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 많은 사람들이 스쳐 지나갔죠

그 중에서도 재미있으셨던분들도 계셨고

왜 그랬나싶을정도로 고성이 오가셨던분들도 있었어요

10년정도 지나고나니 친구목록은 이제 더 이상 밝게 빛나지 않네요

늘 접속하는사람만 접속하고 서로 할일만 하고 대화방 가끔 활성화

되는 정도 대화방도 각자 할 일 하느라 바빠서 모여도 조용합니다.

한 켠을 지키던 리스본망령들도

어느 순간 접속하지않는게 보이기 시작합니다.

이런것들이 모여서 자연스럽게 게임의 수명을 결정짓는거겠지만요..

지금 다클의 문제는 이미 썩어왔던부분의 정상화가 되는 과정이라

생각합니다. 내 욕심이 부른 화였던거였죠

그래도 게임은 돌아갈것이고 접속하는분들은 늘 접속을 합니다.

다만 옛날만큼 활기차지않고

이제는 서로에게 칼을 꽂는 문화가 생기겠죠

우리가 게임을 하는 이유는 각자 다양한 이유가 있지만

즐겁기 위해서가 아니였나요

어느순간 피터지게 싸우는 자게를 보며 맘이 좋지않습니다.

이래도 저래도 게임은 흘러갑니다. 다들 순항하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