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파이널판타지14 한국판 운영 프로듀서 최정해 입니다

 

지난 10월 6일 2019 파이널판타지14 팬페스티벌 서울 행사 2일차 오프닝 무대 인사에서
확인되지 않은 내용을 언급한 부분에 대해 정식으로 사과드리고 이를 정정합니다.

 

제가 2일차 오프닝 무대 인사 시 2일차 프로그램에 대한 소개를 하던 중 ‘빛의성우 : 창천편’ 출연자분들을
간략히 소개 드리는 과정에서 사실이 아닌 내용을 여러분께 말씀드렸습니다.
당시 말씀드린 내용은 이젤 배역을 맡으신 성우님을 너무 모시고 싶었으나
해당 성우님이 출산을 하신지 얼마 되지 않아 아쉽지만 모시지 못했다고 안내드렸습니다.

 

본건에 대한 내부 확인 결과 경위는 다음과 같습니다.
지난 늦은 봄 파이널판타지14에 등장하는 다른 배역을 연기한 성우님이 출산을 하셨는데
캐스팅을 담당하는 직원이 해당 성우님과 이젤 배역을 연기하신 이지영 성우님을 착각하였고
이를 토대로 참석하기 어려우실 것 같다고 단정하고 이젤 배역을 연기하신 이지영 성우님에게
직접 연락하여 캐스팅 섭외와 사실 확인을 하지 않은 채 내부 공유를 한 것이 원인이었습니다.

 

이에 아래 사항에 대해 정식으로 사과드립니다.

 

- 사실이 아닌 내용을 공식적인 행사에서 안내드린 부분
- 이로 인해 이지영 성우 님의 명예를 실추시키고 여러 오해 사항을 만들어 낸 점.
- 확인되지 않은 사항으로 이지영 성우 님의 팬분들과 관련 업계 종사자분들에게 혼란을 드린 점

 

 

파이널판타지14 이젤 배역 연기해주신 이지영 성우님과 성우님 팬 여러분,
파이널판타지14 유저 여러분과 관련해 마음에 상처를 입으신 모든 분들께 사과 드립니다.
한국판 운영진을 대표하는 저와 캐스팅 담당 직원이 각각 이지영 성우님께 직접 사과를 드렸고,
이자리를 빌려 다시 한번 이지영 성우님과 모험가 여러분께도 저희의 잘못을 알리고 정식으로 사과드립니다.

 

추후에는 이와 같은 일이 두 번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정확하게 확인 후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모로 많은 분들께 큰 불편을 끼쳐드린 점 대단히 죄송합니다.

 

최정해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