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독침부두에 애증을 갖고 있는 유저입니다, 이제 3탄 마지막 공략만 남았군요. 원래는 2탄으로 마무리 할려고 했는데 사건의 발단은 이렇습니다, 저는 2인 파티를 자주 하는 편인데 그 친구가 악사입니다.(진짜 발컨 ㅠ.ㅠ) 독침부두랑 고단하기 싫다고, 공포부두로 와라 ...그렇습니다. 독침부두도 유리몸이라 가능하면 근접전을 피하기 때문에 악사 입장에서는 꺼려지는 부분이 있겠죠, 해서 메즈기를 동원해 보았습니다.

 

첫번째 시도 - 서리장갑(빙결)과 후오즈 허리띠(80이속감소)를 이용한 혼출 메뚜기룬 세팅  효율성 떨어짐

 

두번째 시도 - 극쿨감을 이용한 공포 대혼란 세팅 좀비벽(적 도발룬) 효율성 떨어짐

 

몹을 묶어두는 것도 어렵지만 딜 하향이 너무 심했습니다. 해서 많은 실험 끝에 이렇게 3탄을 적게 되었습니다.

원래 대균열 40단 2인파티 영상을 찍었으나 화질렉이 심해서 할수 없이 균열 6단으로 혼자 다시 찍어 올립니다,(동영상 첨 올려봐서요 ㅠ.ㅠ)   서론이 길었습니다, 일단 영상부터 보시죠.

 

 

영상을 보시면 알겠지만 몹들이 거의 공격하지 못합니다. 초반부 열쇠지기도 마찬가지죠. 물론 공포부두에 비할바는 못 되지만 딜도 어느정도 나오고 대재앙도 자주 사용하는 것을 알수가 있습니다. 

우선 몹 홀딩을 위한 스킬과 장비를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스  킬

 

독침 콧잔등의 뱀 35% 확률로 1.5초 기절을 시켜줍니다.

 

사신의 공포 : 공포 반경을 24미터로 늘여주며 3초간 움직이지 못하게 합니다.

 

희생 검은피 룬 : 12미터 반경에 피해를 주고 3초간 기절이 됩니다.

 

제이의 복수 보석 (보조옵션) 적중시 20프로 확률로 1초간 기절이 됩니다.

 

 

세  팅

 

재사용 대기 필수 - 무기/ 액막이/ 어깨/ 장갑/ 머리/ 허리띠/반지 양쪽/정복자 스텟  60%정도 가능 (목걸이 재감은 비추천입니다.)

재사용 대기를 줄이기 어렵다면 패시브에 불공정을 빼고 똥개 한마리 추가룬을 넣는것도 방법입니다, 기절한번 더 사용가능

 

 

획득반경증가 세팅- 필자는 어깨 신발 해서 27미터 증가( 불공정 패시브 20미터와 합산) ㅡ 보조속성 획득반경 장비를 구하면 금상첨화입니다.

 

딜 세팅  - 컨트롤이 좀 되고 몹 홀딩을 조금 줄인다면 딜 세팅도 괜찮습니다.

 

딜 증가 부분 - 제 독침부두 재감 장비의 경우 하급이 많아서 저도 아직 파밍중에 있습니다. 수치상 계산해 보면 딜 상승은 많이 올라갈수 있습니다.  아래 사진 예시로 독침단검 상급 먹으면 재감 붙일 예정입니다.

 

 

 

목걸이 추천

 

두부족마력덫 : 기절의 지속시간 증가 (불공정패시브 대신에 똥개 한마리 추가 패시브를 넣을 경우 강추합니다)

 

요한의 정수 : 일정확률로 적을 모아줌-( 팔씨름 착용할 경우 강추합니다.)

 

 박소의 혼령 : 기절시 소환수 발동 ( 쌍극 제일 구하기가 쉽죠  ^^)

 

론달의 증표 : 획득반경 5미터 증가 ( 획득반경 세팅일 경우 강추합니다.)

필자의 경우는 쌍극 붙은 목걸이가 없어서 그냥 금기 패시브가 붙은 불지옥 목걸이를 사용했습니다,

 

취향에 따라 제피리아/여백작/아라녹의액막이/마라의만화경 쌍극 목걸이도 괜찮습니다.

 

총평 

 

몹 홀딩 스킬을 보면 콧잔등의 뱀 제이의 복수와 같이  일정확률을 제외하고도 공포 3초 희생 3초 하면 6초동안 홀딩이 된다는 계산이 나옵니다

쿨감 55로 맞췄을 시에 공포는 4초마다 한번 혼령걸음은 5초마다 쓸수 있었습니다. 당연히 액막이 똥개는 4초룬입니다

그럼 이론상 몹이 지속적으로 홀딩이 되야 하는데 실전에서는 그렇지 않습니다.

타격도 정확 해야 할 뿐더러 사람이 조작하기에 정확한 타이밍에 맞춰서 버튼을 누를수가 없습니다.

또한 일반몹은 그대로 적용이 되나 정예 또는 보스몹의 경우는 기절과 공포 점감이 됩니다. 스턴 시간이 짧아진단 얘기죠. 해서 쿨감은 최대한 높을수록 좋습니다. 그렇다고 쿨감을 무작정 높이는 것도 좋지 않습니다.

제가 하고 싶은 말은 파티원의 딜이 높다면 쿨감을 최대한 높이고 파티원의 딜이 낮은편이라면 본인의 딜도 어느정도 맞춰 주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쿨감을 최대한 맞추었을 시에는 혼령 걸음이 0.5초 정도 비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일단 영상의 스펙으로 고행 6단은 무리 없이 돌수 있었으며. 몹이 많은 맵에서는 무한 대재앙이 가능하며,비록 실패는 했지만 악사와 2인 파티로 40단을 딱 한번씩 죽고 진행 할수 있었습니다. 악사친구가 그러더군요. 너무 고단 아니면 공포부두대신 해도된다고 ㅎㅎ 팁을 하나 드리자면 공포와 혼령걸음은 자동 넘버락을 걸어서 자동시전되게 해놓고 똥개 희생만 적절하게 사용해 주시면 됩니다,,,단점이 있다면 독침을 꾹 누르고 있으면 안되고 계속 연타를 해주셔야 된다는 슬픈 현실 (손가락 뽀사짐 ㅠ.ㅠ ) 넘버락 사용법은 검색하시면 됩니다 ^^

 

끝으로 이제서야 독침부두 공략을 완전히 마칠수 있게 되어 마음이 홀가분 합니다. 첨에 제가 독침을 시작할때는 정말

아무 정보도 없어서 많이 힘들었습니다.  주변에 한두번 해보고 독침부두 접으시는 분들 보고 맘 아팠습니다. ㅠ.ㅠ

부디 이글을 보고 한분이라도 독침부두를 다시 시작하신다면 제가 정말 보람이 있을것 같습니다,,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