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월드클락은 유저의 노력/움직임이 미비할경우 운영진에서 다음 시간의 변동을 정하게 되는데

(원 운영진의 다음 시간대의 변화는 다음달 이었던걸로 기억이..) 이번 업데이트에서 참여가 많아서 그런지

상당히 서버에서의 월드클락의 움직임의 타이밍이 빨라졌군요..

카를 5세 대관(1519년)이 역사대로 진행되어서 그런지 이번은 순차적인 역사의 흐름대로 흘러갑니다..

 

[파비아 전투] (1525년)

이탈리아에서 프랑스 왕 프랑소와 1세와 합스부르크가의 신성 로마 제국 황제 카를 5세가 벌인 전투

 

이 싸움에서 프랑스군 2만 8,000명은 거의 전멸당했고 군대를 이끌던 프랑수아는 포로가 되었다.

프랑수아는 마드리드로 호송되어 이듬해 강화를 맺고 이탈리아에 대한 권리를 포기했다.

프랑스군이 밀라노 남쪽 30㎞ 지점에 있는 파비아 시를 포위하고 있을 때 페스카라 후작 페르디난도 프란체스코 데 아발로스가 합스부르크 군대 2만 3,000명을 이끌고 주둔군 6,000명을 도와 포위를 풀려고 했다.

프랑스군이 페스카라를 막 포위하려 할 때 스페인 화승총부대 1,500명이 프랑스 기병대 후미에 총을 쏘아대 프랑스군과 동맹군인 스위스 보병

대열을 흩어놓았다. 그뒤 프랑스는 독일과 스위스의 용병들을 내세워 싸웠지만 패주하고 말았다.

스페인군은 파비아 주둔군의 지원을 받으며 적에 반격을 가해 크게 이겼고 프랑수아가 이끄는 군대를 섬멸했다.

이 전투로 스페인은 이탈리아에서 주도권을 잡게 되었다..

(실제 세계사의 흐름..)

 

이제 게임내에서의 흐름으로 넘어갑니다..

시대의 변화 월드클락이 2기로 접어들었군요..

 

역사적사건[파비아 전투]가 발생했습니다!.

사건에 관련된 국지전이 발생!. 도시관리 혹은 대신에게서 협력의뢰를 받을수있습니다..

 

 역사적 사건 [파비아 전투]   서장

 

에스파니아 포르투칼의 영토분쟁은 동남아시아에서까지 파급되어 여러조약으로 인해  지구의 경계선의

변화까지 나타나게 되었습니다..

 

한편 피렌체에서 시작된 르네상스는 유럽 전역으로 퍼져나가

예술을 시작으로 다양한 문화를 개화시키게 되었습니다..

또한 오스만 투르크의 군사개입을 시작으로 각지에서  수많은 전란이 일어나고 있는 가운데..

르네상스!.. 그것은 화려한 문화와 참혹한 전란이 병행하는 시대였으니..

 

합스부르크가에 영토를 양옆으로 접한 프랑스 바로우가는 진작부터 눈독을 들인 이탈리아지역에 영유권을 주장

이탈리아반도로 눈을 돌리게 되었다..

여기에 위기감을 느낌 로마교황은 카를 5세에게 원군을 요청

카를 5세는 바로 군을 움직여서 프랑스 지배하에있던 밀라노를 순식간에 탈환하였다..

 

카를 5세 대화중에서..

흠.. 여기서 프랑스의 기세를  확실히 제압하므로 인해서 차후를 위한 일일듯한데..

이기회에 국내 문제도 같이 처리해버리는것도 좋을듯하군..

최근  몇몇 지역에서의 독립과 횡포가 눈엣가시처럼 느껴지는것도 그대로 놔둘순없고..

"이상이 숭고하다면  수단은 당연히 정당화된다.. 신은 나의 손을 맑고 아름다운것으로  인정해 주실건가..

더러운 피로 물들여질수밖에 없는 나의 이손을!.."

 

한편 프랑스에서는..

 

한편 프랑스의 수도 파리에서도 전쟁준비가 순조로히 진행되고 있었다..

시민들 사이에서는 이미 불안의 낌새를 눈치채고 초조한 나날이 시작되고 있었으니..

쥴리앙의 대화중에서..

이런이런.. 지기싫어하는 왕에겐 곤란하군..

카톨릭의 수호자라고 자칭하는 콧대 높은 이베리아의 황제폐하라도 후안무치에는 정도가 있을텐데..

물론 이나라의 왕도 전혀 다를바가 없지만서도..

숭고한 이상을 위해서라면  정당화되는 부정이라..  이런 우스운 일이..

그럼 나 역시 그 길에 접어들어야겠군요..  아름다운 백합이 꺽이는 일이 없도록..

프랑스와 관련되어서 그런지 쥴리앙도 등장을 하는군요 ^.^.

 

이번사건의 관련된 의뢰요청은 각 항구 도시관리에게서 받을수있습니다..

 

특이한 점이라면 타국 수도에서도 칙명형식으로 퀘스트를 수행할수있다는 점이..

적성국가의 함대를 칼비 서쪽에서 발견했다.

부근의 해역을 배회하는 적국함대를 공격.

현지에는 이미 우군이 진군해 전투를 행하고 있다..

그들을 지키는것도 중요한 임무가 된다.. 그대의 건투를 빈다..

포착 위치.. (가장 빠르게 반복하기 위해선 사사리 항구에서 퀘스트를 받는게 제일 효율적입니다..)

 

퀘스트 난이도에 따라 등장하는 npc가 틀려지니 너무 어렵게 생각할 필요는 없을듯하네요..

저렙이라도 난이도가 낮은 퀘스트로 도전해 보는것도 괜찬을듯합니다..

정 안되겠다싶으면 그냥 태부로..

 

역사적 사건 [파비아 전투]의 개입의 의해 포르투칼의 사건에 대한 영향력이 올라갔습니다..

역사적 사건에 대한 실적이 인정되어 당신의 노력에 대한 포상을 은행 아이템 수령에서 받을수있습니다..

[명인 목수의 도구 20개 수령..]

 

이 퀘스트는 반복적으로 할때마다 이와 같은 보상 아이템을 은행에서 수령가능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런 칭호까지 획득을!..

 

이번 파비아 전투 이벤트에 대항 영향력 변화입니다..

국위 증가

대상국 : 에스파니아

영지투자가능

대상국 : 프랑스 (타국적 항해자가 프랑스 영지에 일정기간동안 투자가 가능)

영향도(점유률)감소

대상항구 : 모든 항구 (모든 항구에서 프랑스의 영향력 감소)

 

 

리스본 도구점에 보이는 신비한 향신료.. (가격은 1만 두캇)

시간의 흐름에 따라 등장하는 레시피와 아이템이 틀려집니다. 

 

시간대별 이벤트 영향력이 너무 크다보니  볼멘소리가 나오는듯하군요..

이번 파비야 전투 이벤트에서는  무려 프랑스 영지에 대한 타국 투자허용같은 경우가 생기니..

그러나 이런 이벤트를 잘 이용하면 서버 6위 국가도 1위로 올라갈수 있는 엄청난 힘을 가지게 됩니다..

모서버에서는 카를 5세 대관 이벤트에서  갑자기 프랑소와 1세를 황제로 옹립해서

서버만년 6위였던 프랑스가 단번에 1위까지 올라갔다고 하네요..

물론 이런경우 역사대로의 흐름이 아니라서  게임상에서 시대의 흐름이 어떻게 변했는지 알수없지만서도..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국가적인 단합플레이가 대해전보다 더욱더 큰 힘을 발휘할수 있지않나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종종 나오는 말이  게임 정보도 좋지만서도 팁도 같이 올려달라는 말이 들려서..

예전에  같은 정보라도 각국가마다 다르게 활용할수있기때문에 

각국가 카페에 가입해서 다양한 글을 올린적이 있었습니다..

문제는 국가별 투자전이 발생하면 언제나 그렇듯이..  중간은 생략..    안좋은 시선으로 보게 되더군요..

이 업데이트로 인해서  이벤트로 받는 영향이  각 국가별로 다 틀려지기 때문에 시대별로 어떤 국가와 손을 잡고

또 어떤 국가와는 척을 지게 되는 다양한 세계 정세를 볼수있게됩니다..

지금은 폴투 카페 한군데에만 활동하다보니 폴투 입장으로만 생각하지만서도..

그리고 팁이라고 거창하게 말한건 없다고 생각되네요.. 같은 내용이라도 받아들이는 입장이 틀려질수있으니..

종종 팁이라고 말하는건 길대챗에서 우스갯말로 하는게 진정한 팁이 될지도 >_<..

넝모(?)길드 길드마스터님께서 제 우스갯소리에 호응해서 너무 힘든 일을 하는건 아닌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