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자라는 직업은 엄연히 힐러입니다. 공격스킬이 있긴 하지만 본업은 힐러죠.
그렇다면 학자는 딜러로 들어온게 아닌 이상은 힐러 역할을 기본적으로 해야합니다.

힐 할꺼 다하고 남는 시간에 성전태세 켰다껐다하든 뭘하든 딜하는거 누가 뭐라 안합니다.
솔직히 그렇게 시간 남는 타이밍 있어요. 여유 시간 남으면 딜 조금 도와주는거 누가 뭐라
안합니다.

그런데요. 마치 딜러랑 경쟁하듯 처음부터 힐러 역할보다는 딜러 역할을 수행하려는 학자
분들 너무나 많습니다. 그것도 미터기 켜고 자기 딜량 확인하시는 분들 계시더군요.

제가 어떤 동영상을 봤습니다. 한분은 여성 BJ 백마분이고 동영상 올린분은 학자분이시더군요.
전체힐 할때나 힐량 많이 딸릴때 빼고는 성전태세 절대 안끄더군요. 주구장창 디버프 넣고 딜만 넣습니다. 네. 힐을 백마님 혼자하고 있는겁니다.
백마분은 마나가 1000대를 오가는데 학자분은 마나가 남아 돕니다.
참 그 영상보면서 어처구니가 없었습니다. 저런걸 학자시점 영상이라고 올리고 싶었는지...

그렇게 겜 하고픈가 싶습니다. 딜량 자랑하고프면 힐러를 할게 아니라 딜러를 했어야하지 않을까요? 저 동영상 말고도 가끔 학학 파티로 가보면 힐은 너가해 난 딜할께 하시는 분들 은근 많습니다. 아애 말도 않고 성전태세 안끄시는 분들도 많구요.

딜 하는거 자체로 뭐라 안합니다. 저도 인던가면 놀때는 딜 해요. 근데 내 본업은 힐러입니다.
파티원 피 빠지면 성전태세 끄고 힐부터 해야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