발산

현재 본섭에 퍼섭기준 개선안쪽의 편의성 패치는 이루어진 상태입니다.

하지만 스증뎀 수치가 다른 직업들에 비해 비교적 낮은 감이 있습니다. 아수라의 정신이 번쩍과 비교해보면 아수라는 10레벨 기준 33퍼센트의 스증수치를 가지고 있는데 현재 22%~23%정도의 수치로는 너무 낮습니다. 레벨당 3퍼센트쯤 해서 조건부 스증뎀인만큼 괜찮은 스증수치를 주셨으면 합니다.

대회전격

이 스킬은 현무의 방깎 효과와 묵시의 수행자 6 스위칭때문에 여태까지 상향을 못받아온 스킬입니다. 그리고 현재 탈 크로니클이 대세인 현재 시대에 물리 퇴마사들은 탈 크로니클은 고사하고 물퇴들이 묵시의 수행자에 묶여있는 상황입니다. 얼마전엔 묵시 없이 이 스킬로 닥고풀 이기 물퇴가 토그의 구슬조차 부수지 못하는 상황도 있었죠.

 

그러니 아수라의 부동명왕진처럼 스위칭을 막고 대회전격 자체의 스킬 데미지를 엄청나게 상향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렇게 바뀐다면 물퇴들은 쌍수를 들고 환영할겁니다.

또한 이번에 회전횟수를 줄여준만큼 퍼뎀을 새로 정립했는데 전혀 강해지지 않았습니다. 스킬 공격력 자체를 상향시켜야 합니다. 이 부분에서 스위칭을 막는 대신 스킬 공격력 퍼센트를 대폭 상승하는 것이 제일 좋은 방안이라 생각합니다.

난격

이 스킬도 학살의 단두대와 극 스위칭때문에 스킬 상향을 못받아왔습니다. 대회전격과 마찬가지로 아수라의 부동명왕진 선례처럼 스위칭을 막고 난격 자체의 스킬 데미지를 상향시켜줬으면 합니다. 

무쌍격

물퇴의 한방을 책임지는 기술입니다. 하지만 수치로만 보고 사기라고 하는데 잠룡을 포함해도 주력기인 무쌍격의 퍼뎀이 4만퍼센트대밖에 되지 않습니다. 다른 직업들의 주력기들에 비해서 정말 비루합니다. 그러니 무쌍격 자체의 스킬 자체 데미지의 상향은 필수입니다.

역전의 칠조격

현재 역전의 칠조격은 한번 찍고 적을 제압하면서 공격을 이어가는 형식의 스킬입니다. 하지만 이 스킬에는 치명적 문제점이 하나 있습니다.

그것은 이미 홀딩 된 상태의 적에게 역전의 칠조격 사용 시 홀딩이 되지 않습니다. 그러니 역전의 칠조격 발동 시 풀 슈퍼홀드 판정으로 바꾸어서 안정적으로 모든 공격이 맞게 해주셨으면 합니다. 뱅가드의 데모닉 인페르노처럼 범위 내 모든 적 슈퍼홀드까진 바라지 않지만 적어도 역전의 칠조격에 맞은 적은 공격이 끝날 때까지 슈퍼홀드를 해주셨으면 합니다. 또한 이 스킬도 2차 각성 이후 배우는 스킬임에도 다른 직업들의 2차 각성 이후 습득하는 스킬들에 비해 스킬 시전시간/쿨타임에 비해 낮은 데미지를 보유하고 있으니 데미지의 상향이 필요합니다.

공의 식신 - 백호

현재 적용된 공격력 하향. 이것은 정말 불합리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하향된 공격력을 롤백해주셨으면 합니다. 덧붙여서 현재 백호 스킬을 공격 스킬로 보고 있다면 백호의 공 크기 또한 소폭 상향 조정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현재 배코배코배코배코배코! 하기에는 시간이 너무 듭니다. 최대 공증 조건을 현 그대로에 5마리가 아닌백호 3마리정도로 완화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아니면 현재 대지의 제압자 세트만 하향해서 억지로 울며 겨자먹기로 탈크하는데 무작정 롤백이 힘들다면 백호를 3기로 줄이고 그만큼의 합당한 딜상승을 주셔서 집탄율은 높여 탈크 가능하게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현재 대지의 제압자 세트를 벗을 수 없었던 백호 설치간격 감소, 구슬크기 증가를 백호 TP를 올리면 소량이라도 개선이 되게 하여 탈크 마퇴들의 편의성도 개선해주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현재 둘 이상의 퇴마사가 백호를 소환하면 백호를 공유하는 버그가 있는데 이 버그도 같이 수정해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지의 식신 - 현무

또한 현무는 홀딩의 불확실성이 강한 스킬입니다. 그 불확실성의 최고봉은 역시 낮은 hp입니다.

현재 현무 종결스위칭인 구속의 진의 9, 현무 20렙 상태의 현무 체력은 155727입니다. tp를 올인해도 23만정도밖에 되지 않습니다. 이 수치는 격전지 기둥 몇대만 맞아도 현무가 죽고 다른 공격 몇방만 맞아도 현무가 터지는 수치입니다.

버프 편의성 패치로 많은 버프가 무제한이 되었는데 퇴마사의 버프와 다름없는 현무는 버프 편의성 패치의 수혜를 받지 못했습니다. 현재 각성 안톤에서 다른 직업들은 버프 편의성 패치로 스위칭을 자주 안하고 있는데 퇴마사는 딜도 약한데 다른 직업은 안하는 "스위칭좀요"를 현무때문에 해야합니다.

그러므로 현무를 무적으로 만들던지 레이드 기준 몬스터들의 공격들에 쉽게 죽지 않게 100배 이상의 초대폭 상향을 받아야 현실적인 활용이 가능합니다. 이 수치가 결투장에서 문제가 된다면 던전과 결투장의 사양을 다르게 하면 됩니다.

그리고 체력 이외에도 지속시간을 2배나 3배로 늘리지 않으면 여전이 "스위칭좀요~"를 외쳐야 합니다.

또한 현무 TP때문에 컨버전 적용이 안되더라도 이 현무 TP에 구애받아서 다른 스킬을 찍지 못합니다. TP 감소 혹은 삭제를 하고 현무 기본성능에 포함시켜주셨으면 합니다.

또한 현재 현무는 방깎 오라 범위 안에 적이 있을 경우에만 물기 명령을 듣습니다. 이거를 방깎 오라 안이 아니더라도 그 맵에 보스나 네임드가 있으면 무는 형식으로 바꿔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멸!

멸의 기능을 현무에도 확대하여 멸!을 사용 시 마신의 소환이나 버프를 거는 것처럼 화살표 선택으로 퇴마사 주변의 백호를 멸! 시킬지, 현무를 멸! 시킬지 선택을 가능하게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공의 식신 백호를 멸!, → 지의 식신 현무를 멸!, ↓ 공의 식신 백호와 지의 식신 현무를 동시에 멸!, ←멸! 실행 취소와 같은 방식으로요.

이는 현무가 소환 된 후 현무 스킬 버튼은 현무 물기 ON/OFF용도로 나오고 지속시간은 남았지만 현무의 쿨타임이 돌아왔을 경우에 현무를 다시 소환하는 선택지를 달라는 형식의 건의입니다.

또한 멸!에 팅버그가 아직도 고쳐지지 않았는데 이 버그 픽스는 필수입니다.

식신의 군

식신의 군 스킬을 사용하는 도중에 퇴마사 본체는 '손을 내미는 동작' 이외에는 하는 것이 없습니다. 그러므로 설치형 스킬로 바꿔주셨으면 합니다. 식신의 군 자체도 설치형에 더 걸맞는 스킬이고 식신의 군이 설치형이라면 마퇴들은 훨씬 더 유연한 스킬 사용이 가능합니다. 

낙뢰부

현재 던파는 탈 크로니클의 시대입니다. 하지만 마퇴들은 '대지의 제압자' 세트의 낙뢰부 옵션 때문에 이 크로니클에 종속되어 탈 크로니클의 시대에 따라가지 못하고 언제나 크로니클을 꼭꼭 껴입고 있습니다. 심지어 빛 속성 특화 퀘스트 레전더리 세트인 '그라시아 가문의 유산' 세트가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빛속성 특화인 마법 퇴마사들은 대지의 제압자 세트의 낙뢰부 옵션이 너무 커서 그라시아 가문의 유산, 아니 에픽 세트를 껴도 탈 크로니클이 불가합니다. 

이것을 해결하려면 대지의 제압자에 붙어있는 낙뢰부 옵션을 낙뢰부 TP 에 옮긴 다음(꼭 1렙당 번개 옵션이 아니라도 1렙을 찍으면 올라가거나 1, 3, 5렙에 하나씩 올라가던지 해도 됩니다.) 대지의 제압자의 해당 옵션에는 낙뢰부 적용 범위 상승이나 공격력 상승, 번개 내리치는 시간 감소 등을 넣어주셨으면 합니다. 

이렇게 된다면 마퇴 역시 탈 크로니클의 시대에 따라갈 수 있습니다.

오망성진

지금 이 스킬은 오망성진 발동 -> 빈 자리에 퇴마사 본체가 오망성진의 지정된 위치에 올라감 -> 오망성진 스킬 재사용 하여야 발동이 되고 그 이후에 오망성진 가운데에 모으고 나서야 발동이 되는 스킬입니다. 너무너무 비효율적이죠.

그러므로 이 방식에 대한 두가지 개편안을 제시합니다.

첫번째 개편안은 크루세이더의 홀리 생츄어리 스킬과 같이 범위 지정 후 퇴마사 본체가 올라가지 않아도 바로 식신들에 의해서 오망성진이 발동하는 방식으로 변경

두번째 개편안은 퇴마사 본체가 오망성진 외 혹은 오망성진의 어느 곳에던 올라가 있으면 바로 스킬 재 사용시 바로 오망성진 발동입니다.

또한 http://df.gamechosun.co.kr/board/view.php?bid=job9&num=1129027&col=subject&kw= 이 글에 자세히 설명되있는 오망성진 강제경직 옵션이 어느 패치 후로 증발했는데 어이없는 조건 속에서 몰이용으로라도 쓰고 오망성진의 말도 안되는 조건들에 의한 단점을 커버하는 유일한 활로였던 강제경직 기능이 삭제가 되었습니다. 이 강제경직 기능 삭제 버그를 해결해주셨으면 합니다.

창룡격

본섭에 패치된 창룡격의 상승된 퍼뎀이 퍼섭과는 달리 하향된 상태입니다. 이거를 퍼섭의 상향된 퍼뎀수치와 같게 적용해주셨으면 합니다.

진격의 황룡 - 황룡격

초기에 진격의 황룡 스킬은 황룡진은 설치형, 황룡격은 호쾌한 한방 단타형으로 황룡격의 데미지가 더 높게 설정되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의 황룡격은 황룡진보다 낮은 퍼뎀으로 바뀌었는데 이것의 데미지를 컨셉을 위해서라도 상승시켜주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현재 퍼스트서버에서 창룡격의 선딜이 해결된것처럼 황룡격의 선딜을 창룡격처럼 아주 삭제가 아니라고 해도 용이 내려오는 시간을 좀 줄여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또한 황룡격의 더 큰 문제점은 바로 공격 자체가 들어가지 않는 현상입니다.

활성화 숨결이나 다른 영향으로 공격속도가 조금이라도 빨라지거나 파티원 혹은 서버가 살짝 조금이라도 랙이 걸릴 시 공격 자체가 들어가지 않는 현상이 있습니다. 

이 현상의 원인은 아마 황룡격의 타격 판정이 매우 짧게 되있어서라고 추정하는데 이 현상을 해결하는 법은 타격 판정 시간을 넉넉하게 주는 것입니다.  현재 물퇴들은 약한 자신들의 스킬 중에서도 그나마 강한 황룡을 썼는데 공격 자체가 들어가지 않는 상황이 빈번하게 나옵니다. 2차 각성 메인 기술이 말이죠.

이 상황이 발생을 한다면 데미지가 단 1도 들어가지 않아서 엄청난 상실감이 듭니다. 그러므로 타격 판정을 조금 더 넉넉하게 주셨으면 합니다. 타격이 아예 들어가지 않는 현상이 빈번하게 일어납니다.

또한 화면 전체를 휘두르는 이펙트를 가졌는데 Y축 범위는 너무너무 적습니다. 심지어 퇴마사 캐릭과 조금만 Y축이 떨어져만 있어도 바로 근처인데 공격이 맞지 않는 현상이 있습니다.

그리고 구원의 이기 아이템의 핵심 옵션인 스킬 데미지 증가가 간헐적으로 적용이 되지 않는 버그도 일어나고 있으니 이 또한 해결해주셨으면 합니다.

화면 전체를 범위로 달라고 까지는 바라지 않으니 살짝이라도 Y축 범위를 늘려주셨으면 합니다.

이 외에도 하이브리드 캐릭터라서 낮게 설정된 성장스탯치를 개선해주셨으면 합니다. 많이도 바라지 않고 현재 배틀메이지보다 낮은데 마찬가지인 하이브리드 캐릭터인 배틀메이지급으로라도 성장스탯을 늘려주셨으면 합니다.

글을 마치며 

퇴마사는 현재 스킬 프로세스만이 문제인 직업이 아닙니다. 물론 그 문제도 있지만 일단 1차적인 문제는 딜이 부족하다는 것입니다. 그 점을 놓치고 계신것 같은데 일단 딜 상향은 필수입니다. 현재 패치 후 레이드까지 나오진 않았지만 비슷한 스펙인 각성 안톤에서 많은 퇴마사들이 절망을 맛보고 있습니다.

심지어 이 패치의 의도인 마법의 대격변+공참타 의존도를 줄이는것도 실패한 상황입니다. 현재 하향된 대격변 공참타(+잠룡)가 다른 대부분의 에픽풀세트를 여전히 이기는만큼 약한 딜입니다.

그 딜 마저도 하향된 기준이라 퇴마사들은 이제 레이드 진입할 세팅이 없습니다. 마법의 대격변과 대지의 제압자 의존도를 낮춰줬는데 그 대안을 주지 않고 무조건 그것들만 까버려서 정말 암울한 상황입니다. 위 개선안들이 반영이 되야 의존된 장비들의 '대안'이 생깁니다.

이건 절대 컨버전으로 해결될 문제가 아닙니다. 개편이 제대로 되면 컨버전은 필요가 없고 그 개편은 스킬 프로세스적 개편 뿐 아니라 딜적 개편이 필수적입니다.

현재 대책없는 컨버전 강행과 기존 장비들의 대안도 주지 않은 패치때문에 캐릭터를 선택한 이유인 컨셉도 잃어버리고 약하기까지의 해서 캐릭터의 애정을 가지고 있는 퇴마사들이 캐릭터 삭제까지 할 정도로 진짜 문제점들을 개선을 해주지 않은 상태입니다.

마법의 대격변을 쓰는 물리퇴마사와 대지의 제압자 마법퇴마사 이외의 퇴마사는 레이드에 참가조차 힘들고 참가해도 일반 딜러급의 딜은 안나왔던거를 생각해주셔야 합니다. 현재 본섭 패치 1주차에서 딜적으로 개선을 해주지 않고 컨버전으로 섞어봤자 퇴마사의 딜을 포함한 문제점은 그대로라는걸 인지해주셨으면 합니다.

글 초반부의 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네오플은 스킬 데미지에 문제가 없다고 했지만 모든 스킬 데미지가 처참합니다. 모든 스킬 데미지 상승 개선은 정말 필수입니다. 

마지막으로 7/14일까지 개편 의견을 받는다고 하니 퇴마사 유저분들 같이 힘내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