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론 광장에서는 대항 인벤 가족 여러분께서 여러 게시판을 통해 * 이야기를 나누었던 좋은 토론 주제를 올려드리고 있습니다. * 토론 주제에 대해서 자신의 생각을 알려주시고 * 다른 인벤 가족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함께 의견을 나눠보시기 바랍니다.
대항해시대 온라인 2차 클로즈 베타 테스트의 2주차가 종료되면서 각 게시판을 뜨겁게 달구는 이야기가 있으니 바로 유저 해적에 관한 것이다.
대항해시대 온라인에서 직업으로써의 해적 뿐 아니라 플레이 방식에 의한 해적이 존재한다. 항해자들끼리 서로 공격할 수 있는 위험해역에서 다른 항해자의 선박을 공격, 침몰시켜 수탈하고 악명을 쌓아가는 이름 그대로의 해적.
약 보름 간의 테스트가 종료되면서 위험해역 곳곳에서 이러한 유저해적들이 출몰하고 있다. 이와함께 해적이라는 직업의 플레이 방식에 대해 많은 유저들이 게시판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가운데 해적으로서 지켜야 할 사항과 해적으로서의 패널티. 어디까지가 공격선이고 어디까지가 매너인가 등 많은 의견들이 오가고 있는 실정이다.
"해적이 사람 봐가면서 공격하는것이 어떻게 해적인가? 난 일단 치고본다."
"아무리 해적이라도 초보자를 공격하는 것은 엄연한 비매너 행위다."
"초보자의 기준은 어디까지인가. 상대적으로 약탈이 쉬운 상선이나 모험가를 노리는건 당연한것이 아닌가?"
"약탈은 좋다. 하지만 군인을 볼때마다 도망가는 것은 비겁한 행위 아닌가? 해적질도 멋지게 해달라?"
"멋진 해적은 영화에서나 등장하는 것이다. 상대적으로 위험에 부담이 큰 군인을 상대하지 않는 것이 잘못된 일인가?"
MMORPG의 문화는 게임을 즐기는 모든 이들이 하나하나 세워나가는 것이기에 유저해적에 대한 이와 같은 많은 의견들은 긍정적인 형태의 결론을 이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많은 의견 가운데 해적 제보 게시판을 신설하자는 의견이 올라왔다.
해적이라면 지명수배를 받는것이 당연한 것이고 상대적으로 힘이 없는 상인이나 모험가는 해적을 잡기 위해 현상금을 건다.
단순히 게임내에서 제공하는 지명수배 시스템으로는 나의 이 한을 풀수가 없다. 가진것은 약간의 돈이지만 나를 대신해 복수를 해줄 사람을 구한다.
어떻게 보면 지극히 당연한 주장이지만 이로인해 생길 수 있는 여러가지 역효과도 무시할 수 없는 실정이다.
다음과 같은 형태의 현상범 지명수배게시판이 운영된다면 어떨것인가?
# 토론의견을 정리해 운영형태에 약간의 수정을 해보았습니다. # 현재 제기된 문제중 가장 중요한 쟁점사항은 일명 짜고치는 고스톱에 대한 부분과 # 현상액의 전달에 대한 신뢰성여부. 그리고 가난한 사람은 참여할 수 없다. 정도로 보여 # 일단 그 부분에 대한 보완사항을 내놓아 보았습니다. # 다음 사항에 대해서 다시 한번 토론해주세요.
1. 가능하면 지명수배 되는 대상을 정확히 알 수 있는 스크린 샷 등을 첨부. (스크린샷이 없더라도 최소한 지명수배의 대상이 되는 유저의 아이디는 정확히 기재)
2. 지명수배의 이유를 정확히 기재. (사적인 비방이나 욕설 등의 내용을 기재했을 경우 등록 불가)
3. 지명수배인 만큼 보상액과 수뢰인을 정확하게 기재.
4. 현상범 사냥꾼은 의뢰 해적을 난파시키고 스크린샷을 찍어 등록하는 것으로 의뢰보고.
5. 지명수배를 내린 당사자는 현상금을 지급하고 상황에 따라 지명수배를 철회.
6. 의뢰인은 의뢰시 수뢰인의 자격을 제한하고 토벌전 미리 의뢰인과 계약후 토벌하도록 한다. (자격제한 = 길드소속만가능 / 일반인도가능 / 길드소속중 해적토벌대소속만 가능)
7. 현상액은 걸수도 있고 걸지 않을수도 있다. (변호사도 국선 변호사가 있듯 해적 자체를 사냥하는것을 즐기는 유저들도 있으므로 현상액이 없어도 의뢰는 할 수 있도록 한다.)
기본적으론 찬성이지만, 역시 어느 분이 적으셨던 것처럼 악용될까 우려되는군요. - 유저들이 모아서 현상금 걸었는데, 해적 지인이 잡고 현상금 낼름~ - 스샷으로 확인하고 하는게 방법은 귀찮아도 좀 더 확실한 방법이긴 하겠지만, 위의 경우를 크게 벗어나지는 못할것 같군요. 한 번 죽는게, 준비만 하면 (내구도 깎인 허접한 배 타고, 아이템 없이 죽으러 가기) 그렇게까지 큰 패널티도 아니기때문에 더욱 그렇긴 하네요.
하지만, 기본적으론 찬성입니다. 없는것보단 훨씬 나을듯합니다만.. 덧) 광개토호태왕님, 배 잘 쓸께요~ (쓰는건 목요일이나 되야)
지명수배 = 겜접어라 일까요? 지금같은 경우도 악명이 자자하신 분들이 계신데, 열심히 본업에 충실하신 걸로 알고 있습니다. 해적이 로망이라면, 현상금 걸린 해적이 왜 당연히 로망이 아닙니까. 게다가, 지명수배로 게임 접는 분보다 해적한테 당해서 게임 접는 분들이 더 많지 않을까요? -_
찬성입니다.. 위 내용중 가장 맘에 드는건 지명수배잡은후에 유저에게 그에 따른 보상을 받는것 군인으로써 뿌듯한 순간 아닐까요.. 윗분말중 (지명수배=겜접어라) 라기보단.. 유저해적을 하려거든 그에 맞는 유저간 패널티까지 감수해라 라는 경고까지 들어있으니까요.. 그만한 각오없인 하지않는게 서로에게 좋지 않나 라는 경고메세지까지 잇으니 더욱 좋을듯.......
저는 반대입니다... 지명수배의 이유 라는것이..한사람만의 입장이 적혀지는것이기때문에 그것만 보고 지명수배를 한다는것 자체가 불공평하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악용될 소지가 너무 나도 많습니다.. 예를들어 일부러 지명수배 당할만한 일을해서 수배자 명단에 올린후에 아는 사람에게 자신을 죽이라고 한후 보수를 나눈다던지..
코삭님 말씀처럼 유저 해적의 세력이 커진다면 현상금을 해당 피해자의 국가측에서 거는 방법이라던지 악명에 따른 보석금일정량으로 풀리는 식도 재미있을텐데.. 유저해적자체가 페널티를 감수하고 해야 하는 일이기도 하고. 개인적으로 시스템악용의 가능성은 어떤 시스템이든지 생기기 마련이니 유저들의 마인드에 달렸다고 생각합니다 ^^
##꼭 친구가 아니더라도 의뢰를받은 사람이 그 의뢰를 쉽게해결하고자 수배대상과 타협을 하는 경우도 생각해봐야한다##
3. 지명수배 대상을 게임내 지명수배중인 유저로 한정시킬경우 ->게임내에서 지명수배 아닌 유저에게 당하면 이 게시판의 의미가업어진다 지명수배 대상을 한정시키지 않을경우 ->게임내에서 지명수배 대상이 아닌 유저를 잡아서.. 의뢰를 받은사람이 뜻하지 않게 게임내에서 지명수배자가 되버릴수도있다.
우선 이 정도구요 나중에 생각나는데로 추가해서 더 올리겠습니다.. 취지는 좋지만.. 게임시스템적인 문제나 다른 문제 등으로봤을때.. 게시판을 열지 않는게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꼭 현상금이 걸려야 하는건 아니죠, 단지 해적을 잡는것만으로도 많은 보상이 될거라고 생각됩니다, 처음부터 하려고했던 것은 현상금 게시판이 아니라 어느 해적이 어느 해역에 있으니 상인, 모험가는 조심하고 군인중에 토벌할분은 알아서 하셔라 이 정도를 원한겁니다 저는.. 이미 몇몇 해적분 어딨는지 눈에 불을 켜고 다니는 토벌대들도 계시지 않습니까 꼭 현상금이 걸려야 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이 정도만 되도 위에 조드님이 언급하신 문제들은 전부 상관없는게 되버리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게임 내에서 해적이 엄연한 직업중 하나라 쳐도, 타인에게 직접적인 물질적, 정신적 피해를 끼치는 이상 나머지 직업이 연합해서 해적을 '따'시켜도 해적이 찾을 권리는 없다고 봅니다, 사략해적이라면 같은 나라 유저들에게 도움을 받을수 있겠지만 자기나라 유저들까지 공격하는 사략해적이라면 유치하게 다굴당하고 사람들한테 씹히고, 인신비방 당해도 아무 할말 없다고 봅니다.
제생각에는 따로 지명수배게시판을 만드는것은 반대입니다 해적도 직업의 일종으로 설정해 놓은이상 무조건적인 탄압은 좋지 않다고 봄니다 게시판을 만들경우 위의 언떤분 말씀따라 이중처벌이라는 단점이나 한사람을 매장 시키는 용도로도 쓰일수 있기대문입니다 다만 지금 겜상의 페널티가 약하다는 것에는 동의 합니다 제생각에는 1. 해적의 레벨과 약탈당하는 선박의 레벨을 비교하여 그차이가 많을때에는 더욱 많은 악명치가 쌓이도록 하는 것입니다. 2.지명수배가 한번 죽음으로 없어지는것이 아니라. 악명의 양에다라 그횟수가 주워지는것입니다. 저의 허접한 생각이라 여기저기 허술한 곳이 많지만.. 정리하자면 따로 게시판 시스템을 존제 시키는것이 아니라 게임상 페널티로 해적 관리를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해적이 아니고 아직 초보라 유저해적에게 당한적이 없어 이런말을 하는지도 모르겠지만. 해적이 없어진다면.. 대항해 시대의 매력하나가 사라진다고 볼수도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에 글을 올려봄니다^^
오옷 이런 뜨거운... 토론장이... 전 찬성입니다. 단 방법의 차이죠... 스크린샷을 첨부한다는 것은 너무나도 고난이도 작업이 될것이며, 게임내에서 지원해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가령. 유저와 전투수 로그나 일지로 기록하도록 시스템에 도입하는 겁니다. 그래서 혼자만 당한거에 대해서는 아무래도 객관성이 결여되니, 그리고 차후 PVP를 위해서도 약간의 오해의 소지가 있으므로, 누가봐도 해적이다라고 느끼는 사람만 수배되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즉 유저간의 전투기록을 토대로 "신고" 라는 것을 할수 있으며, 그 "신고" 건수가 단기간(게임내 시간으로 약 3개월~6개월) 내에 3건 이상되는 유저해적에 대해 지명수배 게시판에 등록하도록 하는것입니다. 그럼 누가 봐도 공정할 것이며, 그 보상에 대한 것도 어느 정도 해결 될 수 있을 문제라고 봅니다. 1명이서 걸수 있는 보상금은 어느정도 한계가 있을 것입니다. 게다가 이미 털린상태 라서 다시 일어서기도 힘든데, 보상금을 걸기도 힘들것입니다. 그러나 5,000 듀캇을 3명이 신고 하면 15,000 듀캇이며, 길드 지원조로 얼마 더 보태준다면 20,000~30,000 보상을 준다면 웬만한 퀘스트 보상정도는 될것이며, 혼자서 상대하기 버거운 상대라 도 협공하여 물리쳐도 나눠가지기에 부담없는 ㅡ.ㅡ;;;; 금액이 될것 같습니다. 또한 그라XX의 라XXXX 게임에서 잠깐 쓰였던 매너포인트의 도입도 필요한가는 이 토론하고는 약간 거리가 머네요~(삼천포로 빠질뻔했다.) 유저해적 또한 하나의 로망이라고 생각하며, 단 그 정도가 도를 지나쳐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즉 적당히는 즐겨야 PVP의 활성도 될것이며, 차후 길드전이라던지,,, 의 토대가 될수 있을듯 합니다. 즉 약자(바사)를 수탈하면, 3개월~6개월 내에 큰배를 수탈 할 수 없으므로(지명수배 되므로) 약자를 보호 할 수 있을 것이며, 일부러 해적 질 하려고 한게 아니고 상대방의 도발이나 욕설에 의해 1~2번 정도는 PVP가 일어 날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재미삼아 PVP를 할 수 있는 지역도 만들면 좋겠네요) 그럼 친구 아이디 빌려서 하고 있는 "야밤에XXXX" 였습니다.
음 이런저런 문제가 많겠네요....혹시 이런건 어떨까하고 올려봅니다. 겜시스템에 각 국가에서 해적에대한 지명수배를 내리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해적을 잡으면 일정액의 돈과 명성을 주는건 어떨까하는데 ...ㅋ 일케하면 뭐 그다지 속이거나 이런일도 없을꺼고....해적먼저 잡는사람이 상금타고. 그리고 그렇게 한번 당한 해적은 일정기간 수배자 명단에는 오르지 않게하는건 어떨까 하는데요....잼나겠죠...시스템으로 이렇게 해놓으면
저는 우선 기본적으로 찬성합니다 해적질 이건 현실에서는 강도,도둑질,임신매매등.. 현실에서 가능한 잘못된것을 게임상 가능케한 직입이며 또 현실에서 포상금을 걸고 지명수배를 합니다 그런데 직업군이란 이유로 현실에서 강도,살인자,도둑들을 그냥 놔둡니까??? 아니지 않습니까?? 그래서 경찰및 검찰 기타 의로운 시민들도 생긴거 아닙니까? 그걸 게임이란 이유로 게시판으로 그러한것을 현실의 포상금 제도를 만드는 것인데 왜 않되는거죠??? 전부 해적입니까?ㅡ.ㅡ? 좀 말이 격양되엇는데요 해적은 자신의 현상금을 보고 명성을 따지는 걸로 압니다 현실에서도 현상금이 악명치 대변하지 않나요??? 게임에서 잇는 악명치??? 이건 시간때우면 됩니다 그러나 해적의 명예는 현상금으로 나오듯 현상금을 걸어서 명예를 올리는것과 동시에 잡혓을 경우 그에따른 그현상금 걸린 사람의 원한도 풀수 잇는거 아닙니까? 이걸 넷마블및 코에이에서 해결해야 하지만 않한다는게 참 않타까울 따름입니다 만약 이런 게시판이 없다면 아마도 저 해적할겁니다 왜요??? 아무 꺼리낌 없잖아요 해적질해서 약한유저 잡아서 돈버는게 퀘로 돈버는거보다 훨 빠르고 한탕 직빵이니까요<-- 한탕할때 아템 좋은거 뺏어올때 100만두캇짜리 아템도 수탈할수도 잇는거니까요.. 도박성 아주 땡기는 직업이고 또 패널티 너무 적습니다
단지 '지명수배 게시판'이 생기는 거라면 반대합니다. 해적 토벌에는 찬성이지만 게시판의 생성여부는 반대입니다. 우선 현실적으로 다양한 부작용이 걱정됩니다. 위에 여러분이 말씀 하셨듯이, '거짓 사냥', '정보의 확실성 의문', '마녀 사냥 우려', '피해가 미미하다', '근절 불가능'..등 몇가지 설명하자면...
1. 현상금을 노린 해적과 내통(..;)한 타 유저의 토벌..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내통한 유저가 뒤통수 치면 좋겠...흠..여튼 확인이 힘이들죠. 2. 토벌하였다 하여도, 내구도나 물품을 약간 잃을뿐입니다. 피해가 크지않다는 문제죠. 그러면 해적은 또다시 노략질로 충당 할것이라고, 그 연결고리는 끊기 어렵다고 봅니다. 3. 해적 정보가 있다하여도 진위여부가 확실히 가리기 힘든경우도 있을것이며, 선정기준도 애매모호 하지요..여기서 마녀 사냥도 우려됩니다.
개인적인 의견을 말하자면 단지 '지명수배 게시판'으로는 근절은 힘들다고 봅니다. 지명수배는 유저들의 힘으로는 역부족이라고 봅니다. 차라리 게임의 시스템에 추가된다면 모르겠군요. 유저들이 NPC에게 의뢰를하고, 타 유저가 퀘스트 형식으로 부여받고. 그럼으로써 어느정도 '지명수배'란 단어에 힘이 실리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당장에 해결책을 논하자면 '지명수배 게시판'보다는 '해적 정보 게시판', '토벌대 모집 게시판' 등.. 유저간의 정보의 공유나 커뮤니티 활성화 시키는 방향으로 해결책을 모색했으면 합니다. ...솔직히 WOW 처럼 UI 프로그램이 있었으면 좋겠군요. 실시간 정보 업데이트나 함대모집이 용이하도록..그러나 정보가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대항에서는 힘들꺼라고 생각이 듭니다..;
길게 말했지만 '지명수배 게시판'이 생긴다 하여 나쁠건 없죠..단지 부작용이 우려될뿐이죠. 그리고 엄밀히 말하면 해적도 당당히 게임의 한 요소 이며, 받아들여야 하는 한 부분이라고 생각이 듭니다만....
찬성하시는 분들중에 이런 소리가 많으신데요.. 틀리신 말씀 아닙니다.. 해적질이 분명 착한일이진 아니잖습니까.. 그리고 이런 지명수배게시판을 통해 벌을 내린다는것도 반대는 안합니다.. 그러나!! 이 게시판이 게임에 미칠영향에 대해서 생각해주셨으면 합니다..
1. 이 게시판을 통해 많은 유저해적분들을 소탕해 유저해적이 많이사라질경우 ->정말 편한 세상이 오겠죠? 그러나,, 그렇게 되버리면 대온에서 만든 '위험해역'지역의 의미는 거의 없어지겠죠.. 해적질 때문에 대온게임을 시작하시는 분도 많으신데.. 게임시스템에서도 어느 정도 해적질을 유도하는듯 보이구요.. 이 게시판에 의해 대온게임 자체가 바뀌어 버릴지도 모릅니다.. 좀 오버해서 생각한거긴 하지만요; 여기서 제 생각은.. 해적질은 '필요악' 이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2.게시판을 통해 많은 유저해적이 피해는 입었지만 그들끼리 뭉칠경우 ->이 경우도 물론 생각해봐야겟죠? 이렇게되면 이 게시판 자체는 엄청 활성화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해적끼리 뭉쳐서 또 해적질을 해버리니까요.. 근데 이렇게 시간이 지날경우 해적vs비해적 으로 유저가 나뉘어 버리게 되지 않을까요? 대온에서는 대해전.항구쟁탈전등 국가를 토대로 싸우는 그런 방식을 추구하는데 이렇게되버리면 국가의 의미는 없어지고 해적이냐 아니냐로 유저가 나뉘게 되겠죠.. 대온의 시스템에 문제가있을경우 그것을 바로잡아야 하는게 맞지만.. 그렇지않을경우엔 대온 게임을 플레이하는 이상 그 시스템을 따라가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좀 극단적으로 생각 했을지는 모르겠지만.. 이런 경우도 배제할수 없다는것을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간단하게 요약하자면.. - 해적질은 '필요악' - 대온을 플레이하는 이상 그 시스템을 따라가주자(단,시스템 측면에서 문제가있을경우는 제외한다) 이렇게 요약해 볼수있겠네요.. 토론에 맞들려서 큰일났습니다+_+;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궁금하네요 다음에도 또 글 적으러 오겠습니다~ ###지명수배 게시판이 게임자체에 많은 영향을 줄수 있다는 점을 생각해주세요##
-지명수배의 대상은 유저해적 입니다. 이유야 어찌됐던, 상대방을 공격, 약탈하는 행위는 제제를 받아야 합니다.
2.악용의 우려가 있다.
-악용의 우려가 전혀 없는건 아닙니다. 하지만 유저해적과, 그 사람을 잡은쪽 유저들을 웹상에 아이템 정보처럼 쭈욱 나열하는 겁니다.
지명수배자 사냥꾼 처리결과 현상금지급여부
이웃집또터러 도나까바 근접전에 의한 적선 나포 지급완료
돈내놔라 아주까리 포격전에 의한 적선 침몰 지급완료
이런식으로 간단하게 정리해서 표로 만들어두면, 금방 탄로나겠죠. 주로 이런식의 사기(?)는 초보분이나 개념없는 소수의 고렙들 사이에서 벌어집니다. 만약 수배자와 사냥꾼이 자주 중첩된다거나 하면 당연 의심을 사게되고, 언젠가는 걸리겠죠. 그럼 그 댓가를 톡톡히 치르게 될겁니다.(-_- )
추가내용에 대해.
1.해적이 없으면 위험해역의 의미는?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전혀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봅니다. 경찰이 수배서 뿌리고 감옥에 넣고 한다고 범죄가 사라지던가요? 현상수배 게시판 하나 생겼다고 유저해적이 사라진다니, 어불성설이죠. 아무리 빡세게 압박해도, 시스템적으로 완전히 막아버리지 않는한 유저해적은 영원할겁니다. 다만, 이렇게 하면 개념없이 자신도 초보면서 초보를 삥뜯는 파렴치한 종족은 거의 궤멸되겠죠. 그러나 고렙들이 뭉쳐서 다닌다면, 그들을 효과적으로 제어하기 위해서 엄청난 인원이 필요하게 됩니다. 현실적으로 꽤나 힘들단 말이죠. 수십명이 그 해역 전체를 완전히 포위하지 않는한. 지명수배를 당해도, 위험해역에 갈때만 조심하면 일상 생활에는 별 지장이 없습니다.
다만 유저들로부터 뭔가를 구입하거나, 흥정할때 애로사항이 꽃피겠죠. 하지만 이건 해적질을 했으면 겪게될 당연한 결과중 하나입니다. 그 입소문이 빨리퍼지느냐, 늦게 퍼지느냐의 차이죠. 저번에도 말씀 드렸듯이, 현상수배 게시판은 주점의 미비한 역활을 대신해주는 몫도 톡톡히 할 것입니다.
2.해적끼리 뭉치는것과 해적vs비해적이 되는것.
이것도 어찌보면 당연합니다. 해적끼리 뭉친다면 당연히 사냥꾼끼리 뭉치겠죠. 그리고 해적vs비해적 이라고 표현하시는데, 모든 유저들이 다 사냥꾼이 될꺼라 생각하십니까. 해적과 사냥꾼 외의 상업이나 모험에 종사하는분, 제조나 조리에 종사하는분. 여러 부류가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해적들도 연합하겠죠. 그럼 당연히 군인쪽도 연합해서 반해적을 만들테고, 이것도 게임의 자연스로운 한 일부분이 아닐까요? 메인 스토리에 나오는 하이레딘도 지중해를 장악한 발바리아 해적단의 두목이죠.
지명수배자 자체가 다른 플레이어의 배를 약탈해서 된건데 당연히 자기가 패널티를 안고 한다는걸 감수했다는뜻이죠 지명수배가됫을때 주점에서 술을 사먹어도 누구누구 아주 악독하다는둥 어느나라에서 잡을려고 혈안이되어있다는둥 그렇게 이야기해주죠 그리고 해적자체에 현상금이 걸리는건 당연하다 봅니다 지은향님이 약탈하라고 만든 시스템이니 당연히 다른 사람들한테 피해가 덜가도록 수배자 리스트를 만들겠다는데 그걸 걸고 넘어지는 권리또한 없는겁니다 그리고 현상금이 뭐 몇백만 안넘어가는 이상에야 지인을 이용해서 자기를 잡아라? 이거 안할껍니다 우선 지명수배 상태에서 잡혓을시 패널티가 엄청 크죠 명성치 엄청나게 떨어집니다 뭐 렙다운 자체는 없다지만 명성에의한 퀘스트 같은걸 수행 하지 못하는 제약이 많이 생기죠 그리고 선원모을떄에도 명성이 많으면 고급 선원 같은게 더 많이 생깁니다 해적이 훈련도 안된 선원데리고 나갈려면 미치겠죠
전 일단 유저해적들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것은 찬성합니다. 그러나 그 게시판제목을 꼭 지명수배게시판이라 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그저 어떤 사람들이 해적질을 하고 다닌다 정도만 해도 충분할듯하군요.
지은향님 해적 분명 엄연한 직업입니다. 허나 그 직업은 게임내 설정에서도 범죄자입니다. 그 범죄를 한 국가에는 비호를 받을 수 있는 상태에서 하느냐 아니면 아주 전체적으로 몰리느냐 차이가 있을 뿐이죠 해적은 어떤 말로 미화해도 범죄자일 뿐입니다. 그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죠. 그리고 게임시스템안에서 두가지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지나가는 엔피씨상선들만 죽도록 털어대는 것과 유저도 터는것이죠 그 중 유저까지 터는것은 자신의 재미를 위해 타인의 재미에 간섭하기로 작정하고 그에 따른 모든 패널티는 감수하겠다고 생각하고 뛰어드는 것 아닌가요? 그런 각오도 없이 범죄자놀이하겠다는 겁니까? 저도 앞에서 말했듯 제보게시판정도면 충분할거라 생각하지만 게시판에서 지명수배하는것이 마녀사냥이 된다고는 생각하지않습니다 또 유저해적은 지탄받는 것쯤 감수하고 있어야한다고 생각하구요. 그저 시스템상에서 허용되는 것을 했으니 모든 면죄부를 받겠다는 겁니까? 여러번 말이 나온듯하지만 별의 별 욕들어먹을 각오없고 게임상에서 고립무원이 될 각오없으면 유저는 안건드리는것이 최상입니다.
제 생각에는 제보게시판을 만든다면 누군가 현상금을 걸것이고, 아무런 기준이 없다면 위에서 말씀하시는 부작용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제보게시판이란 이름이 붙던 지명수배게시판이란 이름이 붙던 처음부터 기준을 정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현상금을 걸면 지명수배가 되는 것이고, 현상금을 안걸면 제보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유저해적에게 털리신 분은 스샷을 첨부하면 부작용이 조금 줄어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리고, 커뮤니티사이트에서 독단적으로 이러한 게시판을 만든다고 마녀사냥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게임 시스템에서 지원해주지 않는 부분을 유저들의 노력으로 만들어 가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해적행위를 하는 사람은 그만한 패널티를 안고 게임을 하겠다는 의미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이에 반해 해적에 의해 털린 사람은 그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싶을 것입니다.
반대하시는분들께 한마디 당신이 힘이없어서 복수를 할수 없다면.. 당신은 어떤 선택을 할 것입니까? 몇일을 고생해서 번돈을 고스란히 빼앗기고, 몇일을 고생해서 모은 장비를 빼앗긴다면 당신은 게임 할 재미를 잊어버리게 될 것입니다. 그런데 그런분들의 게임을 접게 하는 악질적인 해적들을 비호하는겁니까? 당신이 그 악질적인 해적은 아닙니까?
대 '찬성'입니다. 오~~ 재미 있을 것 같군요. 제 의견으로는 악명 랭킹란을 만들고 거기에 원하는 데로 현상금을 거는 겁니다. 물론 랭킹 옆 란에도 표시되고, 모두가 알수 있게 하고요. 최고의 해적이 되고자하고 또한 그 해적을 잡는 자가 되고자.. 오~~재미있겠당. 소문도 파다하게 나겠군요. 굿굿. 그 해적을 토벌한 사람(단)도 표시되게하구요. 해역하구요. 해적이 잡힌다면, 잡힌 해역에서는 해적질 안되게 하고요. 어떤가요?
반대합니다. 그럼 게임시스템을 만든 대항해시대제작의도에 어긋나게 설정되는결과를 낳게됩니다. 자유도가 엄청높게 설정되어있는게임에게 타사이트에서 지명수배게시판을 만든다? 차라리 게임안에 게시판이나 공문같은것을 붙여 그유저의 악명과 얼굴 그리고 현상금같은 그런시스템이 내부에서 존재한다면 모르겠습니다만 외부에서 이런게 존재한다면 처음부터 해적해볼려고 했던 유저를 2번죽이는 결과라고저는생각합니다.
울티마에서의 지명수배제도처럼 시스템 자체에서 지원하는게 아닌 지명수배 게시판이란 또 다른 대중의 폭력이 될 뿐.. 의뢰받은 사람이 어떻게 그 해적을 찾을 것 인가도 문제지만 찾아서 잡았다는 증명은 어떻게 하고 지명수배자의 지인이 의뢰를 받아서 멋진 스샷 한 장찍고 현상금까지 받아가는 일이 생기지 말라는 법도 없고.. 반대.
지명수배자라해도 꼭 돈을 올릴필요는 없습니다 이런사람이 약탈을 하고 다닌다 정도의 게시물정도만 올려놔도 되죠 지금 해적분들한테 마녀사냥이다 뭐다하시는 분들 한번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지명수배 그자체가 우선 남에게 피해를 줬습니다 자신은 남에게 피해를 입히고 자기는 피해를 입지 않겠다는 생각은 뭔가 이기적이 지 않을까요?
자국의 발전을 위해서도 사략해적분들은 필요합니다. 하지만 자국 타국 가리지않고 무차별 약탈을 일삼거나 저렙의 유저를 수탈하는것에 대한 응징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현상금이 아니어도 자국의 해군사관을 목표로하는 군인 유저들에게 개념없는 해적들은 척살 대상입니다. 꼭 지명수배자에게 현상금을 걸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해적들도 나름대로 게임상 페널티를 가지고있으니까여.
전 반대입니다. 굳이 게시판 까지 만들 필요가 있을까 싶습니다 해적질 또한 약간의 패널티는 있지만 게임상에서 지원해주는 시스템인겁니다. 당하는 입장에서야 물론 기분 나쁘죠 하지만 당한 사람도 그만큼 시스템을 인지하지 못한 준비성 부족이 아닐까요 위험지역 항해서 여러 상인들끼리 파티를 맺어 상단으로 다녔다면 그렇게 쉽게 당할거라는 생각은 들지 않는군요. 파티 플레이라는 측면에서 상단에 군인계열의 파티원을 넣는다면 보디가드 처럼 약간의 수수료를 준다던지 혹은 군인 플레이어도 혼자 일때보다 교역 경험치를 얻을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게임에서 지원해주는 시스템(해적질)에 당한거라면 지원해주는 시스템(파티플)로 해결할수 있다고 봅니다 굳이 '저놈 잡아줘요'라는 식으로 돈만 걸어놓는거 보다는 나을듯 합니다.
무조건 찬성합니다. 해적vs해적잡는함대 원래 이 둘은 평행상태를 유지해야 합니다. 하지만 지금 어떻습니까?? 해적을 잡고 싶어도 누가 지명수배인지도 모르는데 뭐 잡고 싶겠습니까?? 오히려 식량값만 더들겠죠. KOEI 에서 게임상에서 지명수배범이나 악명있는 유저들을 검색하는 게시판을 따로 만들면 무리는 없겠지요. 하지만 이 시스템이 없으니 인벤에서 노력하는 겁니다. 게임상에서 지명수배 포스터를 볼수있는 즐거움 ㅎㅎ.. 해적에겐 안타깝겠지만, 정말 해군이라면 도전해보고 싶군요. 그리고 만약 지명도 ???? 이상인 유저들은 따로 퀘스트 의뢰도 있으면 좋겠군요 ㅎㅎ 사략함대 요격지령 등과 비슷한.. 너무 심했나요 ??ㅎㅎ
한마디로 해적에게 계속 당하는냐...아니냐 라고 봅니다. 방법은 차차 좋은 쪽으로 찾으면 되는 것이고 찬성과 반대가 중요한 것 아닙니까 저는 찬성...위에 여러분들이 악용 문제를 들어 반대하시던데...큰 것을 위해 작은 문제는 감수해야죠...게임내 현상수배 게시판이란 것이 생겨서 그 안에 이름만 올라가게 된다고 해도 큰 수확입니다.해적들이 약한 유저들 공격하는 해적질을 해서 현상수배 걸리게 된다면 많은 유저들이 알게 될 것이고,그것만으로도 충분한 수확이죠. 중요한 것은 인밴의 지명수배 게시판이 아닌 게임상에서 현상수배 게시판이어야 할듯 합니다.
음... 하루 사이에 글이 많이 올라오네요. ㅡㅡ... 잠깐 오해한 부분이 있는데 위에서 말씀하신데로 자유도가 높은 게임에 인벤에서 유저소탕운동을 한다면, 그것은 자유도 침해가 될수 있을것이라고 생각되며, 그로 인한 긍정적효과가 어떠한 것이 있더라도 부정적 효과가 발생할수 있기 때문에 인벤 자체에 게시판 생성은 반대 합니다. (위에서는 게임시스템에 대한 얘기....) 친목을 위한 길드에서 추진한다면 가능한 일일수도 있으나 중립의 입장을 유지해야 하는 곳에서 누가 나쁘다 좋다를 판정하기 위한 게시판 생성은 문제가 있다고 봅니 다. 만일 꼭 필요하다고 느낀다면, 해적수배가 있는 길드홈페이지를 링크 거는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피해를 입은 유저가 하소연을 할 수있도록 하며, 더 나아 가 길드가입의 계기가 될 수도 있지 않을까요? 인벤은 중립을 유지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문제점을 지적할 뿐 그것을 고치도록 하는것은 유저 몫인것 같습니다.
ㅎㅎ 재밌는 토론이네요. 그런데..중요한 것은 이런 토론이 게임 내에서 본래 가능해야 한다는 점인 것 같습니다. 대온은 지금 완성된 게임이 아닙니다. KOEI에서는 4년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를 한다고 했고, 어떤 겜이든 계속되는 패치로 인해 시스템은 바뀌기 마련입니다. 따라서 현재 주어진 자유도를 해친다 만다 하는 것은 별로 의미가 없어 보입니다. 만약 그러한 게시판이 만들어져서 운용된다면 그것을 게임 내에서도 구현하도록 KOEI에서 선택할 수 있는 문제 아닌가요? 또 하나 더, 지금 여러분들은 게임을 즐기는 "사용자" 입장에서만 얘길 하고 있습니다. 현재 그러한 시스템(해적들에 대한 정보 공유 등)이 없는 이상, 게임 밖에서도 마치 게임 케릭터인양 롤 플레이를 할 수 있지 않나요? 예를 들어 볼게요. 전 잉글랜드 광물상입니다. 그런데 해적에 의한 피해를 입었다. 알고보니 딴 사람들도 많더라. 그럼 상인들끼리 얘길해서..우리 이렇게 당하고만 있으면 안되겠다. 정보 공유 게시판을 만들자. 그리고 나서는 군인 파티, 혹은 길드에게 이 사람 잡아달라고 의뢰를 하자. 요런 식으로 단지 상인들만의 필요로 인해 그러한 게시판은 만들어질 수 있는 겁니다. 거기에 해적 유저들이 뭐라고 할 수 있는건가요? 또, 그런 게시판이 악용되고 하는 것은 그 게시판을 이용하는 상인들이 점차적으로 해결해나갈 문제이겠구요.
현재 대온이라는 세상에서 살기에는 "대항해시대 온라인 Closed β"라는 프로그램이 제공하는 인터페이스는 너무 부족하다고 느낍니다. 해적 정보 공유에 있어서만이 아니라 시세 정보를 공유하는 것-전 이쪽이 더 관심이 갑니다만-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저는 술집에서 시세 정보를 사고 팔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대항해시대에서 정보의 보고는 "주점"아닙니까. 근데 지금 주점 주인이 얘기하는 정보는 너무 열악하죠. 그에대해 구체적인 의견은 건의 게시판에 남겨놨으니..한 번 보시면 감사하겠구요..ㅎㅎ;; 자 암튼 지금은 그러한 시스템이 없다. 하지만 만약 상인들만의 게시판이 있고 열심히 공유하고자 하는 의지만 있으면 어떤 항구에 몇 시에 어떤 상품의 물가는 얼마, 현재 상승세인가? 하는 것을 적을 수 있겠지요. 그런 것에 대해 뭐라고 하시는 분은 없겠죠? 해적 정보 공유 또한 마찬가지라고 보입니다. 게임 안에서는 해결하기가 "어려운-불가능은 아니죠?-" 문제를 그냥 좀더 편한 바깥에서 해결하는 것입니다. 단, 게임의 연장이라는 것을 잊지말고 롤 플레이에 충실해야겠죠. 그렇게 된다면 그 게시판 또한 게임 내에 있는 것과 같아지는 것입니다.
말이 길었는데..ㅡㅡ; 결국 저는, 10년 동안 기다려온 게임 대항해시대 온라인이 유저들이 좀더 푹 빠져들 수 있도록 다양하고 아기자기한 시스템들을 많이 많이 만들어냈으면 합니다. 사실 겜 밖에서 게시판 만들자..하는 건 겜에서 제공하는게 부족하다는 이유 하나 뿐이라고 생각합니다...얼마든지 제공할 수 있을텐데요.. 암튼...다들 계속해서 열띤 논의를..ㅎㅎ;; 잉글랜드 광물상-헤헤헹 이었습니다.
일단, 현재 게임상에서 각국의 해군이 거의 설정되있지 않습니다. 즉, 해적 토벌을 원래 해야 하는 NPC 해군의 존재가 거의 없고 해적 토벌의 의무를 져야하는 군사집단이 없습니다. 이런 상태라면 해적에게 당하는 쪽이 일방적으로 불리한 입장입니다. 그러므로 게임 밸런싱을 위해서라도 게시판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실제 현실상에서도 해적행위를 당한 도시나 동인도회사 등 회사들이 현상금을 건 사례가 있습니다.
지명수배 게시판에 대한 논란이 있기 몇일 전, <해적은 비난받을 이유가 없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던 유저입니다. 참고로 전 해적에는 뜻이 없는 해군사관이고, 이 글의 말미에 그 글을 다시 한 번 전재합니다.
우습게도, 위의 글을 올린 다음 날 튀니스 근해에서 해적을 만나, 정말 어렵게 구한 명품 데미캐논 12문 (관통 624/ 내구 135)을 말 그대로 노략질 당했습니다. 며칠동안 수소문 한 끝에 어렵게 구해서 채 3시간도 사용하지 못하고 빼앗긴 심정은, 정말이지 허탈함을 넘어 그 해적에 대한 분노까지 치밀어 오를 정도였습니다. 친분있는 유저들과 그 해적을 찾아 보복을 할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으니까요. 담배 몇개피 피우고 그냥 넘겨버렸습니다. 이유는, 그게 바로 <대온>이 지향하는 세계관이기 때문입니다.
<대온>은 단순한 팬터지게임이 아니라, 실재했던 역사를 시간적, 공간적 배경으로 하는, 16세기 중세 유럽의 세계관을 구현해 놓은 전략게임입니다. 각국과 다양한 직업의 종사자들이 자국과 자신의 생존과 이익을 위해 치열하게 분투하였듯이, 해적들도 자신들의 생존을 위해 끊임없는 수탈과 노략질을 했으리라는건 당연한 귀결일 것입니다. 해적이 해적질, 즉 노략질을 하는건 너무나도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해적이 어떠한 방법과 수단으로, 어떤 상대를 대상으로 악랄하게 수탈을 하던 그것은 그들에게는 너무나도 당연한 권리이자 생존을 위한 자위권입니다. 해적의 수탈로부터 자신을 지키기 위해 스스로의 힘을 키우거나 타 직종과 연맹을 하던, 솔로잉이 좋다면 멀찌기 피해다니던, 다양한 방식의 자위권의 개발은 유저 각자의 몫입니다.
해적을 대상으로 하는 지명수배 게시판이 정당화 된다면, 해적 유저들에겐 자신들을 공격한 군인이나 특정 부유한 상인과 모험가를 대상으로 하는 '수탈 게시판'이 생기지 않으리라 보장할 수 있을까요? 오프라인에까지 이어지는 물고 물리기식의 보복전이 게임내에까지 이어진다는것은 정말 끔찍한 일일 것입니다. 결국은 소수의 이익집단들로 인해 많은 유저들이 기형적인 게임 진행에 빠져 버리는 결과를 초래하는 악행이 돼버릴 뿐입니다. <대온>의 세계관을 인정하고 받아들이기 싫은 분들은 <대온>을 안하면 됩니다.
어느 게임이던 그 게임이 지향하고 추구하는 세계관을 먼저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그 이해와 수용을 바탕으로 매너있는 게임을 진행하는 게이머야말로 진정 멋있는 매니아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대온>은, '16세기 초 중세 유럽의 대항해시대를 배경으로 한다'고 분명히 밝히고 있습니다. 즉, 16세기의 중세 유럽 국가들을 중심으로 하는 대양에서의 각축이 대온의 세계관이자 중심 주제인것입니다. 대온에 등장하는 각 나라는 그 시기 가장 왕성하게 활동하던 대표적인 해양대국들이었습니다. 오늘날처럼 육상 교통이 발달하지도 않았고 육로로의 통행이 자유롭지도 않았던 그 시기, 대양은 바로 세계로 통하는 지름길이었으며 신대륙을 찾기 위한 최적의 교통로였습니다. 많은 나라들의 동맹과 해체, 침탈이 빈번하고, 조공과 교역, 약탈 등에 의한 수 많은 재물들이 바다를 통해 전세계로 흘러들었을 것입니다.
금은보화가 파도처럼 넘쳐나는 대양의 구석구석에 해적의 창궐은 너무나도 자연스럽고 당연한 귀결이었겠지요. 군사력이 미치는 인근해의 해적들은 보다 강력하게 변신을 하거나 대규모 해적함대를 이루어 정부군에 대항을 하기도 하고, 정경유착의 검은 연결고리도 있었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허약한 해적들은 당연히 군사력이 미치지 않는 멀고 외진 대양의 변방을 무대로 활동할 수밖에 없었을 것입니다. 그 '대양의 변방'이 바로 대온에서 '위험해역'으로 구현되고 있는것입니다. 그 별볼일 없는 허약한 해적들은 생존을 위해 무차별 노략질을 일삼아야 했을 것이고, 주 대상은 바로 '만만한' 규모의 함선들이 되었을 것이며, 생존을 위한 해적들에게는 '수탈'이라는 스스로의 권리만 있을 뿐 아무런 의무도 없었을 것입니다.
좀 장황하게 서술이 길긴 했지만, 이야기의 맥락을 정리하자면, 해적은 <대온>의 당당한 주역 직업군입니다. 대양의 변방 '위험해역'에서 별볼일 없는 허약한 '저렙' 해적들이 만만한 '저렙' 항해자들을 무차별 공격한다고 해서 그들 해적이 비난받을 이유는 없습니다. <대온>의 세계관으로 비추어 볼때, 그것은 분명한 역사적 사실이었기에 그러한 행위는 '<대온>해적'들의 당연한 '권리'이자 생존을 위한 '의무'이며 그들의 악명은 해적 집단내에서는 오히려 '명성'일 뿐인것입니다. 회항을 하던 항해를 강행하던, 위험지역에서의 판단은 스스로의 책임입니다. 비난을 받아야 할 대상이라면 '저렙' 항해자들에 대한 무차별적인 공격을 일삼는 상대적으로 막강하고 부유한 '고렙' 해적들일 것입니다. <대온> 역시 그러한 비난을 받을만한 행위를 한 유저들에게 '악명도'와 '지명수배'라는 불이익을 어느정도의 안전장치로 구현하고 있습니다.
온라인게임상에서의 매너는 두말 할 나위 없이 중요하고 지켜져야 할 덕목이지만, <대온>은 그저 예의 바른 온라인게임을 지향하는것이 아니라 역사적인 시대와 공간을 바탕으로 하기에, 그 역사적인 세계관 안에서 각 직업군이 각자의 본분과 역활에 충실하고, 유저들은 다시 그 역활과 본분내에서 <대온>이 제시하는 최대한의 예의를 지켜가는것이 이상적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많이 길었습니다만, 일반적이고 일방적인 게임매너만을 내세울것이 아니라, 그 게임이 추구하고 구현하는 세계관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그 안에서 그 직업군의 역활과 행위를 판단하는것이 올바른 시각이 아닐까 하는 나름의 결론을 내려봅니다
님 말씀 또한 맞습니다. 그러나 제가 말씀 드리고싶은것은, '게임내에서의 상황은 게임내에서 끝을 맺자'입니다. 즉, 시스템내에서의 문제는 제작사인 코에이와 퍼블리셔인 넷마블측에서 정리를 하는게 바람직 하다는 생각입니다. 온라인상에서의 복수극이 오프라인까지 확대된다면, 그것은 분명 각 집단간 혹은 개인간의 감정싸움과 대립으로까지 번질것은 불을 보듯 뻔한 사실이 될 것입니다. 그렇게 된다면 타 온라인 게임들에서 벌어졌던 현실에서의 무분별한 보복과 폭력이 발생하지 않으리라고 어떻게 장담을 할 수 있겠습니까? 수많은 유저들중에는 충동적이고 돌발적인 감정을 제어하지 못하는 사람들도 분명 있을것입니다. 물론 그러한 불행한 사태는 언제 어디서든 누구에게던 일어날 수 있는 소지를 다분히 안고 있고, 누구도 그러한 위험을 미리 예측하고 막을 수도 없습니다만, 오프라인에서의 '지명수배 게시판'이라는것은 그러한 위험상황을 더욱 강력하게 촉발시키는 지극히 위험한 촉매 역활을 할 수도 있다는 사실을 염두에 두어야 하겠지요.
팬사이트는 분명 해당 게임을 더욱 즐길 수 있는 순기능을 위해 존재해야 하는것인데, 오히려 보복을 부추기고 불행을 야기하는 계기를 제공하게 될 수도 있다는 우려입니다. 극단적인 가정이긴 하지만, 어느 날 갑자기, '온라인게임 <대항해온라인>의 게이머간에 보복 폭력사태 발생...某 팬사이트의 '지명수배 게시판'에서의 감정 싸움이 계기가 되어 이번 폭력 사태를 불러일으켜...' 이런 기사를 접하게 될 날이 올 수도 있다고 생각해 보십시오.
각 게시판을 통해 '어느 유저해적에게 당했다'라는 글이 올라오면, 각 직업별이나 국가별 또는 해당 길드나 친분있는 유저들간의 연합을 통해 자체적으로 해적에 대한 대응책을 모색하고 게임내에서 응징을 가하는, 그러한 자연스러운 방식의 전투가 게임에 박진감과 재미를 더해주는 요소로 얼마던지 작용할 수 있을것임에도 불구하고, 다분히 화를 불러일으킬 소지가 충분한 별도의 게시판을 굳이 만든다는것이 억지스럽고 위험스러운 발상이라는 생각입니다.
지명수배 시스템은 울티마 온라인에서 사용되었었죠.. 역시나 위에서 많은 사람들이 말했듯이 머더러의 친구가 현상금 올라온것을 타먹는 경우가 생겨서 나중에 시스템에서 삭제되어버렸습니다.
대항해시대의 시스템을 약간 변형시켜서 피케이 당한 그사람들이 지명수배를 내려서 그 지명수배로 해적이잡힌다면 그후 해적은 피케이 당했던 그사람들을 다시 해적질을 못하게 하는거지요. 아마 이러면 어느정도 해적들도 조심하고 긴장감이 생겨나지 안을까요? 많이잡힐수록 해적질 가능한 유져가줄어드니..
지명수배 게시판 시스템은 찬성합니다. 사용방법은 지명수배 게시판에 배의 이름을 올리는 방법을 추천합니다. 대신 지명수배에는 배의 이름을 지명수배하여 해상에서나 알 수 있게 하는 것 입니다. 배를 처음 탄 사람의 아이디로 나오게 하고 그 다음 부터는 한번만 바꿀수 있고 다음부터는 일정금액을 지불하고 배이름을 바꿀수 있는 시스템을 사용했으면 합니다. 또한 지명수배를 당했다면배 이름을 바꾸면서 지명수배가 풀리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입니다.
피케어들의 배에 해적기를 만드는 것입니다. 해적의 필수품 해적기가 있어야만 피케이를 할수 있도록 하는 것도 좋지만, 피케이시 해적기를 만들어 그 사람이 해적유저란 것을 알수 있게 하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야만 상인들도 쉽게 도주를 할 수 있는 시스템이 되겠죠.
일정수 유저들이 그사람에게 피케이를 당하고 그사람의 명성에 따른 포상금을 유저가 내는 것이 아니라, 게임자체에서 내는 것입니다. 그럼면 많은 악용도 있을수 있습니다. 그럴 경우를 대비에 그 해적에게 잡혔을 경우 많은 패널트를 주는 겁니다. 여러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첫째.일정 시간 접속 불가능 (쫌 심하죠. 둘째.명성치 하락(해적은 해적질을 하면서 명성이 오를 겁니다. 그러니 잡혔으면 명성치가 까겨야되겠죠. 셋째.경험치 하락(약간의 경험치가 아니라 렙따가 될정도의 경험치가 하락을 하는 겁니다. 넷째.렘던 형식의 스킬 하락 (렘던하게 한가지 스킬이 하락하는 겁니다. 다섯째.감옥시스템(신영웅문2에서도 피케이범이 피케이를 하고 죽을 시 감옥에 들어가서 몇시간동안 접속을 하는 겁니다.
이렇게 된다면 해적들인 혼자서보다는 단체러 모여 해적단을 형성할수도 있습니다. 그렇게 된다면 상인들도 상인끼리 모이기보다는 군인들의 호의를 비며 교역행을 하게 되고, 또한 군인들끼리 퀘스트를 하기보다는 해적단 유저들을 잡게 되는 경우도 생기게 되는 겁니다.
나중에 가면 해적들이 모이는 길드, 군인들이 모이는 길드가 생기고, 상인들 또한 모이는 길드가 생기겠죠.
마지막으로 용병시스템. 이 시스템은 정말 있으면 합니다. 사실 아직까지 혼자서 상인들이 돌아다니기가 위험해역은 두렵습니다. 큰 항구 몇군대에서 npc 용병길드를 만들어, 상인이 일정 금액으로 직접 고용하여 호의하는 시스템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군인유저들이 상인들 따라 다닌 다해서 그들에게 이익이 없습니다. 그래서 아직까지 유저들에게 호의를 해달라 할 수 없는 상태 입니다. 용병이란 npc을 만들어 그들을 상인들이 끌고 다니게 하고, 용병유저들 또한 그 길드를 사용하여 퀘스트를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었으면 합니다.
원피스에서 해적왕 잡힌 다음에 어떻게 됩디까? 16세기에 해적이 잡혔다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원래 해적은 잡히면 죽어야 정상이거든요. 근데 게임상 아이디 삭제는 못하니까 패널티 조금 줬던데, 너무 해적분들 날로 먹을려고 하는 거 아닌가요?
지금 상인들도 해적 만나면 강제종료니 뭐니 한다고 해적분들 불만 쓴거 있던데, 해적사냥꾼분들이 해적 만나면 도주에 노젓기까지 쓰는 해적을 과연 어떻게 잡을까요. 아마 해적도 강제종료 같은걸로 빠져나가버리는 경우가 있을테고, 해적사냥꾼이 활동을 하더라도 제대로 해적을 잡을 수 있는 경우는 별로 없을겁니다.
그리고 아무리 mmorpg 느낌이 난다지만 해적이 대포나 의상 같은 장비를 훔쳐가는 건 좀 말이 안되지 않나요? 그냥 화물과 소지금만 훔쳐가는 것이 본래 해적의 이미지에 맞지 장비를 빼앗아가는 건 mmorpg의 PK이지 해적질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게임 내에서의 시스템으로써의 지명수배가 갖춰지는 건 찬성입니다 한가지 요소가 는다는 건 그 만큼 즐길거리도 하나 씩 늘어난다는 거니까요 하지만.. 여기서 이렇게 외부적인 곳에서 유저들끼리 게임 내의 규칙이나 법칙정하듯이 그런 걸 정해서 유저가 유저에게 제재를 가한다는 것은 절대 반대 결사 반대 죽어도 반대입니다 게임의 요소로서의 시스템이 아닌 지명수배가 '복수를 위한 수단으로써 이용된다'라는 시점에서 이미 반대입니다 위에 어떤 분들은 자기가 안되니 남이 대신 대신 복수라도 해줬으면 좋겠으니 생겼으면 좋겠다.. 이런 말씀들도 있는 데.. 뭐라 말하기도 뭐하군요 딱히 그분들을 비난하자거나 꼭 잘못됐다고는 안하겠습니다 하지만.. 제 가치관에서 봤을 때 솔직히.. 까놓고 말씀드리죠 정말 '저질'입니다 지명수배라는 건 현실에서고 게임에서고 다른 사람들에게 위협이되고 위험하다고 판단되는 사람들로 부터 다른 사람들을 보호하기 위한 강경수단인데.. 그리고 김모님 님 말씀대로라면 어차피 해적들은 범죄자입니다 님 말대로 본래의 해적은(이미지라.. 그건 님이 보고 들은 해적들에 따라서 다르겠죠 이미지란 건 자기가 경험한 것들로 형성되는 거니까 말이죠)이거 저거 가릴 거 없이 다 털어버리고 사람들은 죽이거나 노예로 팔아버리고 배는 팔아버리거나 가라앉혀 버리는 게 해적아닙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