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계신분들은 저처럼 오랜 블리자드 팬들이실것 같아 서론은 각설하겠습니다

디4 팬중의 한사람으로서 엔드게임에 대해 아래와같은 개편이 있었음 좋겠습니다..
결론은 poe식 엔드게임을 벤치마킹 하자 입니다.

Poe1은 5시즌정도 했고 poe2도 간간히 즐기면서 느낀점은
엔드게임을 풀어가는 방식이 너무 참신하고 충격적이었습니다

현재 디4의 엔드게임 컨텐츠? 부족하다면 부족합니다.
다만 제생각엔 갈무리를 하면 지금도 충분히 즐길 컨텐츠 들인데 이걸 블쟈가 갈무리해서 정리를 하지 않는다는것 입니다.

Poe의 엔드게임인 아틀라스 맵 처럼 디4의 모든 던전과 보루가 아틀라스맵화 된다면?? (여기서 활용할수 있는 악던은 솔직히 상당히 좋은 컨텐츠입니다.

잘 만들어놓고 활용을 하지 않는것이죠) 아틀라스처럼 악던과 보루들을 루트대고 클리어해나가고 일정 맵에선 지난 시즌 컨텐츠들(군세, 도망친머리 등)이 결합해서 나타나고 일정 루트를 클리어 후 루트상에 보스들이 있고
이런식으로 엔드컨텐츠를 갈무리해서 유저들에게 엔드게임의 최소한의 가이드라인만해도 목적의식이 상당할것이라 생각합니다.

특히 디4의 그랙픽과 아트 및 던전 디자인은 poe에 비해 월등히 뛰어나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모든 던전과 보루들을 활용하지 않는게 너무 답답합니다.
나쁘게 말하면 따라하는걸수 있지만, 경쟁작의 혁신은 배울땐 배워야 발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모든 엔드컨텐츠들이 너무 편파적이고 난립해있고 각개전투중이에요….

긴 푸념글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