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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0-14 01:59
조회: 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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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판토해전님의 의견에 대한 반론... 이랄까요.지난번에 레판토해전님이 갤리는 범선에 비해 약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을 하신데 대해서
조금 언급해볼까 합니다. 말씀하신 격침과 나포의 차이 수탈의 차이에 대해서 상당히 일리있는 말씀이라고 생각됩니다. 말씀 그대로라면 백병방식, 갤리선 전투력이 포격에 포괄적인 면에서 떨어지는 이유가 충분하겠지요. 다만 약간의 문제점이 있는 듯하여 이렇게 주제넘게 몇 자 올립니다. 말씀대로의 상황은 사실상 대유져해적전에서 실질적인 문제로 다가오는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모의전'과 '대해전'을 제외한 대인전은 게임 시스템상 무조건 해적 취급이죠. 소위 말하는 '깨끗한 대인전'인 모의전에서는 나포 후에 연전을 벌일 이유가 없습니다. 대해전의 경우는 좀 다릅니나만, 다대다 전투 특성상 갤리는 보기 힘들고 백병역시 일방적 우위가 드러나지 않고는 보기 힘든게 현실입니다. 그나마 위험해역에서의 난파 페널티가 없기 때문에 밸런스에 영향을 주기 힘든 부분이죠. 또한 (NPC 대상의) 수탈요소, 유지비 없거나 오히려 약간 벌면서 사냥한다는 이점이 있습니다만, 랭업속도와 경험치 습득의 차이를 생각하면... 우열을 가리기 힘든 문제라고 봅니다. 결론을 내리면, 실질적으로는 위험해역에서의 유져 해적의 전투력 상승에 초래될 많은 문제가 요점이라고 봅니다. 이 점은 현재의 '자연정화적'인 악명 시스템에서 보다 실질적인 페널티의 강화로 해결하는것이 더 바람직하지 않을까 하네요. 일정 수 이상의 강습이 불가능하다든지, 도시 입항에 페널티를 가한다든지 어떤 분의 아이디어처럼 육지에선 무조건 강제강습이 가능하게끔 말이지요^^; 부관이라는 요소로나마 1:1에서만은 대등한 전투력으로 상승했지만, 16문 포의 등장으로 그나마도 무너질까 걱정입니다. 페널티 강화인지, 약화인지 애매모호한 확장팩 적용 후에야 알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이쪽 방향으로 흘러갔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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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만 방랑 해군중장 로아니 lv 70/70/70 소속 : 리스본 7번 길사 다국적 레디앙스 길드 (가입신청은 귓으로 상담해주세요)
오스만 이벤은 만들 계획은 있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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