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전혀 대비가 안되는 두 선박의 속도테스트를 재미삼아 해보겠습니다.

 

대항온에 존재하는 가성비 갑이라는 상롱스 VS 낮은 기본선회 때문에 군인들에게 버림받은 강용선

 

상롱스는 태생이 교역선이나 낮은 적재로 이동용으로 쓰이는반면

강용선은 태생이 전투선이나 막상 전투 시에는 잘 보이지 않는 선박이죠.

 

총 돛수치는 압도적으로 상롱스가 높습니다. 강용선은 대신 적재가 적고 가속도와 가로돛 수치가 조금 높죠.

이런 상관관계가 속도에선 어떻게 이어질지 급 궁금.

 

오늘의 선수들입니다.

상롱스는 20적다, 강용선은 25적다..불공평하다구요? 아뇨, 강용선은 대신 야전금속입니다(목재질이 아님)

 

오늘 달릴구간은 먼저 보르도 >> 뉴네덜개척지 역풍구간..전 항로 중 90% 구간이 역풍입니다(빨간바람)

세로돛이 압도적으로 높은 상롱스의 무난한 승리가 점쳐지네요.

1. 보르도를 출발합니다. 가속왕짱 강용선이 미친듯 달려나갑니다.

 

2. 출발 1일차, 간격은 이렇게 벌어지고

 

3. 항해 3일차의 모습입니다. 상롱스의 굴욕이 점쳐지나요?

 

4. 명불허전 가성비짱 상롱스가 드디어 5일차에 들어서자 역풍구간에서 역전을 합니다. 그리고 이후 내내 이어진 역풍구간에서 계속 간격을 벌리고 뉴네덜에 강용선보다 무려 35초 빨리 도착합니다. 역풍에선 롱스류가 역시 최고네요.

 

이제 유럽으로 복귀하는 항로는 전항로가 순측풍 구간입니다. 총돛수치가 압도적으로 상롱스가 높으므로 순측풍에서도

상롱스의 선전이 예상되네요.

5. 순풍 출발. 뭐 출발이야 강용선이 앞서지만 초반에 튀어나간놈이 마라톤에서 1등 하는걸 못봤으니..

 

6.순풍에 돛단듯 강용선이 질주합니다. 상롱스가 역풍에서처럼 역전에 성공할까요?

 

7. 순풍 7일차 상롱스가 수평선 근처에 조그맣게 보이네요. 좀처럼 간격을 좁히지 못합니다.

 

8. 항해 8일차에 뉴잉글랜드개척지를 출발한 강용선이 먼저 포르투에 도착합니다.

이어 약 7초 뒤 상롱스가 도착합니다. 상롱스의 역전은 이뤄지지 못했네요. 처음 벌어졌던 간격이 그대로 유지되면서

게임은 끝났습니다.

 

총평 : 상롱스는 역풍에서 강용선보다 많이 빠르다.

         강용선은 순풍에서 상롱스보다 조금 빠르다.

         가속은 역시 강용선이다.....

금속재질에 강화 또한 내구/장갑/선실맥스를 찍고 선회와 내파는 적당히 올린 강용선이

전투함이란 태생에도 불구하고 이 정도 장거리 속도를 낼 수 있다는게 참 신기하죠.

 

순측풍 북대서양 해역보너스 40% 구간에서 강용선 최고속도는 19.2 노트 였습니다. 상롱스는 소숫점 차이로 좀 낮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