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항해시대 온라인.

참 잘 만든 게임입니다.

 

오베때부터 해온 유저로써,(공백이 1~2년씩 2~3회 있었지만)

접고 일상생활에 열중하거나 혹은 다른 온라인 게임에 빠져들면서도

결국 고향집 찾아오듯 다시 복귀하고 그동안 새롭게 추가된 시스템에 대해 적응하게 됩니다.

 

그러고보면 정말 괜찮은 게임입니다.

저는 특히 게임내에 OST가 너무 마음에 들어요.

 

또한 국가관이 있기에 서로 협력도 할 수 있고, 경쟁도 할 수 있지요.

 

 

그러나 좀 지나친것 같습니다.

 

서로 언플하고 싸우는 국가끼리의 경쟁자들이지만,

더 넓게보면 대항해시대 온라인 유저 아닌가요?

 

싸움에 극에 달하다 보면 지쳐서 한두명씩 떨어져나가게 되고.

그러면서 자연스레 유저 수는 줄어들게 되고.

 

그러면 참 재미 없지 않을까요?

(이미 섭통합 몇번 진행되면서 유저수가 없으면 이 게임이 얼마나 재미없는지 겪어보신분 계실겁니다.)

 

서로 조금씩만 양보 합시다!

 

비오는 꿀꿀한 날씨의 지치는 월요일이지만,

국가관이 심하신 분들은 한번쯤 깊게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뭐 이럴때마다 나타나는 흔한 중재의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