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을비야입니다.
진국덕무쌍 황혼의 불꽃 프로젝트5편입니다.
지겹더라도 조금만 더 지켜봐 주세요.
곧 있으면 사라집니다.

지난 1편에선 새로운 국덕연합회를 만드는 배경을 설명했고,
2편에선 
-0-<비정통 에스파니아 국가덕후연합회>(이하 비에국련)
비에국련이 무엇을 지향점으로 하고 그 성격과 특징은 어떠어떠한가를 밝혔습니다.
-1-비에국련 헌장
비에국련이 기본적으로 지키려고 하는 규범을 밝혔습니다.

그리고 3편에서는
비에국련 7대 컨텐츠 구성에서
-2- 만담양성부와
-3- 행사기획부의 역할을 정리해 놨습니다.

4편에는
-4- 예비군총부와
-5- 홍보소통부의 역할을 정리해 놨습니다.

이제 남은 것은,
외교전략부, 투자지원부, 사략한량부의 이야기와
최종 모집 권고 그리고 집중탐구 큐엔에이네요.

아마도 차후 2편 정도로 마무리가 될 것 같네요.

아무튼 5편입니다.

-6- 외교전략부

외교전략부는 따로 따로 떼내어 두고 생각하면,
각기 외교와 전략입니다.

외교라는 것은 당연히 혼자할 수 없고 상대가 되는 축이 있어야 합니다.
한 축은 비에국련이 되고 당연히 나머지는 다른 단체가 됩니다.

어이 이봐, 너네 에스파니아 대표 참칭 아니한다매?
라는 목소리 당연합니다.

그러나 에스파니아 대표를 참칭하지 않는다고 해서,
외교가 성립할 수 있는 건 아닙니다.

비에국련의 외교는 에스파니아 대표로써의 외교가 아니라,
비에국련이라는 단체로써의 외교입니다.

대상은 다른 나라 기존 국가방일 수도 있고,
각 길드일 수도 있습니다.

간단하게 말해서,
비에국련이 에스파니아 대표를 참칭하지 않는 것처럼,
다른 기존의 여느 국가방도 국가 대표로 인정할 수 없습니다.
어느 국가의 어느 국가방도 그 소속 구성원 모두의 동의로 발기한 곳이 없기 때문입니다.

모두의 뜻을 모은 곳이 아니기에,
국가방 협의가 있다고한들 그 실효성은 제한적일 수밖에 없습니다.

예를 들면,
동맹 협의를 두고 보면 기존의 국가방들이 동맹을 맺는다고 한들,
모두가 그 동맹을 지킬 수도 없고 지켜 달라고 하는 것도 말이 안 됩니다.
동맹은 마음대로 맺어놓고 지키는 것은 모두에게 강요하는 건 말이 되지 않지요.

게다가 동맹을 추진하는 당사자들이 이 동맹은 영구 동맹이고 우리는 서로 맹방이다 라고 해두었을 때,
그 동맹의 당사자들이 게임을 접어버린 후에도,
그리고 그 후에 게임에 참여한 사람들까지도 그 동맹의 굴레에서 허우적되는 건 말이 되지 않습니다.
이것이 모든 동맹은 영구 동맹이 아니라 기간제 동맹이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기간제 동맹이 아니라면,
동맹이 깨질 때 일방적으로 한 진영이나,
혹은 필수적으로 양 진영이 모두 도덕적인 책임을 면치 못하게 됩니다.

난 그 동맹에 관해서 아는 것 아무 것도 없는데,
국가 단체가 지들 맘대로 맺어놓은 동맹 깨졌다고 
비겁한 어느 어느 국가 소속의 플레이어가 되어버리는,
말도 안 되는 사태가 일어납니다.

애초에 기간제 동맹이라면,
그 전의 동맹이 아무리 비합리적이라고 할 지라도,
동맹의 기간 만료까지 존중해 주고 그 뒤에 다른 목소리를 내든지
투자전을 하든지 하면 되는데,
현재와 같은 영구 동맹이라면 이견이 있어도 무조건 분탕종자가 될 수밖에 없습니다.

비에국련이 비정통성을 내세우는 건,
기존의 국가 단체들이 주장하는 정통성을 갖지 않겠다는 뜻이지
기존의 국가 단체들이 주장하는 정통성을 인정한다는 뜻이 아닙니다.

기존의 국가 단체들은 기존의 국가 단체들의 흐름대로,
한 목소리를 내는 집단이기에 그 집단의 목소리를 인정하는 것이지
한 목소리를 내는 집단이 있으므로 그걸 뭉뜽그려 이게 이 나라의 모두의 목소리다, 라고 
말하는 건 말이 안 되는 겁니다.

게다가, 그 구성조차도 명확하지 않습니다.
누가 소속되어 있는지 그 명단조차도 공개하지 않습니다.

비에국련의 외교는 비에국련을 대표하는 외교지,
에스파니아 전체를 대표하는 외교가 아닙니다.

즉,
에스파니아 관련한 활동에 있어서 비에국련 소속 에스파니아인들을 대표하는 것이지
전체를 대표하는 것이 아닙니다.

같은 의미로,
타 기존의 단체와 대화할 때도 그 소속 단체의 사람들은 그리 해주리라 믿는 것이지,
그 소속 집단 외의 전체 유저가 그리 해주기를 바라고 협의를 진행하는 것이 아닙니다.

다시 말해,
앞으로 각 단체들과 행할 외교가 있다고 하더라도,
그건 그 단체와 하는 외교활동이지 전체 유저와 하는 외교 활동이 아닙니다.

모든 걸 공개한 후에도,
그 집단의 가진 바 힘이 커지면 커질수록,
실체화될 수 있는 게 외교라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무 것도 공개된 바가 없는데,
목소리를 내는 곳은 여기가 유일하니까 이게 모두의 뜻이다, 라는 건
기만이지요.

비에국련이 에스파니아 단체 설립이기에,
기존의 에스파니아 국가방을 속칭 디스한다고 하는데,
정확히 말하면 에스파니아 국가방 디스가 아니라
기존의 국가방 구성 전체를 단체로써는 인정하되 유일 대표이자 그 국가 전체의 뜻으로썬 인정하지 않는 겁니다.

여담으로 에스파니아 국가방과 관련해선,
상당 부분 극도로 조심하고 있는 편인데 다른 나라 분들이
감감배배 배감감배 하실 필요는 전혀 없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내가 기존의 국가단체에 크게 실망하는 부분이,
국가방이라는 큰 단체에 숨어서 이간질하면서 생채기 내는 데 주저하지 않는다, 라는 점이니까요.

이 비판에서 자유롭고 싶다면,
간단하게 국가방 가입자 명부 공개하면 끝납니다.

아무튼 에스파니아에서 기존 에스파니아 국가방을 두고 다른 단체를 설립하는 것이니 만큼,
기존의 국가방의 이야기를 어디까지 공개하고 털고 가야 하는지
깊은 고민을 하고 있음은 사실입니다.

제일 좋은 건 합치는 거지만,
합치는 게 불가능하더라도 양자가 모두 있어 둘이 공히 에스파니아에 힘을 보태야지,
둘이 싸워서 타국 좋은 일 시킬 필요 하나도 없습니다.

각설하고.

그간의 이야기를 실례로 들면,
제 2의 NIS, 제 2의 북프랑스 연맹은 어느 나라든 생길 수 있습니다.
왜냐면,
기존의 국가방이 애초에 모든 이를 대표하고 아우를 수 없는 까닭입니다.

비에국련을 만드는 것도,
미리 밝힌 것처럼 에스파니아 전체를 대표하겠다는 뜻이 아니라,
이런 단체를 만들어서 에스파니아 유저들을 지원하겠다라는 겁니다.
돈이 있든 없든 초보든 아니든, 에 관계 없이.

어느 단체가 있어서 그 국가 유저에게 보탬이 되고 자랑이 되면
그건 두말할 나위 없이 딴지걸 이유도 없이 좋은 일입니다.

그런 단체들과 외교를 통해서,
크로스 이벤트나 콜라보네이션 이벤트를 통해서 양 진영 유저들이 함께 즐기게 만들 수 있다면
좋은 일일 것이고,
비에국련의 외교전략부는 그런 이야기를 나눌 때 다른 국가방 단체 혹은 다른 길드 또는 다른 유저와,
국가 컨테츠에 관련한 이야기를 나눌 때의 소통 창구입니다.

비에국련의 전략도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어떤 집단과 무슨 이야기를 어떻게 나누어야 에스파니아 유저들에게 해가 안 되고 즐거울지,
그것을 먼저 생각하려고 합니다.

기존의 에스파니아 혹은 타국 국가 단체들도,
더 기쁨 주고  더 사랑받는 단체들로 거듭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7- 투자지원부

투자지원부는 말 그대로 투자 컨텐츠를 지원해 주는 부서인데,
그 바탕은 상인들의 활동 공간이라고 보는 게 보다 적확한 표현입니다.

그럼에도 투자지원부라는 말을 가져온 것은,
기본적인 시세 공유 및 관리, 투자소화시간의 공유 같은 것은 기본으로 깔고 가고,
그 위에 투자전을 생각해 보자는 취지입니다.

비에국련 설립 배경을 설명할 때,
기존의 국가방에 대한 문제점으로
1) 투자전에 대한 매몰
2) 소수 클라와 다수 클라의 공존이 불가능한 투자전의 형태,
에 대한 이야기를 했습니다.

당연히 비에국련에서는 그 문제에 대한 풀이법을 제시하거나,
투자전에 관한 컨텐츠에 대해서는 미련을 버려야 합니다.

단순히 동맹항 깃의 싸움이라면,
기존 에스파니아 국가방을 비롯해서 타국의 국가방 모두
각자 할 말이 있을 것이고, 
관전자의 입장에선 나쁘지 않다 잘 해왔다, 라고 봅니다.

동맹항 깃발따위,
없어도 게임하는데 조금 불편할 수는 있지만 전혀 지장없습니다.
다만 투자전도 하나의 컨텐츠이기 때문에 뭉쳐서 같이 하면 더 재밌다, 라는 거지요.

투자전이 늘 하는 사람들만 하는 컨텐츠가 된 것은,
다름아닌 다클의 영향이라고 봅니다.

원클 투클이 함께 투자전을 진행하면서 타국의 소수 다클 투자자를 막아내던 때는,
클라수보다 사람이 중심이 되지만,
지금처럼 기본 5클에서 몇 십클라 단위의 투자자가 기본 베이스가 되면,
사람의 숫자보다는 클라의 숫자가 중심이 됩니다.
그렇게 되면,
또 클라의 숫자보다는 소수의 현질러의 숫자가 또 중심이 되어 버리고 맙니다.

이 사이클에 관련해선 비에국련 설립 배경을 설명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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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다클붐이 한창일 때 이런 말을 한 적이 있습니다.
2클 유저들이 윈도우7을 등에 업고 5클로 넘어갈 때,
넘어가지 않는 2클 유저들은 도태될 것이고,
5클 유저들도 기존의 2컴 유저들이 10클을 시작하면 도태될 것이며,
컴퓨터가 진화하여 일인 20클 시대가 오면 그 10클들도 도태될 것이고,
10클 20클 시대가 오면 넘치는 두캇으로 인플레이션은 진행되고 두캇 가격은 하락할 것이며,
그렇게 싼 두캇 시세를 간파하고 한 명의 현질러가 등장하면, 
10클 20클의 투자력은 쌈싸먹을 것이라고.
왜냐하면 10클 20클의 초단위 수의 클라들 수는 많지 않을 것이고 
10클 20클이 있는 이상 5클들은 투자를 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10클 20클이 전부 투자 상인도 아니고 잉여 두캇을 그대로 현거래로 돌리는 사람들이 있는 이상,
기존의 10클 20클조차도 투자에 회의적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요컨대,
누구는 두캇 팔아 쇠고기 사묵고,
누구는 두캇을 사서 내 다클군단의 투자를 상쇄시켜 버리는데,
난 다클 군단을 돌려서 무엇을 하고 있지?
라고 생각하는 순간이 올 것이라고 예상한 겁니다.
게임이 일도 아니고.
--------

를 통해서,
한번 이야기했지요.

소수 클라 떨어져 나가고, 다클도 현질러 앞에서 회의를 느끼고 한 둘 떨어져 나가면,
결국 투자전은 갈수록 그들만의 리그가 되어갈 수 밖에 없습니다.

내가 이야기해본 몇몇 다클투자자 분에 따르면,
다클은 정당한데 현질러때문에 투자컨텐츠가 망했다, 라고 합니다.
그래서 내가 그럼 현질러에게 두캇 공급은 누가 했는데요? 라고 물으면,
작업장 짱개들이 다국적 다클들이...
하면서 말씀하십니다.

정말 그렇게 생각하신다면 차라리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니다만.

또 우습다고 생각하는 건,
그렇게 말하는 그분들 자국 국가방에는 현질 하시는 분이 정말 아무도 없거나 없었다고 생각합니까.

예전에 투자에 관해서 내가 
난 투클러라서 다클들과 감당 안 돼서 맞다이 못해요, 했을 때,
나도 투클러인데 다클들과 맞다이 뜬다, 님은 왜 못하냐 라고 해서,
어떻게요? 라는 질문에,
술 한잔 안 먹는다고 생각하고...
이런 분도 계셨고,
난 다클러다도 힘에 부치면 간간이 지르는데,
투클러라고 투자전 안 한다는 건 변명이다,
라는 분도 계셨어요.

꼭 맞다이가 아니면,
어느 항구에 랭커를 새긴 것이 아니면,
단순히 깃을 돌린 투자는 모두 아무런 의미가 없었던 걸까요.
 
타국분과의 귓말이었던 경우도 있었고,
국가방에서 있었던 일이기도 합니다.

더 예전의 일로,
윈7을 이용한 다클이 많지 않았던 때에는,
난 2컴 다클이니 정당한 다클이고,
쟤들은 국가적 차원에서 원컴 윈7세븐을 권장하니 나쁜 놈 나쁜 다클,
이라는 이야기도 있었습니다.
지금은 최소한 이런 이야기는 없는 것 같으니 행복하다고 해야할까요. 하하.

현질은 간단히만 정리해도,
트박 캐쉬 및 캐쉬물품이 거래 가능한 이상,
현질러가 두캇 현질러인지 트박 현질러인지 경계도 모호하고,
그 경계가 모호한 이상,
더 이야기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네요.

다클러와 현질러를 놓고 비교하면,
유저 편에서 말고 게임사 수입 측면에서 보면, 
어느 편이 더 대항해시대에 보탬이 조금이라도 될까, 라고 생각하면
그 때는 현질러 쪽이라고 판단합니다만. 하하.

다클과 현질 관련한 이야기를 하다가 많이 와버렸네요.

다클 중심과 현질러 카운터 펀치에 의한 투자전의 구도는,
다클 제한이 있지 않는 이상 앞으로도 변하지 않을 거라고 봅니다.

그러하기에,
상인에게 투자전 컨텐츠는 다클이 아닌 이상 힘들고, 
상인 컨텐츠의 꽃이 투자전이라면,
소수 클라들은 더 이상 상인의 정체성을 가지긴 힘들다고 봅니다.

멀리 돌아왔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투자지원부를 만들어 놓은 이유는,
소수 클라와 다클러들의 타협이 가능하다면 국가 컨텐츠로써의 존립은 가능하다고 판단하기 때문입니다.

애초에 비에국련의 설립 배경에서,
그전의 에스파니아 국가방 분들의 이중가입을 허용한다, 라는 부분에서
자연스러운 통합을 바라기도 했고 비에국련이 불발되더라도 다른 기존의 국가방 분들이 참고한다면
소수 클라들의 투자전 참여도 가능하리라 봤기 때문입니다.

단순한 동맹항 깃 바꾸기가 투자전의 전부라면,
이하의 몇 가지만 기억하면 끝입니다.

1) 7천만 두캇에 점유율 1퍼가 움직인다.
2) 우리 국가 점유율 1퍼가 올라가면 다른 국가 점유율은 1퍼가 내려간다.
3) 한 케릭터로는 7억 이상 부으면 패널티를 먹는다.(패널티: 1퍼 올리기에 7천만 이상이 들어가게 된다.)
4) 우리 국가의 점유율이 54퍼센트 이상이면 역시 투자 패널티를 먹는다.
5) 투자는 속칭 소화탐이라는 게 있어서 매 시 일정 시간에 투자액이 소화되면서 반영이 된다.
6) 칼깃돌을 원하면 투자소화탐 전에 빠른 투자를 하면 된다.
7) 클라는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
8) 클라 켜기 귀찮으면 두캇을 사면 된다
9) 두캇을 사도 직접 투자하기 귀찮으면 다른 투자 작위가 필요한 사람에게 대리 투자를 부탁하면 된다
10) 패널티를 먹지 않는 범위에서 우리 투자가 상대국 투자보다 많으면 동맹항 깃발은 우리 것이다

위의 것들만 기억하면,
투자전 완전 정복됩니다.

투자전에서 소수 클라와 다수 클라의 공존을 이루려면,
당연히 보다 두캇 회전력이 풍부한 다수 클라가 소수 클라를 지원해야 합니다.

그 방법으로는 크게 2가지를 생각해 놨는데 다음과 같습니다.

1) 거상이는 내 친구.
한 소수 클라와 다수 클라를 한 조로 묶어 소수 클라의 투자액의 반을 다수 클라 거상이 보전해 줍니다.
소수 클라가 1.4억 투자하면, 다클 거상이 7천만을 돌려 주는 방법입니다.
소수 클라 입장에선 7천만 두캇으로 1.4억의 투자전을 할 수 있고,
다수 클라 입장에선 소수 클라의 작은 투자력일지라도 투자전에 끌어낼 수 있습니다.
주로 방투에서 효과적일 거라고 봅니다.

2) 1+1
한 소수 클라의 투자액 만큼, 다수 클라가 응원차로 넣어 줍니다.
소수 클라가 7천을 투자하면, 다클 거상이 7천만을 더 투자해 주는 방법입니다.
소수 클라 입장에선 작은 금액을 가지고 많은 점유 올리기가 가능하고,
다수 클라 입장에선 1번의 방법과 같이 소수 클라의 작은 투자력일지라도 투자전에 끌어낼 수 있습니다.
주로 공투에서 효과적일 거라고 봅니다.

1, 2번의 방법 모두,
소수 클라와 다수 클라는 투자전의 멘토 멘티의 관계로 묶이기 때문에,
서로 까고 말고 할 것 없이 돈독한 우정의 무대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일단 소수 클라와 다수 클라를 묶어 놔야,
이 항구는 왜 공투가 필요하고,
왜 이 항구까지는 방투로 꼭 확보해야 하는지,
투자항구에 관한 범위 설정에 관한 토론도 자유롭게 활발해 질 수 있을 거라 봅니다.

1, 2번 방법의 응용편으로,
비에국련에서 취합된 동맹항구 라인에 속하는 어느 특정 항구에 공방투를 해줄 시, 
1+1 혹은 투자보전금 지원을 해준다, 라는 방법을 취할 수도 있습니다.

이 방법을 통하며,
나중에 참여하는 참여자들도 왜 우리가 이 항구들에 투자전을 하고 있는지 자연스럽게 알게 하고,
동참을 유도할 수 있을 거라 봅니다.

외교전략부와 연계해서 쓰지 않는 항구지만 미래를 위해서 가지고 있는 항구들은 과감히 끊고,
실 사용 항구들을 중점으로 투자전을 펼치는 게 옳지 않을까 합니다.
영구 동맹이 아닌 기간제 동맹 시스템이라면,
혹시 모를 앞날을 대비하여 당장 쓰지 않는 항구를 확보해 두고 있을 필요도 없습니다.

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
다음 편에서 사략한량부를 마지막으로 모든 구성의 부를 마치고,
파이널리 초대장과 집중탐구 큐엔에이를 가질 수 있을 것 같네요.

이상입니다.

-을비야-

p.s. 기존의 에스파니아 국가방 소속분들까지도 오해가 큰 부분인데,
     일정 부분 밝혀 둡니다.
     폴라리스 서버에서 기존의 에스파니아 국가방에 소속되어 활동한 적 없습니다.
     그러나 폴라리스 서버에서 기존의 에스파니아 국가방 분들과 이야기를 전혀 나누지 않은 것은 아닙니다.
     그런데, 그분들은 에스파니아 국가방은 없다고 말씀하십니다.
     국가방은 없는데, 그럼 동맹 같은 것은 누가 해놓은 거고,
     대해전 투표 유도는 누가 해왔던 겁니까?

     기존의 백문백답 이벤트 기금 마련을 할 때도,
     이왕이면 여러 국방과 협력해서 좋은 이벤트가 되면 좋겠다라는 생각으로 이야기를 했었고,
     기금 지원이든 불가든 답변요청 마감일까지
     가타부타 아무 말이 없던 곳은 에스파니아 국가방입니다.
     다른 나라는 적어도 불가라는 답변과 그 이유까지는 밝혔습니다.
     여기까지는 공금 사용에 대해서 못 믿을 수 있으니 하고 그냥 별 생각 없었습니다.

     그리고 2차 서버 이벤트로 국가별<대항해시대 골든벨>을 기획했을 때,
     이왕이면 소속국 에스파니아부터 시작하고 싶어서 연락했을 때 돌아온 답변이
     1) 이벤트할 돈 없다 2) 있어도 너 못 믿는다, 였고,
     1차 이벤트 백문백답이 적어도 금전관련 부분에서는
     모금부터 결산 회계처리까지 잘 집행되었다고 보는 나로써는
     굉장히 황당했지만 이 때도 그 누구에게도 그 건으로 뒷말 한 적 없습니다.
     그 때 이야기했던 에습분에게만 그 자리에서 화내고 말았지.

     지금도 딱히 에스파니아 국방분들에게 화내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울림이 있어야 화도 내고 그러는 것이지,
     꼭 에스파니아 국방이어서가 아니고 국방이란 곳이 원래 구조적으로 그냥 그렇다,
     라고 생각하면 더 아무 것도 남지 않습니다.

     귓말로, 인벤 쪽지로,
     원래의 에습국방을 다치게 하지 말아달라, 당사자와 이야기하자 근데 난 접 잘 안 해서 사정 모른다,
     이러면 황당할 뿐입니다.
     정확히 당사자 누구랑 이야기하라는 말입니까?
  
     정통에습위원회, 라는 아이디로, 
     다짜고짜 쌍욕 날리는 분이 에스파니아 국가방이라고는 생각하지 않고 있습니다.

     입장 바꿔 놓고 생각해 봅시다.
     1) 에습 국방 없다면서요?
     2) 기존에 이야기했던 것은 당사자가 아닙니까?
     3) 국덕도 아닌 데 국가방에 관심 갖는 이유를 모르겠다
     4) 그건 모르는 이야기다
     5) 국가방 아닌 분에게 해줄 이야기는 아니다
     6) 님이랑 이야기할 필요 없다고 그런다
     7) 에습 국가방도 없는데 이런 이야기 나누기 싫다

     먼저 에스파니아 국가방에서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눠보기를 권장하고 싶습니다.
     누가 나랑 어떤 대화를 나눴는지 살펴라도 보고 말씀하길 바랍니다.

     귓말이든 쪽지든 리플이든,
     하실 말씀 있으면 직접 하시면 됩니다. 

     오해가 있으면 서로 풀면 되는 건데,
     아무 것도 알려 주지 않고 이해해라,
     전부 니 잘못이니까 니가 오해 풀어라, 이러면 말이 안 되지 않습니까?

     카페가 아니라 외부에 글을 쓴 것 자체가 잘못이다, 라고 하면,
     개그의 종지부로 받아드리겠습니다.

     비에국련은 기존 에스파니아 국가방 분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길을 열어 놓았습니다.
     그리고 따로 따로 간다고 하더라도,
     계산기를 백번 두드려 봐도 에스파니아에 도움이 되면 되었지
     손해날 일은 벌어지지 않을 겁니다.


p.s.2 현재까지 비에국련 발기인 신청을 하신 분은 모두 2명입니다.
      20명 발기인을 목표로 하며,
      20명 모집이 안 될 경우 프로젝트는 실패입니다.

p.s.3 에국련 회원 가입양식(기입은 필수 항목은 필수. 선택 항목은 취향에 따라 공란 가능.)
1) 본 케릭명. 에스파니아 대표 케릭명. 소속 길드. 모군상 레벨. 작위. 클라수. (필수)
2) 인벤 아이디. 미르 아이디.(선택)
3) 자신의 케릭터의 정체성. (모험가 군인 상인 대해전러 모의전러 사략해적 잡해적 기타 선택)
4) 비에국련 가입 동기. (선택)
5) 활동 가능 부서.  (만담양성부, 행사기획부, 예비군총부, 홍보소통부, 외교전략부, 투자지원부, 사략한량부 선

택. 중복 선택 가능)
6) 평균 접속 시간과 시간대. (선택)
7) 비에국련 이벤트시 참여와 협조 강도. (적극 비교적 적극 가능하면 협조 미온 보이콧 선택)
8) 폴라리스 서버의 누적 투자액 및 자신이 원하는 외교 라인과 동맹항 라인.(선택)
9) 현재까지의 대해전 참전 수. (선택)
10) 비에국련에 바라는 점. (선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