렙 68인데 지옥물결 도는것도 지겹고 파밍도 지겨워 진 상황임.

파판16도 재미있을것같은데 디아3 충분히 즐겼으니 이제 그만할까 하는 생각을 하고있었음.

폭풍의포효 뚜껑 먹으면 늑드루 할 수 있으니까 그거만 먹고 좀 놀다가 접자 라고 마음먹고있었는데

어제 엄청 재미있게 플레이했다.

내가 지금 하고있는게 쳐부수기 드루이드임.

공격 범위가 엄청 넓어서 지옥물결 0티어 빌드임.

어제도 지옥물결 휩쓸고 다니는 중에 외국인 뼈영혼 네크가 내 옆에 같이 사냥하고있었음.

뭔가 사냥이 너무 답답해보이고 혼자하면 느릴것같아서 좀 도와주자는 마음으로 파티 걸었음.

그렇게 같이 다니면서 하는데 재미있더라.

쳐부수기드루는 영력수급때문에 잔몹 없을때 네임드몹 잡기가 불편한데

뼈영혼 네크가 한방데미지가 워낙 강해서 그런지 네임드 나오면 순삭해주더라.

같이 필드이벤트도 하고 수수께끼 상자도 열고 다녔음.

혼자 할때는 지루했는데 같이 사냥하니까 재미있더라.

몹한테 저주도 걸어주고 시체촉수로 몹도 모아주고 나는 몹 데미지 약화 걸어주고

이러면서 서로 도와가면서 사냥하는데 동료애도 생기고 기분이 좋더라.

그전까지는 늘 혼자 목표만 보면서 파밍했는데 이제 그렇게 하지 않으려고.

다른 플레이어랑 상호작용도 하고 그렇게 게임하는게 더 재미있다는것을 알게되었다.

'빨리빨리' 마인드가 게임을 재미없게 만드는것같음.

천천히 사람들이랑 놀면서 즐기면서 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