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랬만에 생각나서 들어와봤는뎅 여전히 활기가 넘치네영.
들어와보니 뭐 딱히 아는사람이 있었던 것도 아니라서 그냥 옛날 내 아이디나 검색해보고
아직도 매년 한번은 올라오나보는구나 하면서 괜히 뿌듯해해보기도 하고 --);
게임 처음할떄는 솜털이 남아있던 20살이였는데, 이제는 수염이 북실북실한 아조씨가 됬네요. 시간 개빠르넹..
게임을 다시깔고 오랬만에 로그인이나 할까 했는데 알던분들은 이제 다들 떠나신거같고..
괜히 들어갔다가 아는분이라도 만나면 관짝열렸다고 놀릴꺼같아서 그냥 멀리서 봅니당.

혹시나 보실 분들이 계실지 모르니..
헬리섭 시에스타분들, 보고싶네영.  같이 게임해서 정말 재밌었어요.
그리고 모전/길전/실전에서 만났던분들도 같이 게임해서 재밌었어요.
저도 그랬던 사람이였길 바랍니다, 그럼 모두 즐거운 연말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