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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09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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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싹 용기사 입장에서 본 창천 트레일러서론 2. 용기사입니다. 3. 머리털 나고 창천 트레일러를 처음 봤습니다. 게임 켜고 딴짓하다 보니 트레일러가 나오네요. 본론 1. 노래 이쁩니다. 2. 전사 멋있습니다. 3. 근데 울다하부터 커르다스까지 거리가 얼마나 된다고, 그거 좀 걸어놓고 사람이 박대기처럼 변합니까 4. 감자여왕님이 한잔 쪽 들이키고 나서 표정 바뀌는 게 내가 보기에는 암만해도 요리왕 비룡의 그거 5. 뻔히 사람 지나는 다리에 불이 붙은 걸 보고는 가만히 있다가 용 보고 뒤늦게 기겁하는 게 제가 모르는 던전 들어갈 때마다 하는 짓하고 너무 닮아서 저절로 감정이입이 됐습니다 6. 화강or척강이 3번 이상 연속 = 한 파티에 용기사가 최소 두 명 이상 왕관쓴 성인군자님들 아니면 저런 거 별로 안 좋아하시던데요. 7. 그 와중에 분위기 파악 못하고 뒤에서 폼잡고 잠수타는 또 다른 류상 그 꼴을 보고 뭔가 뿅간 듯, 멘탈 놓은 듯한 전사의 표정에서 불안한 징조를 읽을 수 있습니다. 8. 시간이 흘러 용이 이슈가르드를 침공합니다. 근데 다들 기믹처리하고 광역 피한다고 애쓰는 가운데 혼자서 장판으로 척척 들어가는 누군가의 발걸음. 9. 성벽은 이미 류상의 천국이 되었습니다. 너도나도 점프, 점프...... 쿨 돌아왔다! 결국 패턴 계산도 안하고 점프질하다가 기어이 용 박치기 맞고 뒤지는 류상 한명이 보입니다. 10. 뻔히 한 명 박치기 맞고 날라가는 거 보고서도 뒤질라고 기어이 단체로 점프하는 류상들. 그리고 그 와중에 분위기 파악 못하고 뒤에서 폼잡고 잠수타는........우리의 (전) 전사 오 마이 갓.... 결론 1. 용기사 해라 2. 그런데 저러면 뒤진다. 3. 용기사를 잘 좀 해라. 새싹에게 큰 깨달음과 교훈을 준 너무나 감동적인 동영상이었습니다. 열심히 해서 올바른 류상이 되겠습니다. * 창천 트레일러보고 뿅가서 홍련 트레일러도 유툽에서 찾아봤는데 별 감동은 없었네요. 몽크 사무라이를 안해서 피부로 와닿는 게 없는건가. 홍련 나오면 사무라이 하고 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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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lk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