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마리오네백작입니다.

여러분께 공략글이 많이 늦어진 점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독자분들의 많은 양해 부탁드립니다.

최근에 2차례의 남만도래 등 공략에 사용할 굵직한 이벤트들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컴터를 제가 몇 일동안 사용하지 못 했습니다. 그래서 많이 미루어지게 되었네요.

오늘은 입항허가 얻기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입항허가란, 대항해시대 온라인을 하면서 매우 기초적이면서 중요합니다. 

왜냐면, 도시에 들어가야 뭐라도 할 수 있는 게임이라 그렇습니다.

교역품을 살 때도 도시에 들어가고, 퀘스트를 수행할 때 등등 여러 가지에 있어 필수적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다만, 극북항로(북극쪽 라인)와 해역 조사가 필요한 도시(포트 로얄; 포트로얄은 안틸 제도 앞바다 해역 조사가 끝나야 입항 퀘스트를 받을 수 있습니다.), 해적섬(얘는 뇌물로 100만 두캇씩 요구하기 때문입니다. 카리브 해에 1개, 동남아시아에 1개 있습니다. 피 같은 돈이라 킵하는건데, 돈이 좀 넉넉하면 뚫으세요.))을 제외한 모든 도시를 뚫어보겠습니다.

초보자 여러분께는 매우 시간이 걸리는 작업이지만, 중요한 작업이니만큼 꼭 하시길 바랍니다!

2부에서, 모험, 상인, 군인 사그레스 상급과정을 수료하셨다면 명성으로 열리는 해역은 입항허가가 열립니다. 입항허가 명성 수치는 패치를 통해 수차례 낮아졌기 때문에 충분하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만, 모자란 경우 리스본에서 파는 육두구/메이스를 가장 싼 가격을 찾아 구매하셔서 2개씩 상인 직업으로 판매하시면 됩니다.

모든 국가는 인도와 카리브 해가 둘 다 열리면 명성으로 열리는 해역은 끝났다고 보시면 됩니다. 

여기서 끝나는게 아닙니다.

도시 중에 퀘스트 클리어가 필요한 도시들도 있고, 입항허가 중에 ‘칙명’ 퀘스트로 열어야 하는 해역도 있습니다. 

자세한 퀘스트는 대항해시대 조이를 참조해주세요~

간단하게 열어야 하는 해역 순서부터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 중남미 동해안

2. 동남아시아

3. 남태평양

4. 중남미 서해안

5. 파나마 운하

6. 수에즈 운하

7. 동아시아

8. 북미 서해안(샌프란시스코/타코마)

 

이 순서로 진행되며, 도시 및 입항허가를 얻기 전에 준비해야될 스킬들과 아이템이 있습니다.

꼭 확인합시다!**

 

⑴스킬

모험계 스킬: 측량, 낚시, 조달, 채집, 돛 조종, 탐색, 구조, 구제, 인식

상인계 스킬: 회계, 사교, 보관, 바디 랭귀지, 경계, 운용

전투계 스킬: 조타, 소화, 질병학, 통솔, 수리, 전술, 포술

가면서 꼭 챙겨야 할 스킬

(레벨과 조건을 미리 맞추시면 좋습니다. 안 되시면, 항해, 관리 기술 먼저 챙기세요.)

항해기술(모험 20레벨, 돛 조종 3, 측량 1레벨 필요: 중남미 동해안 도시 바이아의 카브랄 NPC)

관리기술(교역 20레벨, 보관 3, 운용 1레벨: 중남미 동해안 입항 이후 베라크루스의 라스 카사스)

병기기술(전투 20레벨, 포술 3, 전술 1레벨: 중남미 동해안 입항 이후 포르토벨로의 발보아)

 

⑵아이템

-토박이해적용 상납품(리스본/런던 대상인, 보관 스킬 생산, OR 챌린지 미션) 

칙명으로 여는 지역까지 사용 가능해 계속 사용해야 하므로 다다익선입니다.

다만 구하기 쉽지 않으니, 최소로 사용합시다.


-정전 협정서(명성으로 입항허가 획득한 지역만 사용 가능. 각국 수도의 거래상인에게 구매)

70개 이상 있으면 좋습니다. 경계를 사용해도 엄청 쓰게 되더라구요.

-행동력/피로도 회복 음식(줄여서 행음) : 

덜 쓸수 있으시면 주점, 휴게소에서 매번 채우고 가는게 가장 좋지만, 원양 항해의 경우 중간에 피로도가 차거

나, 행동력이 부족하면 곤란하니 들고 다닙시다. 

이후 입항허가 얻으시면서 대도시에서 조금씩 여분으로 쟁여주세요.

(추천: 쿠스쿠스(45/27 복수)[ 튀니스, 알렉산드리아, 이스탄불 휴게소 판매원], 부야베스(35/21 복수)[마르세이유 주점 판매원], 이외 단수 행동력 음식 중 피로도 회복 음식)

-변장도 60 장비(교모, 교복을 입고 다니다가 다니면서 사세요. - 여벌 추천)

(추천: 남캐: 옐렉(30, 말라가 구매), 공작털장식터번(20, 알렉산드리아, 복장예절 조금이라도 챙기시라는 의미입니다. 단순 변장도는 일반 터번도 문제 없습니다!)+ 아라비안 슈즈(15, 튀니스, 알렉산드리아) = 65 변장도, 22 복장예절

여캐: 차도르(35, 몸, 카이로 구매)+공작털장식터번(20)+아라비안 슈즈(15) = 70 변장도, 32 복장예절)

 

⑶네비게이션 프로그램: 도시가 어디에 있는지 알게 해주는 유용한 프로그램입니다.

측량스킬을 사용하면 본인 위치를 알려줍니다. 항구 가는 동선을 잡기 편해집니다.

대항해시대 인벤의 자료실 게시판에 ‘네비’ 검색하시면 나옵니다!

 

이렇게 준비가 되었으면, 하나씩 모험가 계열 전직(추천: 낚시꾼, 항해사) 후 도시와 입항허가를 열어봅시다. 

다니면서 낚시를 켜고 잡히는 물고기를 각국 수도에서 판매하는 ‘어부만의 생선보존법’ 레시피를 사용해 수

익 겸 보관레벨을 올려줍시다. 


또, 모험가 계열로 하라는 이유는 항구에 입항하면 모험 경험치를 주는데, 이를 최대로 받기 위함입니다.

 

0. 상트페테르부르크(발트 해) 및 유럽/북아프리카, 흑해 항구

변장도 60을 위한 복장을 만들어야 합니다. 

이스탄불이나 홍해쪽 항구에 입항하려면 변장도가 필요하기 때문이죠. 1벌 정도 여벌 챙겨가면 좋습니다.

상트 페테르부르크의 경우 스톡홀름 상인 중개인에게, ‘러시아 수도의 납품 의뢰’ 를 받아 클리어하면 됩니다.

 

1. 중남미 동해안

각국 왕궁에서 받으시면 되고, 추천 퀘스트는 ‘신대륙의 정세 조사’입니다. 대화만으로 끝납니다.


카리브 해로 가서 퀘스트를 마치고, 본국 왕궁에서 보고하시면 입항허가를 줍니다.

겸사겸사 카리브 해 입항허가로 입항 가능한 항구는 찍읍시다. (항구찍기란, 입항해서 도시로 들어가 항구 발견물을 발견하는 행위를 의미합니다.)

(산토도밍고, 산티아고, 산후안, 자메이카, 하바나 - 보스턴은 거리가 머니 미룹니다.)

 

2. 동남아시아

이제는 인도로 가야합니다. 인도로 가려면 아프리카를 돌아서 가야하는데요. 가면서 아프리카, 홍해, 페르시아 만, 인도의 항구를 찍읍시다.

홍해, 페르시아 만 이쪽이 강습이 좀 심하기 때문에 미리 퀵슬롯에 정전 협정서를 넣고 걸릴때마다 써줍시다. 수에즈는 꼭 발견해주세요. 수에즈 운하 선행 발견물입니다.

캘리컷에 도착하면 은행에 한번 들러주시고(대여금고를 수여합니다.), 항구 앞 바닷가에 서있는 각국 집정관과 대화해 받습니다.


추천 퀘스트는 , ‘해적 피해의 대책’ 입니다.

혹시나 상납품이 없는 분들은 챌린지 미션에서 챙깁시다.  


퀘스트를 마치면 본국으로 바로 가시면 안되고, 캘리컷에서 집정관에게 보고한 후 가셔야 됩니다.

돌아갈 때, 후추와 홍차를 가져가세요. 쏠쏠합니다. 받아가실 추천 퀘스트는 ‘인도의 자랑’입니다.

캘리컷에서 파는 인도 편사를 같이 챙겨가면 장당 30만원을 호가하는 3번 발주서를 23장 줍니다.

이외에도 거리가 멀기 때문에 부가적인 수익을 챙길 수 있는 ‘상인 퀘스트’

(다른 도시로 교역품 배달하는 퀘스트)를 챙겨가는 걸 습관화 합시다. 착실히 준비해야 돈을 아낍니다.

본국으로 돌아가 왕궁에서 보고해 주세요.

 

3. 남태평양

자국 왕궁에 도착해 동남아시아 입항허가를 얻고, 다시 본국 왕궁에서 대화하면 밑에 천구의 아이콘이 나옵

니다. 

그걸 클릭해 퀘스트를 시작하고, 남태평양 입항허가를 얻어갑니다.

 

4. 중남미 서해안

중남미 서해안은, 중남미 동해안의 리우데자네이루의 집정관에게 받습니다.

추천 퀘스트는 ‘선발대 위로품’ 입니다. 리우데자네이루 도구점에서 강장제를 사서 주면 됩니다.


동남아 칙명과 마찬가지로, 집정관에게 보고 후에 본국 왕궁에서 입항허가를 받는 시스템입니다.

 

5. 파나마 운하

이 운하 사용권은 선행 발견물이 있습니다. 바로 도시 포르토벨로와 파나마죠.

파나마는 중남미 서해안, 포르토벨로는 중남미 동해안 입항허가 이후 입항 가능합니다.

겸사겸사 가는 길에 중남미 동해안, 서해안 항구찍기를 진행합시다. 찍다보면 포르토벨로와, 파나마도 같이 발견 하면서 모험 경험치 등도 쏠쏠하게 챙길수 있습니다.

파나마쪽으로 갔다가 돌아서 포르토벨로를 발견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칙명 받는 곳이 산티아고라 그쪽이 더 가까워요.

항구를 모두 찍어주시고, 그러시면서 항해기술, 관리기술을 배워줍니다. 그리고 나서 산티아고로 갑시다. 산티아고에도 마찬가지로 집정관이 있습니다.

추천 퀘스트는 ‘포르토벨로 민심 조사’ 입니다. 포르토벨로 주점에서 대화하고 산티아고에서 보고한 후, 본국 왕궁에 가면 파나마 운하 사용권을 얻을 수 있습니다.

돌아오시면서 담배, 데킬라 퍼서 오세요. 쏠쏠합니다.


 

6. 수에즈 운하

이번 입항허가 퀘스트의 선행조건은 바로, 수에즈와 카이로를 발견하는 것입니다.

두 가지를 모두 발견했는지 확인 후에, 정확하게 수행하셨다면 바로 본국 왕궁에서 수에즈 운하 칙명을 받아주세요. 추천 퀘스트는 ‘카이로 잠입 조사’ 입니다. 카이로 안에서 대화로 끝나는 간단한 퀘스트예요.

퀘스트를 수행하시고 본국 왕궁에서 보고해주세요.

 

7. 동아시아

동아시아 퀘스트는 동남아시아의 마닐라에 집정관이 있습니다. 동남아시아쪽을 항구 찍기 해주시는데, NPC 해적이 강습을 자주 겁니다. 

토박이해적용 상납품을 넉넉히 챙깁시다. 최소 10개 이상 넉넉하게 챙기길 권장합니다.

그리고 세비야에서 갈 때, ‘유럽의 무기’ 퀘스트를 받아가세요. 머스켓총을 사그레스나 세비야에서 구매해 가시구요. 3번 발주서 퀘스트입니다.

추천 퀘스트는 ‘물자선의 해적 대책’ 입니다. 토박이해적용 상납품이 1개씩 필요합니다.

마닐라에서 집정관에게 보고하시고 항구 찍기를 이어나가세요. 할 때 가져올 수 있으면 좋은 교역품과 퀘스트를 알려드릴께요.

육두구(룬, 암보이나), 메이스(암보이나), 크로브(마카사르, 테르나테), 별갑(페구 28만 두캇 투자), 그 외에 남는 칸은 보급품을 채워옵시다. 물, 빵, 약간의 자재를 챙기세요.

4번 발주서는 아까우니 쓰지 않으시는 걸 추천합니다.

퀘스트는 ‘보석으로 불리는 등껍질’ 퀘스트(약칭 별갑 퀘)를 페구를 찍고 나서 챙겨가세요. 4번 발주서가 많이 들어갈텐데,  30만원 이상의 4번 발주서를 22장 줍니다.

같이 챙겨서 다시 돌아와 자국 왕궁에 보고 후, 세비야에서 별갑 퀘를 달성하고 보고합시다.

가져온 육두구, 메이스, 크로브는 소량일지 몰라도 챙겨와서 시세 좋은 곳에 팔아줍시다.  

 

8. 북미 서해안(샌프란시스코, 타코마)

동아시아 입항허가를 획득 한 뒤, 암스테르담의 메르카토르에게 북해 해역조사(요건 튜토리얼 비슷한 느낌입니다.)를 받아 완료 보고하고, 2번 해역조사 버튼을 누르면 북미 서해안 입항허가를 줍니다.

다만, 샌프란시스코 입항을 위해서는 퀘스트를 하나 더 해야되는데요. 마르세이유에서 받는 ‘새로운 땅을 찾아서’ 입니다. 마르세이유에서 대화하는 부분이 있으니 꼭 체크바랍니다!

대감사제 기간(자세한 사항은 팁 게시판에 목달님이 매달 올려주시는 철도 일정을 참고하시면 됩니다.)에는 보스턴으로 가서 철도로 새크라멘토까지 간 후, 철도로 북미대륙 서해안으로 다이렉트로 가시면 됩니다.

아닐 때는 파나마 운하 타고가서 배타고 올라가서 북미대륙 서해안 필드에 내려 진행하면 됩니다.

 

그러면 해적섬과 포트 로얄, 아크로폴리스를 제외한 모든 항구에 들어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 뒤로 여력이 될 때 진행해주시면 되는 항구들입니다.

따라오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엄청 긴 여정이었을테니까요.

다음 편부터는 연재가 많이 지연될 것 같습니다.

제가 계속 육성하면서 필요한 것을 모아 올리다보니 업로드 속도가 많이 지연되더군요.

육성이 어느정도 완성되었을 때 이어서 읽으실 수 있도록,  올리는 것이 읽으시기에 편하실 것 같아 캐릭터 육성이 끝난 이후 진행하겠습니다.

이건 제 불찰로. 독자 여러분께 양해를 구합니다.

다만 궁금하신 부분은 최대한 답변드리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