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베시절부터 리바이어선 서버에서 플레이하고 있는 김연어라고 합니다.  

28일까지 구)만드서버 방식으로 마물사냥을 한다기에 오늘 새벽 마물사냥에 참여해보았고
느낀점을 좀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전보다 빠른 건 장점인 것 같습니다. 다만 특정 유저들이나 다른 시점에선 좀 다르게 받아들여질 수도 있을 것 같지만 일단 저는 장점이라 생각했습니다. 


홍보에 정확한 시간 공지가 없어 이번에 참여해야할지 다음번에 참여해야할지 판단이 안서는 단점이 있었습니다. 
그 말은 즉, 현장에 갔는데 허탕을 칠 수도 있고 다음 마물에서 기다리는데 먼저 번에 갔어도 됐을 수도 있다는 말이 됩니다. 정확한 홍보시간에 대해선 구)리바방식이 괜찮은 것 같습니다. 

Go사인이 없어서 애드/선타 문제가 해결이 안될 것 같고 그것을 거의 해결한 기존의 방식과는 비교가 되었습니다. 
유저가 조금만 더 몰려도 휘장을 제대로 챙겨받지 못하는 경우가 기존방식보다 훨씬 많이 생길 것이라 예측합니다. 

그리고 Go사인이 없으니 전과 달리 눈에 불을 켜고 들어가는지 아닌지를 지켜봐야 하는 점 또한 특징인데 굳이 따지자면 단점이라 생각이 됩니다. 여유가 없다고 느껴졌습니다. 

마물소환자가 고유의 권한을 갖는다는 것은 큰 차이점이라고 생각이 되는데 일단 기존 구)리바 방식은 '마물은 공공재다'라는 개념이 있어서 마물소환자가 권한을 가지지 않는데반해 구)만드 방식은 마물소환자가 특정 권한을 가진다는 것에 놀랐습니다. 
이부분에 대해선 의견이 분분하겠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공공재로 받아들이는 것이 공공의 이익을 위해 낫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타섭 같은 경우 이 고유 권한을 가지는 것으로 인해 사사게까지 가서 싸우고 하던데 구)리바섭에서는 애초에 마물소환자가 특정 권한이 없으므로 그런 문제는 없었습니다. 대신 소환자가 마물에 대한 권한은 포기해야겠지요. 이건 타섭들의 문제라기보단 구)리바섭의 장점이라 생각합니다. 



전반적인 느낌을 말씀드리면 

구)리바방식은 짜여진 틀이 있고 그 틀에 맞추며 하다보니 좀 느긋하고 여유로운 이미지가 있는 대신 상당히 많은 논란이 있을 만한, 또는 논란의 여지가 생길법한 문제들에 대해 잘 보완을 해온 그런 구조라 느껴졌습니다. 

구)만드방식은 전반적으로 간결하고 스피디한 것이 좋다고 생각되었습니다. 하지만 마물사냥을 하면서 생길 수 있는 문제점들에 대해 구)리바섭에 비해 뚜렷한 해결책을 잘 제시하고 있다고 느껴지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그런 부분에선 약간의 과도기처럼 느껴졌습니다. 

허나 서로 완벽한 방법이라고 고집할 수 없듯이 서로 조율할 수 있는 부분은 조율해서 더 좋은 방법을 찾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러한 의견을 올리오니 관계자들께선 참고해주시고 조금이나마 의견 조율에 보탬이 되었으면 합니다. 

항상 수고 많으십니다. 이제 한식구가 됐으니 잘 해봅시다. 
리바이어선 화이팅!