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 IV 질문은 루이스 바라가, 디아블로 II: 레저렉션 질문은 롭 갈레라니, 그리고 디아블로: 이모탈 질문은 와이엇 쳉이 답변했습니다.

블리자드에서 일한 기간
루이스: 15년
와이엇: 18년
롭: 2주차!

스토리 내에서 도적은 여성만이 가능했는데, 그렇다면 다른 성별을 선택할 수 없을 것인지? 드루이드 역시 마찬가지고.
- 성별 제한은 없으며, 모든 직업이 전체 커스터마이징 선택지를 선택 가능합니다.

디아블로 IV의 도적은 모두 한 진영에 소속되어 있는지?
- 원하는 진영이나 지역 출신으로 롤플레잉이 가능하시나, 각기 다른 곳에 충성을 맹세한 NPC들이 존재합니다.

디아블로: 이모탈 테크니컬 알파로 배운 점은?
- 저희는 컨트롤에 중점을 두었고, 이가 진짜 디아블로 게임 같다는 피드백을 받았습니다. 게임 후반 시스템이 추가되지 않아 플레이어들은 거기에 도달해 할 일을 찾고 있었던 만큼, 이제 엔드게임 시스템들에 집중하고자 합니다.

디아블로 II 리마스터에는 디아블로 III처럼 한 장이 끝날 때마다 고화질 시네마틱이 재생되는지?
- 아뇨, 저희는 원래 현존하던 27분어치 시네마틱만을 재구현할 예정입니다. 음향의 경우 약간 조절되지만, 전체적으로 동일할 것입니다.

디아블로 IV에서 적이 하얗게 표기되는 걸 비활성화 할 수 있는지?
- 저희 역시 이가 약간 집중력을 흐트린다고 판단하였으며, 이에 따라 원하신다면 이 설정을 끄거나 켜실 수 있습니다.

디아블로: 이모탈에도 시즌이 있는지l?
- 플레이어들은 콘텐츠 업데이트를 좋아하고 빠르게 캐릭터를 강화시킬 수 있게끔 초기화가 되는 시즌 시스템을 좋아하십니다만, 디아블로: 이모탈에서는 콘텐츠 업데이트에 중점을 두되 캐릭터 강화를 초기화할 계획은 없습니다.

디아블로 II: 레저렉션이 플랫폼간 진척도는 공유되지만 플랫폼간 플레이는 지원하지 않는 건지?
- 네, 레저렉션은 진척도만 공유할 뿐, 플랫폼 간의 플레이는 현재까진 지원하지 않습니다.

레저렉션이 컨트롤러를 지원하는지?
- 그렇습니다.

레저렉션이 로컬 코옵도 지원하는지?
- 그럴 계획은 없습니다만, 스위치로 같이 플레이하시는 건 가능합니다.

디아블로 IV의 공격력 승수 전설 접두사가 디아블로 III과 같은 문제를 안고 갈지?
- 저희는 여러분이 강력해지고 싶다는 점을 이해하되 너무나도 강력한 공격력은 제어하며, 그 중간의 균형을 맞추고자 합니다.

이모탈의 이야기가 디아블로 III이나 IV에서도 이어지는지?
- 디아블로: 이모탈의 이야기는 디아블로 II와 III 사이의 20년을 다루고 있습니다. 방문하시게 될 지역 중 한 곳은 졸탄 쿨레의 도서관으로 여기서 "시간여행"처럼 순간순간들을 다시 방문할 수 있고, 데커드 케인도 아직 살아있는 상태입니다. 디아블로 II: 레저렉션이 말하자면 디아블로: 이모탈의 프리퀄인 셈이죠!

레저렉션에서는 봇과 핵을 좀 더 제재할 예정인지?
- 이제는 현대 배틀넷으로 이동하는 만큼, 이런 것들을 제재할 수 있는 방식이 훨씬 더 늘어납니다.

더욱 어두운 세계를 만드는 데 있어 가장 어려웠던 부분은?
- 가장 큰 한계는 그 균형을 맞추는 것입니다-- 너무 어둡게 만들면 주위 모든 게 그렇다 보니 쉽게 면역이 되어 버리니 말이죠. 디아블로 IV에선 이교도 사원, 지옥이나 어두운 지하실 같은 끔찍한 것들을 많이 보시게 되지만, 동시에 가끔은 멋진 풍경과 어두운 아름다움, 그리고 평온함을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 - 저희가 끔직하게 해체된 사체를 보여드렸을 때, 이를 특히 잘 느끼실 수 있게끔 말이죠. 저희는 그 사이의 균형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디아블로 II가 출시된 지 20년이 지난 지금, 사람들이 게임의 어둠에 더욱 둔감해 졌을까요? 대중 문화의 변화로 인해 좀 더 어두운 콘텐츠도 주류에서 수용이 가능해진 만큼, 저희는 그만큼 더 많은 공포 요소를 추가할 기회를 얻었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디아블로: 이모탈 출시일?
- 아직까지 정확히 말씀드릴 순 없습니다-- 일단은 완료한 테스팅보다 진행해야 할 테스팅이 더 많이 남아있으니까요. 성전사와 강령술사도 추가해야 하고, 최고 레벨 역시 60으로 올리고, 더 많은 지역 등을 추가해야 하니 말입니다. PvE와 PvP 시스템 역시 추가하고 난 후 더 많은 테스팅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디아블로 II에서 계속해서 플레이어끼리 부딪히는지?
- 네, 이는 계속해서 유지됩니다.

디아블로 IV 드루이드 형상 빌드가 있는지?
- 네, 꽤 오랜 시간 동안 특정 형상을 취하고 있는 빌드가 존재하지만, 뛰어다니거나 전투에서 벗어난 지 시간이 조금 흐르면 다시 드루이드 모습으로 돌아오게 될 것입니다. 곰 형상이 된 상태로 탈것을 타거나 할 수는 없습니다.

디아블로: 이모탈의 향후 업데이트는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 저희는 계속해서 게임을 지원하고 싶으며, 많은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게임의 출시는 시작에 불과하며, 새로운 이야기와 새로운 지역, 새로운 던전과 아이템, 직업, 시스템 등을 꾸준히 추가할 계획입니다.

디아블로 II: 레저렉션은 어떤 패치를 기반으로 하는지?
- 저희는 1.14 패치를 기준으로 하고 있습니다. 현재 버전의 게임에 밸런스 문제가 있다는 점은 인지하고 있으나, 너무 많은 변수를 제공하기보다는 일단 좀 더 원 게임에 충실한 리마스터를 제작하고자 합니다.

디아블로 III는 거래가 없어 무척 외롭다 느껴졌는데, 디아블로 IV에선 어떨지?
- 저희는 디아블로 IV가 무척 소셜한 게임이 되기를 바랍니다-- 거래 제한을 아직 구상 중에 있기는 하나, 거래는 게임의 큰 부분 중 하나가 될 것입니다.

디아블로: 이모탈에 PvE와 PvP 모두 존재하는지?
- 네. 이야기를 끝내고 나서도 할 수 있는 일들은 많이 존재할 겁니다.

디아블로 II: 레저렉션이 더 좋은 화면 해상도를 지원하는지?
- 네, 요즘 게임에서 볼 수 있는 해상도를 기대하셔도 됩니다.

초당 프레임 수 관련 시스템은?
- 디아블로 II: 레저렉션에서도 프레임 간의 소위 중단점은 계속 유지됩니다. 시각적 프레임이 더욱 추가되어 좀 더 부드럽게 보이겠지만, 프레임 간의 중단점은 유지될 것입니다.


디아블로 IV - 짧은 질문들

직업마다 다른 퀘스트가 있는지? - 아니오, 하지만 변경될 수도 있습니다.
형상변환 가능? - 그렇습니다.
낚시? - 아니오.
로컬 코옵? - 가능합니다.
순간이동 스크롤도 존재하는지? - 그렇습니다.
천사들이 성역에 간섭하는 걸 보게 되는지? - 그렇다고 볼 수 있겠네요.
이나리우스의 감옥 근처에 간 적이 있는지? - 없습니다.


디아블로: 이모탈 - 짧은 질문들

전역 PvP가 가능한지? - 그렇습니다.
120Hz 기기? - 출시 때에는 지원하지 않습니다.
출시 때 성전사와 강령술사가 포함되는지? - 그렇습니다.
공격대에 최대 몇 명의 플레이어까지 참여가 가능한지? - "꽤 큰 수"의 플레이어가 참여 가능합니다.


디아블로 II: 레저렉션 - 짧은 질문들

디아블로 II와 같은 방식의 거래? - 아니오, 아이템 링크를 통해 능력치를 보거나 아이템을 비교하는 등의 개선점이 추가됩니다. 전체적인 틀은 거의 같습니다.
신규 룬? - 없습니다.
오리지널 디아블로 II 설치 파일에 덧씌워지는지? - 아니오, 완전히 다른 상품이자 게임입니다.
디아블로 II 오리지널 캐릭터를 레저렉션에서 불러올 수 있는지? - 아직까진 불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