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라라이카는 이제 3월 25일이면 일본에서 접속하게 된답니다.

약 1년간 뭔가 한국을 떠나있자니.. 폰토스 베네치아가 이렇게 발전하게 된데에서 뭔가 기념할만한 것을 남겨보자..

로 시작된 망상의 결과물입니다.

 

언젠가 정겹게 느껴졌던 분들도 떠나갈 때가 있고 또한..게임의 추억거리라는게 고작 스샷몇장이라는게

너무 안타깝기도 했고요.

 

허나... 아무 생각없이 일을 진행하다보니.. 저의 두달 생활비에 필적하는 자금이 소요되더군요..

헛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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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렇게 많이 만들 생각은 없었어요.... 허나 저 열쇠고리가 기본단위가 100개라는 소리를 듣고... (가격도 몇십만원 커헉 ㅠ_ㅠ) 인장쓰고 깎기 신공으로 50개를 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30넘어가요 ㅠ_ㅠ...

 

금도금이구요. 사이즈는 30mm*35mm입니다. 에폭시 코팅이라 왠만해서 기스는 안날거에요.

요건 기본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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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석은 보석 맞는데 실제로 진짜 비싼 보석 (다이아/루비/사파/토파즈/감람석/에메랄드)는 애초에 저렇게 가운데 구멍뚫어서 팔리도 없거니와 단가가 후덜덜..(개당 10만은 우습게 넘어가니..)해서 준보석급으로 세팅했습니다. 총 11개구요.

 

순서대로

투명한 파란색과 은색이 내부에 있는것이 베네치안 글라스입니다. (베네치아니까!! 넣어보고 싶었어요.)

그다음은 진주입니다. 모조 아니구요. 하지만 담수진주랍니다...(해수진주는 다이아급에 필적..)

새빨간것은 산호구요.

잉카로즈 (급이 낮은겁니다. 투명하고 기포가 없는것은 진짜 비싸요.)

캣아이 그리고

핑크 오팔입니다. 우리가 교역소에서 보시는 오팔은 진짜 비싸구요. 이놈도 원래 상급오팔은 개당가격 10만이상 호가..

그래서 품질낮은걸로 넣었습니다. 그래도 비싸서 굵은것은 못넣었어요. (여기에 넣은 것들은 다 10mm인데 4mm짜리에요.)

그다음에 비취. 우리가 흔히 옥이라고 부르는것이구요.

그뒤에 터키석입니다.

그다음은 마노인데요. 마노는 산지따라 색따라 종류가 무지하게 많아요. 그래도 게임이랑 맞춰본다고 멕시코산 자마노넣어봤

구요.

반짝반짝거리는 짙푸른것이 청금석입니다. 호르무즈에서 나오죠..ㅎ

끝에는 도자기구슬이구요. 이건 나폴리에서 나오죠...

 

오팔이 들어간것이 약 12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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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는 오팔대신 품질이 약간 좋은 잉카로즈 (약 6mm)를 넣은 버전입니다. 4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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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흑진주버전입니다. (담수 흑진주입니다.)

 

만들고 보니 꽤 많네요...

 

비용은 많이 들었는데 이걸 돈받고 나눠주기엔 애초의 목적에 어긋나는거 같고.. 헌데 그냥 드리자니 한두푼드는게 아니라서 조건 몇가지 붙여서 나눠드릴라고 해요.

 

1. 본케가 베네치아 국적일것

2. 폰토스 베네치아 카페에 가입해 있으신분 (http://cafe.naver.com/pontosvenice.cafe)

 

 

이신분은 "착불"로 보석이 없는 위의 열쇠고리를 선착순으로 드립니다. (25명)

밑에 추가로 보석이 붙은 것들은,

 

1. 보석거래가 부스터포함 10랭이신분 (마법사의 옷, 잉카 오팔제외)

2. 보석으로 순이익을 최대로 낸 스샷 한장 (베네치아 동맹항, 최소 상대카 이상의 배에서 낸 순익-높을수록 좋음)

3. 베네치아 영지&동맹항에 2억 투자 (1주일내에 이뤄진 스샷으로 투자전 스샷, 투자후 스샷으로 부탁합니다.)

 

3번의 경우는 바라라이카/고래뱀사단장/로베르타(파비올라)/페르소나/동방항해사/BBji님에게 문의 주세요.

 

스샷은 카페의 항해정보-일반조합 게시판에 부탁드립니다.

 

주소는 chunmc@naver.com <-여기로 부탁드립니다.

 

기타 문의는 바라라이카-라군상회에 귓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