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트 만렙 된지 얼마 안 된 투명새싹 나이트입니다... 우선 기존에 쓰고 있는 것을 알려드리면, 전 3 2 1할 때 2초 지나자마자 성령 한 번 쓰고, 도착하자마자 파진이나 내면의 기개 등 우겨넣으면서 꿰뚫는 검격 도트 넣어준 다음에 안식기도, 성령을 쓰곤 합니다. 그렇게 마나를 죄다 빼고 임전무퇴 킨 뒤에 도트 넣어주면서 재폭제로 돌리곤 해요. 그렇게 하면 도중에 폭도의 검격으로 마나가 차기도 하는 만큼 덜 아깝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네, 저렇게 하다가... 인벤에서 나이트 딜싸를 찾아보니까 처음에 꿰뚫는 검격 도트 넣고 안식기도 후 성령으로 시작하는 사이클이 하나 있고, 임전무퇴로 시작하는 사이클이 있다는 걸 봤어요. 그동안 제 멋대로 하고 있긴 했는데 매우 크게 다르지는 않다는 걸 깨달아서 다행이라 생각했구요. 탕약을 쓴다는 건 최근에 알았는데, 바로 장터에서 구입한 뒤에 오늘부터 열심히 쓸 생각입니다...!


그리고 제일 충격받았던 게, 어떤 사이클에도 처음에 캐스터마냥 성령의 권능을 1~2초 구간에 시전하고 있지 않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혹시 제가 잘못 하고 있는 거라면, 그리고 성령을 먼저 쓰지 않는 이유가 있다면 왜 그런지 알려주실 분 계신가요 ;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