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8 PTR  하면서 느끼는점

1.레벨업구간이 늘어났다.
시즌 7기준 4시간이면 되는 레벨업 구간이 9시간 정도로 소요되게 패치가되었다. 

2.아이템파밍이 매우 느려졌다.
시즌7의 경우 아이템 필터 빨리 안만들어주나? 라는 생각이들정도로 템들이 쏟아졌지만
이번시즌은 전체적인 난이도가 올라간것과 맞물려 아이템 파밍하기가 힘들어졌습니다. 

3.하드한 컨텐츠 보상은 이전보다 못해진 수준이다. 
시즌 8 컨텐츠인 우버보스의 경우에도
현세팅 95단을 5분이상 남기는세팅을 기준으로 
다른 애들은 다 눈마주치면 죽였지만
릴리트 , 증오의사도 등 강제로 패턴을 봐야되는 보스의 경우에는
컨트롤을 하지 않으면 죽는 경우가 발생하였습니다. 
우버보스들이 매우 아프게 세팅되어있습니다.
또한 보스 잡는걸 내세운 시즌인데
잡고 20초를 기다리게 만들어 놨습니다.
PTR 기준에서는 보상은 이전시즌과 동일한것으로 보입니다. 
보상이라도 이전시즌들 보다 강력했다면 이해라도 할 수 있겠지만
로테이션 기준으로 보면 4배 많은 재료가 소모된다는 것입니다. 
어떻게 보면 보상이 더 안좋아졌다. 라고 보여집니다.

나락의 경우에도 문양 100 작업을할려면 나락 100단정도는 돌아야되나 
정복자 300 문양100 시즌파워 20 상태로도 쉽지는 않아보입니다. 

이전시즌 나락 90~100단을 파밍 단수로 레벨업하던 시즌들과 대조적인 모습입니다. 
 
4.시즌파워가 너무나 강력하다
쳐부수기의경우 영원 캐릭터로 시즌7기준 500~1000억대 데미지를 뽑던 세팅으로
50억 정도 의 데미지 밖에 나오지않습니다. 

시즌 파워 부속성으로 쳐부수기 자체딜을 올린다고해도 100~200억대로 추정됩니다.
아마 다른 캐릭터들도 비슷한 상황이 아닐까 싶습니다.

빌드라는 말이 무색할정도로 시즌파워 데미지를 올릴수있는 방향을 잡는게 정답에 가깝다.
 
5.시즌파워 밸런스 자체도 문제가 있다.
두리엘 잠복 : 1400% 0.25초마다 = 1.25초에 6400%  
증오의사도: 101920% 1.3초마다  심지어 취약한 몬스터를 때리면 40% 추가데미지가 있음 (화염) 
릴리트의 증오의바람 : 63700% 2초마다 최대 300% 까지 증뎀 (물리)

안다리엘의 불타는 두개골 (부속성): 43860% + 지속피해 40% 증가 때릴때마다 작동 (화염)
아샤바의 독성 숨결 (부속성): 11466%  + 2초 제한 (독)

또한 릴리트의 증오의바람 설계도 어느정도 문제가 있다고생각합니다.
15초안에 10%의 딜을 넣는다 >> 나락기준 5분이상 시간을 남기는 딜을 뽑아야 됩니다.
강약약강 느낌으로 저단에서는 매우 효율이 좋으나 극고단 트라이시에는 매우 쓸모 없는 능력으로 보입니다.

벼락불 피해 처음보는 유형의 데미지 속성 
(전기 + 도트형식의 데미지 속성)
번갯불이 아니라 번갯불 관련 태그들은 먹히지않습니다.

6. 밸런스 문제 이게 맞는가 ?
이전까지의 시즌들은 각종 버그성 기믹들로인해 밸런스가 붕괴된 느낌이 강하다고 본다면 
이번시즌의 경우 설계 부터 잘못된느낌이라고 보입니다. 
 
7. 고질적인 툴팁문제
 
또한 아샤바의경우 툴팁에는 현재체력 % 당 중독피해 10% 가 증가하지만 
실질적으로는 현재 체력에 지속데미지가 차지하는 비중당 중독피해 10% 증가로 보여집니다. 



결론 
그럴일은 없겠지만 혹여 이대로 나온다면 시즌8은 역대 최악의 시즌이 될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파밍하는 구간은 난이도를 억지로 늘려 플레이 타임을 늘리는것보다는  
하드한 컨텐츠로 볼수있는 우버보스, 나락 고단 등 에서 보상강화를 해주는것이 
플레이타임을 늘려주는게 맞지 않나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