룩의 완성은 무기에 있다고 믿는 한 사람으로서
대항 내 만들고, 캐고, 구매할 수 있는 거의 대부분의 무기를 착용해봤습니다.

그 중에서 가장 으뜸은 '드레스소드'라고 감히 주장합니다.
(이 멋진 칼이 으뜸이라고 주장하는데 '감히'를 붙인다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이 아닐까...)



예전 장관복 판매할 때 서비스로 제공했던 드레스소드는 차고 다니는 캐릭터의 무빙을 볼 때마다 흐뭇했었죠.

기사 이상의 귀족작위를 받은 유저에게만 허용되는 이 칼은,
이름 그대로 의례용 칼이며, 그 어떤 칼보다 아름답습니다.



그립의 색은 고급스러운 골드와 모던한 그레이 조합되어 있어 고급스러움이 한층 강화되었으며, 
가드와 검날에 새겨진 디테일한 장식들은 가끔 굳이 줌인을 하게 되는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가장 좋은 점은 망토 따위와 상관없이 언제나 노출되는 옆구리 칼!

허리에 차는 칼 주제에 전체 검의 길이가 길어서 캐릭터의 고급스러움이 한층 업시켜주죠.

실제로 검의 그립이 캐릭터 허리보다 더 높게(가슴높이까지) 올라와 있어서 
'아! 내가 이 검을 차기 위해서 작위를 올렸나보다' 싶을 정도로 캐릭터 외향을 일개 비린내나는 향사에서 향신료의 매운향 가득나는 귀족처럼 보이게 해줍니다.

여캐의 경우 템 다 빼고, 내복에 드레스소드만 차고 있으면 옛날 베르사유의 장미(모르면 할 수 없지만)에 나오는 오스칼 느낌 납니다.


게다가 만들기 쉬워서 차고 다니다 부서지면 다시 만들면 그만임.


공예품 거래+1 옵션이라 남만도래 때 호필이라도 뜨는 날에는... 굳이 설명할 필요없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