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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06 04:05
조회: 8,532
추천: 8
클리퍼선 플라잉 클라우드 - Flying Cloud
플라잉 클라우드가 빠르다 느리다 해서 검색을 한번 해보았습니다
출처는 - 지나가던이의 스쳐가는 생각들님의 글이고 2009년 글입니다
일단 아래 글이 안보이면 주소로 들어가서 바로 보세요
출처의 주소 : http://shock009.egloos.com/viewer/2413666
그럼 본문 올립니다 글이 영 아니다 싶으신분들은 댓글 남겨주시면 반응이 심각하게 안좋다면 바로 내리겠습니다^^
선박관련 포스팅을 하나 해볼까 합니다. 19세기 클리퍼선 이야기입니다. ![]()
클리퍼선하면 보통 유명한 커티 삭이 떠오르는 분이 많을 겁니다. 위스키 이름이기도 하지요.
친구가 어떤 해군장교는 양주라면 커티 삭만 마신다고 얘기하더군요. 커티 삭은 영국에서 1869년에 만든 배입니다.
그럼 클리퍼는 19세기 후반에 유행해서 영국이 주로 운용한 선형일까요? 그렇지는 않습니다.
분명 가장 유명하고 현재까지 남아있는 커티 삭을 보유한 영국이 대단하긴 하지만 클리퍼선 전체로 치면
미국을 더 알아줘야 할지도 모르거든요. 처음 클리퍼란 선형을 만든 곳은 미국입니다.
19세기 중반에 클리퍼선은 이미 세계 곳곳을 누볐고 초기 클리퍼선은 개발국인 미국 배가 많았습니다.
대략 1840 - 50년대가 전성기 였지요.
그런 미국 클리퍼선 중 잘 알려진 배 하나가 플라잉 클라우드(Flying Cloud)입니다.
플라잉 클라우드가 왜 유명하냐면 속도입니다. 클리퍼선 자체가 쾌속범선 이지만 이 배는 그 중에서도 특별나거든요.
물론 범선이니 고정속도를 얘기하는 건 아니고 특정 항로를 얼마만에 주파할 수 있느냐는 겁니다.
그 면에서 이 배는 독보적인 기록을 세웠지요.
항해거리는 16,000해리에 달합니다.
너무나 엄청난 기록이라 범선으로는 20세기 후반까지 깨지지 않았습니다.
신기술로 새로 설계한 현대 요트가 1989년에야 이 기록을 넘어섰습니다.
그래도 개인적인 생각으론 빠르다 해도 화물선인 클리퍼선과 직접 비교가 가능한지 조금은 의문입니다.
위스키 이름 같지만 이 양반은 선박사에 이름을 떨친 사람입죠.
19세기 배 항해사가 여자라? 믿기 어려우실 겁니다. 동시대 인들이라면 훨씬 더했어요. 하지만 그렇다고 합니다.
어렸을 때부터 천문학을 좋아한 능력있는 사람이었다는데 항해측량에 뜻이 있었나 봅니다.
19세기 미 해군의 항로 개척자로 이름높은 매튜 머리(Matthew Fontaine Maury)의 모험항해에 나서기도 했습니다.
플라잉 클라우드에 탄 건 남편인 조시아 퍼킨스 크리시(Josiah Perkins Creesy)가 선장이었기 때문인 듯 합니다.
당대에 이 선장-항해사 커플은 무척 유명했습니다. 하지만, 그리 오래 가지는 못하고 잊혀졌습니다.
남편인 조시아 크리시 선장이 세상을 떠난 이후 엘리노어는 1900년 죽을 때까지 바다에 나가지 않았고요.
하지만 현대에 봐도 흥미로운 이야기여서 그런지 관련 책(Flying Cloud and the woman who guided her)도 있습니다.
플라잉 클라우드 관련 정보에서 빠지지 않는 항목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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