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불멸선망유저 '엔류'라고 합니다.

 

이번에 야만이 상향되면서 유저도 많아지고 특히 불멸선망 즐기시는 분들이 많이 보이는데

 

선망공속이나 프레임 계산을 어려워하시는 분들이 많은 거 같아서 간단한 엑셀파일 하나 만들어서 올립니다.

 

사용법은 첨부 엑셀파일의 보라색 셀에 본인 캐릭 장비/보석 공속값을 입력하시면

 

우측 노란 셀에 최종 선망공속이 계산되는데 이를 밑에 프레임 표랑 비교해서 확인하시면 됩니다.

 

 

이슈트반 졸업옵에 대해서도 의견이 분분한데요.

 

사실 졸업옵이라는 게 캐릭상태(정렙,장비), 도전하는 단수 등에 따라 달라지므로 하나의 정답이 있기는 어렵겠지만

 

개인적으로 여러 옵션 조합으로 115, 116단을 100번 이상 도전하면서 느낀 점은(못깼지만!!)

 

고단 기경용이라는 전제 하에서는

 

광피 고정에 나머지 옵은 1순위 적생, 2순위 정예피해 정도로 생각됩니다.

 

일단 선망은 초당 공격속도가 빨라서 적생의 효율이 생각보다 엄청나게 좋습니다.

(전에 비룡 공속빨로 딜하던 일천수도나 악반이 적생을 챙기는 것과 비슷한 원리)

 

* 대충 무기에서 적생 한 부위(24,000)가 벨트 소분생(1,200)정도의 효율

 

결국 고단에서는 몹을 최대한 모아서 광피, 유혈사태빨로 게이지를 밀어야 되는데

 

보통 정예가 2~3무리 이상 모이고 장판이 중첩되기 시작하면 쭉쭉 빠지는 피땜에 딜 자체를 넣기가 어려워지죠.

 

이 때 적생과 함께 피의갈증 패시브로 올라간 소분생으로 회복력을 극대화하면 맹돌 컨트롤만 잘하면

 

어느정도 말뚝딜을 가능하게 해줍니다. 결국엔 몸이 버티는 게 딜을 올리는 셈이 되죠.

 

만약 본인이 도전하는 단계가 적생이 한 부위 정도 없어도 몸이 버텨지는 단계라면 정예피해 8%도 괜찮습니다.

 

일반 피해%옵과 달리 정예피해옵은 쌍수 한쪽에서만 챙겨도 공통으로 적용이 되고 딸피 정예 처리+ 보스전에서 확실한

 

시간단축을 가져옵니다.

 

흔히 졸업옵으로 알려진 공속의 경우 물론 있으면 좋지만 무기 양쪽에서 모두 챙기기에는 기회비용이 너무 큽니다.

 

일단 불멸선망의 경우 황야와 달리 황도궁 쿨 돌리는 문제가 없고

 

일반적으로 무기 공속이 있고 없고는 공속구간 1프레임의 차이(증뎀 + 회복력 7~10%) 인데

 

이게 또 증통제 사용시 일부 출혈구간에서는 프레임 차이가 없어집니다.(첨부 엑셀표 참고)

 

적생이나 정예피해, 심지어 쌍수에서 효율이 안좋다고 알려진 피해%와 비교해도 그다지 좋은 옵이 아니죠.

 

 

단, 무기에서 공속을 뺄 경우 방어구에서 1부위(반지나 쿼드라 장갑, 꼭 7%)를 챙기시면 좋습니다.

 

엑셀표에도 적어놨는데 무기에 공속이 없어도 방어구에서 공속 1부위를 챙길경우

 

증통제 사용시 단일 적 대상 프레임이 무기공속 7%를 챙긴 것과 14프레임으로 동일해집니다.(요술이 공속 3% 포함)

 

이로 인해 보스전에서 공속상승에 따른 증뎀 + 고자 쌓는 속도 증가로 유의미한 시간 단축을 가져오게 됩니다.

 

 

불멸선망 유저분들 기경하시는 데 도움이 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