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글 적는 예기는 게임상의 국가 예기가 아닌 관련 역사의 내용이 생각나 겸사겸사 적어봅니다.주경철님이 쓴 대항해시대책에서 본것 같은데, 기억나는내용이 크게 두가지 정도인데,
하나는 장거리 항해시 선원들의 생활과 관련된 내용이고. (운용스킬의 처절함이 느껴지는 대목이죠.)
또 하나는 포르투갈의 동방진출 상황과 관련된 대목입니다.
가마제독의 동방원정이후, 인도등에 걸쳐서 대대적인 진출을 하는데 이당시 진출하는데 동원된 인구가
포르투갈 전체인구의 반 이상의 인구가 동원되었다고 하는 대목을 본것으로 기억합니다.
(동원된 인구가 2~4백만 가량으로 기억하는데. 그당시 포르투갈의 인구규모를 감안하면 엄청난 숫자인것 같네요.)
막판에는 점령지에 대한 정책실패나 2세,3세 양성과정에서 원주민에 대한 배타적 정책등에 따라
능력있는 선원의 수효가 줄어 들어 감에 따라 차츰 영국이나 네덜란드와 같은 나라에게 주도권을 주게되면서
쇠퇴했다고 기록되어 있는데, 문득 이런 상황을 보면 오늘날 우리나라와 같은 소규모 국가의 활발한 교역에 대한
청사진을 보여주는것 같다는 생각에 차츰 애착이 가는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아르마다로 대표되는 에스파냐와, 해가지지 않는 대영제국의 번영, 후발주자지만 많은 식민지를 개척한 프랑스, 
레판토해전의 주도국중 하나인 베네치아, 중기 무역을 이끈 네덜란드 제각각의 장점과 이미지를 가진점은 알지만
개인적으로은 문득 이런 대목을 보면서 포르투갈에 대해 애착이 더욱 커져가는것만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국가게시판이 심심한것 같아 겸사겸사 글을 남겨봅니다. 다른 분들의 생각은 어떤지 댓글 달아주시면 생각도 겸사겸사 적어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