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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0-28 11:29
조회: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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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레네섭에 기존유저 이전은 안되는 것일까요?토론 주제라고 하기엔 애매띵깡하고,
어차피 우리가 이래라저래라 해봐야 선택은 CJ의 몫일 뿐이지만 뭐 토게도 한가하니 한번 얘기나 해보죠. 에이레네 이주를 원하는 유저들의 선택의 여지 제 생각엔 에이레네로 유입될 기존 유저들의 대부분은 논 피케이 서버가 생기기 전에 어쩔수 없이 피케이 섭만을 선택해서 키우신 유저들이시고.. 에이레네 생성당시 이주를 못한 이유 에이레네가 생겼을때 가기에는 게임내 새로 키우는 어려움보다는, 인간관계때문에 가지 못한 분들이 대다수일텐데요. 기존 에이레네 섭에서의 대지각변동 이 부분이 복잡한데, 에이레네는 구삼국과 신삼국의 구분이 없이 투자전이 벌어지는 섭이라고 들었습니다. 그런데 기존섭에서 옮기시는 분들의 90%는 구삼국 분들이실테니 에이레네섭의 기존 구도가 파괴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반대가 크신 것으로 압니다. 그러나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논피케이섭을 원하신다는 것은 유해를 싫어하시는 분이란 소리고, 그런 분들이 투자전이라는 컨텐츠에 몰입하실것 같지는 않습니다. 제 생각으로 투자전이란 것도 결국 남에게 어느정도 피해를 수반하기 때문에, 유해가 싫어서 논피케이섭으로 이주하실만한 분이 투자전에 그렇게 열성이실것 같지는 않습니다. 다만.. 이 부분은 인정합니다. 아무리 남에게 피해주는 것을 싫어하시는 분이라고 해도, 자기 것이라 여기던 것이 공격당하면 방어에 나섭니다. 그렇기때문에 만일 에이레네섭으로의 이주가 이뤄진다면 구삼국은 방투에 있어서는 철벽에 버금가게 되겠죠. 제 견해는 에이레네섭의 구도에 큰 영향이 있으리라는 것은 부정할수 없지만, 오직 피케이섭만 있었을때 케릭을 생성해야만 했던 올드유저분들 중에서 논피케이섭을 원하시는 분들을 위해서라도 에이레네섭으로의 이주는 한번쯤 가능해야 한다고 생각하며, 그 이유로는 첫째로 과거에는 에이레네섭의 발전도나 인구수등에서 구섭과 격차가 컸기때문에 불가능했지만 현재는 인구수 등에서 차이가 없어서 괜찮으며 두번째로 논피케이가 좋아서 이주하시는 분들의 성향이 대부분 원만하실것이기 때문에 이주이후에도 커다란 문제는 없을것이라고 생각하며, 셋째로 어쨌든 인구수가 늘어나는 것은 에이레네에도 그 악영향을 상쇄할만큼 좋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망글 막아주세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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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라리스 섭의 성권 입니다.
사주란?
사주는 음양오행론을 근간으로 하며, 음양오행이 순환함에서 시작한다. 그 순서는
갑 을 병 정 무 기 경 신 임 계 양목 음목 양화 음화 양토 음토 양금 음금 양수 음수
이것이 바로 천간의 변화이며, 오늘이 갑일이라면 내일은 을일이 되고, 이것은 무한히 순환한다.
지지는 환경을 나타내며 12간지로 표현되는데
자 축 인 묘 진 사 오 미 신 유 술 해 음수 음토 양목 음목 양토 양화 음화 음토 양금 음금 양토 양수
이렇게 천간과 지지로서 시간이 정해지는데, 예를들어 누군가 태어난 시간이 2010년 5월 5일이라고 한다면, 그 시점에서의 사주(4개의 기둥)가 정해진다.
시간 일간 월간 연간 시지 일지 월지 연지
보다시피 4개의 기둥과 8개의 글자이기 때문에 사주팔자라 부른다.
과학적 근거는?
물론 과학적 근거는 미약하나, 생각하는 것만큼 점술적인것이 아니다. 사주는 흔히 생각하듯이 음력을 사용하지 않고, 순수한 태양력인 만세력을 사용한다.
만세력에서의 1년의 시작은 입춘이며, 만세력의 4개 기준점은
낮이 가장 긴 하지 낮과 밤의 길이가 같은 추분 밤이 가장 긴 동지 낮과 밤의 길이가 같은 춘분
이며 동지와 춘분의 중앙이 입춘이 된다.
사주는 생각만큼 오래된 학문이 아닌데, 현대사주의 대부분은 일간을 기준으로 사주를 판명한다.
일간은 갑을병정무기경신임계 중 하나가 되며, 사람이 태어나는 순간 이 기운을 받는다는 것이다.
그래서 일간이 자신의 주된 성격이 되며, 병일에 태어난 남자는 단순하고 화끈하다 라는 등의 성격이 나오고,
그 일간이 자신의 환경, 즉 자신을 둘러싼 다른 7자를 봤을때 그 환경의 영향에 따라 성격이 결정된다는 것이 사주이론이다.
만일 일간이 음의 불(정화)인데, 주변 환경이 온통 다 물이라면 물은 불을 극하기때문에 그 일간에 태어난 사람은 상당히 순종적인 성격을 띄게된다는 것이 사주의 기본적인 태도이다.
그리고 운세는 대운의 흐름이란것이 있는데, 태어난 달이 10년 주기로 다음 달로 이어져간다는 식인데, 솔직히 운세에 대해서는 요즘 좀 불신이 있다..ㅎ.ㅎ
물론 과학적 근거는 미약하고, 무엇보다.. 음양오행의 순환이라는 것이 참 뜬금없긴하지만, 재미로 본다면 뭐 어쩌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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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