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이렇게 글을 남기는 것은 다름이 아니옵고,
이제 게시판 지기라는 직책을 떠나 평범한 유저가 되는 것을 [아무도 궁금해하지 않으시겠지만] 알려드리려구요-

물론 게시판지기를 하기 전부터 성격이야 늘 차분할 듯... 하다가 한번 화나면 그대로 홍염구가 되는 성격이라서 주변 친구들의 '쟤가 미쳤나...' 하는 시선과 스스로에게 보내는 '할 수 있겠냐...' 라는 질문을 가슴에 품고 시작했습니다만,
아무래도 끓어오르는 성격이 자꾸 [글로는 완전히 표현되지는 않으나] 표출되다보니 억지로 버티려하는 것인 안되겠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항상 매너를 지켜주신 분들께는 감사를 드립니다-

게시판 지기를 그만둔다고 해서 게임을 완전히 접는 것은 아닙니다만,
아무래도 많이 접속을 하는 편은 되지 못할 듯 하네요-
평소와 다름없이 라이트 유저로 게임에 임할 듯 합니다-

제가 썼던 예전의 글들은 괜한 감상에 젖어들까 우려하여 삭제를 하였습니다-
남의 글까지 삭제를 한 것은 아니기에 댓글은 여전히 남아있으며,
완전히 끊은 것이 아니기에 가끔 댓글을 남기기도 할 수는 있습니다-

그럼 좋은 한 해가 되시길-

P.S. 멍때려요님 쪽지로 전번 보내드렸습니다-
 심심찮게 전화 기다리고 있으니 전화해주시길-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오지 않아서 참 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