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편은 솔직히 그냥 지금 수준에서는 평범하고 후반부에는 오 쫌 치네 ㅋㅋ 싶은 느낌이었는데

2편은 근래 들어 본 영화든 애니메이션이든 다 통틀어서 시각효과 측면에서는 가장 압도적이라 생각함. 

시각효과가 단순히 좋은걸 넘어서서 AAA게임 풀옵션 돌렸을 때나 나오는 텍스쳐의 세밀함은 돈이나 사람을 얼마나 갈아 마신건지 감도 안 잡히고 봉신연의 신화를 바탕으로 해서 1편보다 훨씬 넓어지는 세계관과 스토리, 주조연간의 상호작용, 서사, 소규모 액션의 속도감이나 타격감도 좋고, 후반부 전투 대규모 액션신의 연출도 엔드게임 이후 간만에 마음에 쏙 드는 대규모 전투씬이었음.

영화 엔딩 크레딧 올라오자마자 바로 또 보고 싶어지는 영화는 오랜만이었다.  이 애니가 중국 애니가 아니라 한국, 일본, 미국 등에서 나온 애니메이션이었다면 이렇게까지 평가절하 당할 애니는 아니란 생각이 들었음.  

진짜 시간만 되면 오늘에라도 당장 뛰쳐나가서 2회차 하고 싶어질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